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구려 하면 만주 벌판을 달리는 호연지기, 신라 하면 경주의 화려한 불교문화가 생각나지만 백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고들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백제 문화는 잘 전해지지 않았고, 도읍도 여러 번 바뀌어 유물과 유적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2권에서는 백제의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 백제의 미소를 품은 도시 서산, 미륵사 터가 있는 익산을 거닐며 백제의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울러 답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30여 년 동안 서산 마애불을 지극정성으로 돌본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 유홍준 교수가 자신의 두 번째 고향으로 삼은 부여와 그곳 사람들 이야기, 대조사를 지키던 개와 사슴 등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은 답삿길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한다.
아울러 답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30여 년 동안 서산 마애불을 지극정성으로 돌본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 유홍준 교수가 자신의 두 번째 고향으로 삼은 부여와 그곳 사람들 이야기, 대조사를 지키던 개와 사슴 등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은 답삿길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한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백제 공주·부여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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