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까 좋다 (김중석 그림 에세이)

그리니까 좋다 (김중석 그림 에세이)

$20.49
Description
그림책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인 김중석의 그림 에세이 『그리니까 좋다』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수년간 그린 기상천외한 괴물 그림을 통해 예술가의 자유로운 상상법과 표현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학교나 도서관 등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한 작가의 경험이 담긴 글들은 삶을 바꾸는 그림 그리기의 힘을 전하며 ‘누구나 그리며 사는 삶’을 권한다.
저자

김중석

대학교에서서양화를전공하고대학원에서미술교육을공부했다.고등학교와대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다가30대후반에그림책작가가되었다.그림책『나오니까좋다』,산문집『잘그리지도못하면서』를지었고,여러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다.
고양,서울,광주,원주,제주등의지역에서성인을위한그림책만들기수업및‘드로잉교실’을열었다.순천에서한글을배우는할머니들(‘순천소녀시대’)과함께그림을그린이야기는『우리가글을몰랐지인생을몰랐나』라는책으로만들어져여러매체에소개되었고뜨거운호응을받았다.
지금은그림책작가이자전시기획자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작가의말2

그림을그리니까-김덕례,김영분6
그림을그리는이유8
왜괴물이냐고?10
마음대로감상해12
설렁설렁그리는기술14
그림의속도16
우연히시작되고갑자기끝나는그림18
계획은계획일뿐20
계속의심하고있구나22
내가만든세계24
엉뚱하게그리기26
책에그림을그릴때28
최고의칭찬30
시간을되돌리는그림32

그림을그리니까-김정자,손경애34
재능이란36
할머니들과그림을그리면38
눈물이핑40
잃어버린대담함42
미술점수란44
미술대회심사46
미술시간이싫어질때48
스케치는필요없어50
안되는건없어52
얼마큼크게그려야할까?54
그림은많은것을바꾼다56

그림을그리니까-김명남,김유례58
무엇을그려야할까?60
그림의시작62
그림으로상상하기64
화가난날에는66
실력이늘려면68
그림도운동처럼70
처음엔아무것도없지만72
과감하게망쳐보자74
잔소리는사양!76
동그라미,세모,네모78
의외의성과80
한발자국더82
크게작게84
법칙을깨는재미86
마지막터치88

그림을그리니까-안안심,한점자90
실,병뚜껑,수세미,스펀지92
낯선재료에당황하지않기94
낡은붓도좋아96
재료를찾아서98
연장좋아하는목수100
화방에갈때의마음102
허전할땐콜라주104
그리기싫을땐106

재료소개108

출판사 서평

“우리는모두예술가다”

예술가의상상법과표현법은물론
평범한할머니들을화가로변신시킨특급칭찬교수법등이담긴
아주특별한괴물그림에세이

“어느날부터괴물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
무엇을묘사할필요가없었다.더자유롭게,내멋대로그렸다.
그림은원래그러는거니까.
내가생각하는좋은그림은작가의마음과느낌이그대로드러나는그림,
감상자를마음껏상상하게하는그림이다.
아직꺼내지않았을뿐누구에게나이런그림을그리는재능이있다.
우린모두예술가로태어났으니까.“
-「작가의말」중에서

그림책작가김중석의기상천외한괴물그림책

『그리니까좋다』는15년여간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림책작가로활동해온김중석의그림에세이이다.작가가오랫동안그려온괴물그림과함께‘그림그리기’에대한작가의재치있는단상을담았다.
김중석작가는특유의담백하고친근한그림체로우리아동문학의주인공들을그려왔다.가족의의미를스스로깨달아가는『엄마사용법』의현수,『웨이싸이드학교별난아이들』의명랑한캐릭터들은그의그림으로어린이독자들에게생생하게기억된다.또한그림책『나오니까좋다』의캠핑하는고릴라와고슴도치는어린이뿐아니라성인독자의사랑까지한몸에받았다.
그러나정작작가는전업작가로일하면서본인이그렇게사랑하던그림그리기를즐길수없게되었다.의뢰받은그림을마감에맞춰힘겹게그렸고,틀에갇힌그림만그리고있다고생각하게되었다.작가는어느날부터목적없이,마음대로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그러자그동안어디에서도본적없던기상천외한모습의괴물들이그려졌다.이렇게탄생한55점의괴물그림들을모아이책을만들었다.‘괴물’이라고는하지만무섭거나기괴하지않고오히려엉뚱하고발랄한모습에슬며시웃음이나기까지한다.작가가누구의눈치도보지않고그저신나게그린그림들은독자에게도즐거움과해방감을선사한다.

딱풀로도그린다!
예술가의자유로운상상법과표현법

제각각개성이넘치는괴물그림을통해예술가가어떻게상상하고표현하는지엿볼수있는것또한『그리니까좋다』의매력이다.김중석작가는동그라미하나,선몇개를그린다음상상에상상을더해괴물들을만들어내고,전혀어울릴것같지않은재료들을함께쓰면서우연히만들어지는효과들을즐긴다.‘입시미술’을하며익힌원근법,명압법등의법칙을무시한그림을그리면서쾌감을느끼기도한다.작가는어떤대상을보이는그대로그리는것보다그림을그리는동안즐거움을느끼는것이더중요하다고말하며독자에게느낌대로,마음껏그려보기를권한다.
펜,오일파스텔,동양화물감,과슈등여러재료와도구들을사용하여다양한기법으로그려진그림들을감상하는재미가있는가운데딱풀,실,수세미,병뚜껑같은수상한재료들로표현된그림들에서는작가만의유머와재치가드러나무릎을치게된다.
작가는이책에서누구나쉽게그림을그리는방법을하나씩풀어놓는데,‘힘을빼고설렁설렁그린다‘‘우연히시작하고갑자기끝낸다’‘스케치는필요없다’‘손에잡히는재료로시작한다’‘과감하게망쳐본다’‘배운것과반대로해본다’등이다.이러한방법들은그림그리기를어렵게생각하던사람들에게용기를불어넣으며자신만의상상을담은창의적인세계를만들어내는기쁨과성취감을전한다.그림그리기에관심이있는성인독자,그리고가정이나학교에서어린이에게미술을가르치는부모와교사들에게유용한팁이되어줄것이다.

‘순천소녀시대’를탄생시킨특급칭찬교수법
그림을그리면일상이바뀐다,누구나그리며사는삶을위한안내서

김중석작가는학교와도서관에서‘작가와의만남’행사를통해어린이와함께꾸준히그림을그려왔을뿐아니라서울,광주,원주,제주등의지역에서성인을위한그림책만들기수업및‘드로잉교실’을열기도했다.특히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한글을배우는할머니들(‘순천소녀시대’)에게그림을가르친이야기는SNS에서화제가되었고『우리가글을몰랐지인생을몰랐나』라는책으로만들어져뜨거운호응을받았다.『그리니까좋다』에는평생그림이라고는그려본적없던평범한할머니들을화가로변신시킨작가만의비법이담겨있다.바로‘특급칭찬교수법’.누구에게나좋은그림을그리는재능이있다고믿는작가는할머니들의그림을보면서함부로평가하지않고좋은점을찾아칭찬을아끼지않았다.

“그림수업을할때수강생들의그림을보며칭찬을한다.
색감이새로워서칭찬하고,구도가독특해서칭찬하고,
캐릭터묘사가좋아서칭찬한다.나는정말로좋아서하는말인데
수강생들은칭찬을들으면‘나도잘하는것이있구나.’하는생각에
눈물이핑돈다고한다.그말에나도눈물이핑돈다.”

작가와함께그림을그리기시작한할머니들은말수가많아지고,자신감이생기고,세상모든것이아름답게보이게되었다고한다.그림을그리면서다른사람과마음을나누고나아가자신의삶을바꾸는것을지켜보는모습이뭉클하다.『그리니까좋다』는그림을그리는일이우리의일상을어떻게바꿀수있는지보여주며누구나숨겨둔예술적재능을꺼내어보도록안내하는다정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