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마음 사전

$13.00
Description
알듯 말듯 너의 감정을 알려줄게!
단순히 '좋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즐겁다', '뿌듯하다', '벅차다' 등 다채로운 표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당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우린 이 말에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동시로 어린 독자들에게 '감정'을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합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 80개를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다양한 감정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실 감정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무섭다’와 ‘조마조마하다’, ‘산뜻하다’와 ‘상쾌하다’처럼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감정들조차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어떤 감정인지 알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하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자신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박성우

1971년전북정읍에서태어났습니다.원광대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했다.2000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시「거미」가당선되고,2006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며아동문학을,2009년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사업에청소년시가당선되면서청소년문학을시작했습니다.걷는것을좋아하는시인이다.책을통해독자들의마음에한발짝더다가서고싶습니다....

목차

감격스럽다/걱정스럽다/고맙다/괜찮다/괴롭다/궁금하다/귀엽다/그립다/기쁘다/나쁘다/놀라다/다행스럽다/달콤하다/답답하다/당황스럽다/두렵다/따분하다/무겁다/무섭다/미안하다/밉다/반갑다/벅차다/보고싶다/부끄럽다/부담스럽다/불쌍하다/불안하다/불쾌하다/불편하다/불행하다/뿌듯하다/사랑하다/산뜻하다/상쾌하다/상큼하다/서럽다/설레다/속상하다/슬프다/신기하다/신나다/심술나다/쓸쓸하다/아프다/안쓰럽다/안타깝다/야속하다/어이없다/억울하다/얼떨떨하다/예쁘다/외롭다/용감하다/우습다/울적하다/원망하다/유쾌하다/자랑스럽다/정겹다/조마조마하다/좋다/즐겁다/짜증스럽다/찝찝하다/찡하다/창피하다/철렁하다/초조하다/통쾌하다/편안하다/평화롭다/행복하다/허무하다/허전하다/허탈하다/화나다/후련하다/훈훈하다/흐뭇하다

출판사 서평

“내마음을알고싶어!더많은걸느끼고싶어!”
-다양하고구체적인표현을담은사전

다양한감정표현을익히는것은자기마음을정확하게파악하는데도움이된다.‘무섭다’와‘조마조마하다’는비슷한의미를지니지만뜻에차이가있다.밤에불을끄고있을때귀신이나타날것만같은상황에서는‘무섭다’가더어울리고,풍선이터질것같을때는‘조마조마하다’가더적절하다.비슷하면서도차이가나는표현을많이알고있다면감정을더섬세하게이해할수있다.『아홉살마음사전』은언뜻보기에비슷해보이는여러감정표현을함께소개하면서,어린이독자들이자연스럽게감정표현들사이의차이를알아갈수있도록한다.
다양한감정표현을익히는것은감정을더풍성하게느끼는데도도움이된다.즐겁고유쾌한상황에마주쳤을때,‘좋다’라는표현만을알고있는사람과‘기쁘다’‘다행스럽다’‘벅차다’‘뿌듯하다’‘즐겁다’‘통쾌하다’‘후련하다’등다채로운표현을알고있는사람이느끼는감정은다를수밖에없다.『아홉살마음사전』에는‘좋다’‘나쁘다’‘기쁘다’‘슬프다’등기초적인표현부터‘산뜻하다’‘서럽다’‘안쓰럽다’‘정겹다’등좀더구체적인표현까지포함되어있다.어린이독자들은다양하고구체적인감정표현을익히는과정을통해서더감각적이고감성적인어린이가될것이다.

실감나는문장과따스한그림으로어린이의마음을그려내다
-시인박성우와화가김효은의만남

『아홉살마음사전』에는한국을대표하는서정시인이며따뜻하고유머러스한동시로어린이독자에게도사랑받는박성우시인이고른80개의감정표현이담겨있다.시인은간결한문장으로어린이들이일상에서자주접했을법한상황을보여주면서,어린이독자들이자연스럽게감정을느끼도록한다.『아홉살마음사전』이실감나게어린이독자에게다가갈수있는것은김효은작가의그림덕분이다.최근그림책『나는지하철입니다』를펴내며큰주목을받은김효은작가는출간준비과정에서박성우시인과긴밀하게의견을주고받으며어린이의마음을더직관적이고감각적으로표현하기위해애썼다.어린이의마음을사실적으로드러내면서동시에따스하게감싸안는그림은독자들이감정표현을생생하게느끼는데큰도움이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