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경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답사지이지만, 그 매력을 잘 아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다. 1권에서는 신라 시대를 품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충실하게 돌아보려면 먼저 답사 주제를 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선덕 여왕 시절의 문화재 답사, 경주의 석탑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답사, 에밀레종과 불국사, 석굴암의 어제와 오늘을 보는 답삿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문화유산을 만드는 것도, 지켜 나가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다. 온 경주 사람들이 다 모였던 에밀레종 이사 가던 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에밀레종이 얼마나 귀한 문화유산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석굴암에 매료되어 그 비밀을 파헤치고자 평생을 연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다보탑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어이없이 훼손되었던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절로 경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