Description
아이들의 시심을 깨우는 서정의 세계!
199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시인 성명진의 『축구부에 들고 싶다』. 시인으로 문단에 나온 이후 20여 년간 '창비어린이' 등을 통해 꾸준히 동시를 발표해온 저자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아이들을 오랫동안 관찰하여 생생하게 그려 낸 웃음, 감동, 그리고 서정이 살아있는 동시를 읽어나가게 된다. 끊임없이 바라고 고민하고 절망하면서도 꾸준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일상 속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서로 의지하기 때문에 소중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방적 헌신이나 순종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생명과 자연에 대한 경외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에게 서정시만의 시심을 깨워줄 것이다.
축구부에 들고 싶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