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말해요 (양장본 Hardcover)

동물들이 말해요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자연 속에서 냄새, 소리, 몸짓, 색깔 등 고유한 신호를 주고받는 생물들의 대화법을 흥미롭게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 『동물들이 말해요』가 출간되었다. 발명왕 꿀꿀이는 발명품 ‘생물 말 번역기’를 통해 야옹 아줌마의 아기를 데려간 범인을 쫓는다. 꿀꿀이와 함께 단서를 찾으며 풀 냄새, 꽃의 무늬, 개미가 내뿜는 페로몬, 두더지가 일으키는 진동, 새의 노랫소리에 담긴 신호의 의미를 알아 간다. 생물의 신호 체계를 유쾌하게 배우면서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레 갖도록 이끈다. ‘창비 호기심 그림책’의 여덟 번째 책.
저자

권재원

저자권재원은1975년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산업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영국에서미학과퍼포먼스를공부했습니다.그동안『난분홍색이싫어』『10일간의보물찾기』『함정에빠진수학』『침대밑그림여행』『왜아플까?』『째깍째깍시간박물관』『처음만나는공공장소』『좋은돈,나쁜돈,이상한돈』『4GO뭉치』등을펴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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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물들도이야기한다고요?”
우리와함께살아가는생물들의흥미진진한대화법

생물이주고받는다양한‘신호’를배우다
‘산과바다,초원과같은자연속에서살아가는생물들은서로어떻게이야기를나눌까?’
사람이말이나행동을통해서로의사소통하는것처럼이세상에서인간과함께살아가는다른생물들도냄새,소리,색깔,몸짓,전기등다양한신호를통해대화를나눈다.생물들은신호를주고받으며자기영역을지키고,짝짓기를하고,먹이를구하며살아간다.‘신호’는생물들이자연에서살아가는데아주중요한소통수단인것이다.지식그림책『동물들이말해요』는발명왕꿀꿀이가만든기계‘생물말번역기’를통해생물의말과신호체계를쉽게이해할수있도록이야기를구성했다.꿀꿀이는야옹아줌마의사라진아기를찾기위해여러생물을만나그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인다.벌과나비를유혹하는꽃의무늬,개미가내뿜는페로몬,굴속에서울리는두더지의진동,수면위에소금쟁이가일으킨물결,물속에서물고기가내는소리,새의노랫소리등에담긴‘신호’의의미를흥미롭게배울수있다.

사람과다른생물이서로소통할수있다면?
-만화적상상력을통해다른생물이해하기
오랫동안사람들은생물들이의사소통하는방식을연구해왔다.사람의감각은한계가있어서다른생물들의대화를들으려면특수한감각기관이필요하다.과학기술이발달하면서돌고래나박쥐의초음파,코끼리의저주파,전기뱀장어의전기처럼생물들이사용하는정교한신호의의미가조금씩밝혀졌다.생물의신호는주변환경에맞춰고도로발달된체계여서동식물의신호를알면그들이사는자연환경을이해할수있다.넓은초원에사는코끼리가멀리퍼지는저주파신호를,물고기가물속에서전기가전달되는특성을이용해전기신호를쓰는것이대표적이다.그동안지식과정보를짜임새있는이야기와개성있는그림으로풀어낸어린이논픽션작가권재원은『동물들이말해요』에서이처럼동식물의복잡하고정교한신호체계를어린이눈높이에맞춰이야기로들려준다.
작가는발명왕꿀꿀이를모든생명체의말을알아들을수있는캐릭터로설정하고만화적상상력을마음껏펼친다.사람의눈에보이지않는동식물의대화는말풍선을활용해서드러내고,탄탄한자료조사를바탕으로냄새나진동,소리와같은신호를그림으로시각화하여생물들의목소리를생생하게전달한다.더나아가꿀꿀이가야옹아줌마의아기를찾는이야기속에사람이다른생물과함께살아가는방식에대해생각할거리를넌지시심어놓았다.무엇보다유쾌한이야기와친근한그림의조화는생물의생태와신호를즐겁게이해하며모든생명체를존중하는마음을갖게도와줄것이다.

호기심을자극하는풍성한부록
『동물들이말해요』의부록에는생물의신호를알기쉽게분류하고,‘생물의말’이라는주제를깊이있게생각해볼수있는정보를풍성하게담았다.우리나라사람이외국어를배우듯생물들도다른생물의말을익히거나,불나방이살아남기위해천적의말을배워거짓신호를보내는사례들은호기심을더욱자극하는유익한정보로서어린이가생물학이나동물행동학에관심을갖는데디딤돌이될것이다.사람의상상력을뛰어넘는생물들의신호체계는앞으로도꾸준히연구하고밝혀져야할주제다.『동물들이말해요』를읽으며동물과식물을애정을갖고바라보며자연에대한폭넓은시야를얻는기회가되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