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남아메리카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남아메리카 이야기

$13.00
Description
*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이지유의 신작 *
웅장한 마추픽추에서부터 신비한 개기 일식까지
최고의 과학 큐레이터와 떠나는 남아메리카 여행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과학적·인문학적 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내 온 이지유 작가가 태양의 땅 남아메리카로 과학 탐사 여행을 떠난다. 옛 잉카 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에서 태양의 축제 ‘인티 라이미’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안데스산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추픽추 유적과 열대 우림의 대명사 아마존, 환상적인 우유니 소금 사막과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 건설 현장 등을 체험하는 등 발 닫는 여정 곳곳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두 발로 뛰며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감과 지식 정보를 조화롭게 엮어 내는 저자의 특유의 필체는 매순간 유머러스한 재미와 더불어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독자들은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깊이 만점, 개성 만점 남미 여행을 통해 머리와 가슴이 트이는 독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이지유

서울대학교지구과학교육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천문학과에서공부했으며,공주대학교 대학원과학영재교육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습니다.어린이와청소년이과학책을읽으며‘발견의기쁨’을느낄수있도록글쓰고그림그리는일을신나게하고있습니다.‘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과학이야기’시리즈,‘이지사이언스’시리즈,『처음읽는우주의역사』『내이름은파리지옥』『처음읽는지구의역사』『딱정벌레의소원』 『내이름은태풍』『숨쉬는것들의역사』『펭귄도사실은롱다리다!』『빅뱅쫌아는10대』『나의과학자들』『저기어딘가블랙홀』『기후변화쫌아는10대』등을썼고,『이상한자연사박물관』『최고의뼈를만져봐』『꿀벌아피스의놀라운35일』 『화성프로젝트』등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

목차

머리말

1부태양의도시쿠스코
1.쿠스코에는공기가부족해
2.황금이번쩍번쩍
3.대륙과바다가쿵,산맥이불쑥
4.여기가에코도시
*남아메리카대륙이궁금해

2부마추픽추로가는길
1.먹을것이중요해
2.잉카의농업연구소
3.마라스의소금과친체로의연지벌레
4.오얀타이탐보에서만난라마
5.마추픽추에서만난대지의여신
*바이러스가앗아간잉카문명

3부열대우림의대명사아마존
1.열대우림에는풀이없다
2.강은이렇게굽는거야
3.맹그로브숲의모든것
4.강밑으로흐르는강

4부환상의사막우유니
1.우유니소금사막탄생의비밀
2.강대국이소금사막을사려는이유
3.선인장이최고야
4.땅속성분을꺼내주는화산
*남아메리카대륙의미래

5부라세레나에서개기일식을
1.아타카마사막의알마천문대
2.라스캄파나스천문대의쌍둥이마젤란망원경
3.지상최대의망원경
4.드디어개기일식!

찾아보기
참고한책
사진제공

출판사 서평

사라진태양을찾으러지구반대편으로떠나자!
생생한체험에지식과감동을더한남미여행기

2019년7월,전세계에서날아온수십만명이남아메리카로모여들었다.바로7월2일에펼쳐지는개기일식은오직칠레와아르헨티나의일부지역에서만완벽한형태로관찰할수있었기때문이다.대한민국대표과학큐레이터인이지유작가역시역사의현장에있었다.그는남아메리카대륙을종단한뒤칠레의라세레나해변에도착해,달이태양을완전히가리며아름다운다이아몬드링(달표면의살짝패인틈으로삐져나온햇빛이마치다이아몬드반지처럼보이는현상)을만들어내는장관을지켜보았다.
『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남아메리카이야기』는이지유작가가겪은몇주간의남미여행을어린이의눈높이에맞춤하게구성한과학교양서다.코리칸차신전,마추픽추,아마존열대우림,우유니소금사막,알마천문대와라스캄파나스천문대등남아메리카의주요명소를종횡무진하는저자의여정은여행이제한된팬데믹시대에드넓은대자연과이국적인문화를체험하는청량감을선사한다.나아가때로는자연에순응하고,때로는자연을넘어서온과학기술의역사와인간문명의경이로움을느끼게한다.

남아메리카는매우독특한문화가숨쉬는곳이에요.거대한대륙곳곳에유구한역사와문화를자랑하는국가와공동체가있고,사람들은살아가기위해다양한기술과사회관계망을형성하고있지요.그바탕에는과학이있어요.나는색다른문화와사회,그것을떠받치고있는과학을살피기위해달이태양전체를가리는개기일식이일어나기몇주전에남아메리카로갔답니다.그곳엔정말신기한것들이많았어요.자,그럼남아메리카의문화와과학을두루살피고개기일식으로마무리하는여행을떠나보아요.출발!_「머리말」에서

황금처럼빛나는역사와자연부터
첨단과학기술이앞다투는대륙의미래까지!
과학자의통찰로바라본21세기남아메리카

『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남아메리카이야기』는남아메리카의주요역사와자연은물론이고많은사람들이잘알지못하는남아메리카속첨단과학기술까지꼼꼼히짚는다.책속의주인공민지와민우는태양의축제‘인티라이미’에참가하며남아메리카의주요자연및문화유산을탐색하기시작하는데,여행을떠나며동영상을촬영하는두남매의경쾌한대화속에는과학적지식은물론인문학적통찰이자연스럽게녹아들어있다.
과거잉카문명이세워졌던남아메리카는거대한신전의외벽을황금으로두를만큼화려하게빛났지만,500여년전스페인정벌대의침공이몰고온바이러스때문에인구의90퍼센트가소멸한이후에는강대국의자원다툼이벌어지는각축장이되었다.아마존강일대는지구에서가장큰열대우림으로유명하지만사람들의탐욕때문에한해한해가다르게파괴되어가고있다.바닥이단단한소금결정으로이루어진볼리비아의우유니사막은비가오면사막전체가커다란거울이되는아름다운곳이지만,배터리의원료가되는리튬이어마어마하게매장된자원의요지이기도하다.인간과자연이서로에게커다란영향을끼친다는사실을이해하고,자연앞에서겸손해지길요청하는저자의메시지는‘대지의모든것은하나’라고믿었던잉카사람들의세계관과상통하기도한다.이처럼여행속다채로운경험과지식을하나의통찰로빚어내는솜씨야말로『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남아메리카이야기』의특별한매력이라할수있다.
현실은여러모로복잡하지만,그와상관없이언제나아름답게반짝이는것들도있다.아타카마사막의알마천문대에늘어선망원경들은분명기계인데도생명이있는것처럼빛나보인다.우주에더가까이다가가고자하는소망은전세계사람들이힘을합쳐지구에서가장거대한망원경을세우는노력으로이어지는중이다.‘저멀리우주에도우리와같은존재가있을까?’라는탐구심이야말로인간이지닌지적열망중가장오래되고순수한것일지도모른다.2019년7월2일,라세레나해변에서전세계를들썩이게한개기일식을보며남매의여행은대장정을끝맺는다.지구에숨은과학의아름다움을찾아가는‘별똥별아줌마’의여정은앞으로도계속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