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의 형제 4 : 친구와 적

이리의 형제 4 : 친구와 적

$13.00
Description
되찾기 위해, 지키기 위해, 더 강해져야 한다!
허교범이 선사하는 예측 불허 액션 판타지
어린이가 열광하는 작가, 허교범의 신작 판타지 ‘이리의 형제’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노단의 하유랑시 장악이 계속되는 4권에서는 노단 군단이 유랑의 일상을 더욱 압박해 온다. 유랑은 강해진 노단 앞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하고, 그간 숨겨 왔던 ‘힘’을 사용하기로 다짐한다. 마침내 눈을 뜬 연준은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며 노단과 유랑의 대결에 박차를 가한다. 『이리의 형제 4: 친구와 적』은 하유랑시라는 무대 아래 인간과 괴물, 선과 악의 만남과 대립을 펼치며 독서하는 재미와 세계관을 탐색하는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충돌하는 힘과 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선택
어린이가 열광하는 작가, 허교범이 선사하는 액션 판타지
2022년 6월 『이리의 형제 1: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를 출간하며 “다이나믹한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하다” “허교범 작가 특유의 몰입감과 속도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후회 없을 책”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리의 형제’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리의 형제’는 죽음을 앞둔 수수께끼의 존재 ‘노단’과 평범한 삶을 원하는 떠돌이 ‘유랑’이 각자의 존재를 걸고 맞서며 ’인간과 괴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액션 판타지 시리즈물이다. 데뷔 이후 어린이 독자의 뜨거운 찬사 속에 아동문학의 새 장을 연 허교범 작가는 대결의 서막을 올렸던 3권에 이어 4권에서 예상을 뒤엎는 선택을 내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힘을 사용하는 인물들의 대비를 보여 주며 물 흐르듯 독서하는 재미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탐색하는 쾌감을 증폭시켜 간다.

[4권 줄거리]
노단과 노단 군단이 장악한 하유랑시. 유랑과 백운은 그들의 눈을 피해 노단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 한편 그 시각, 마침내 눈을 뜬 연준은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유랑은 노단으로부터 친구들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저자

허교범

1985년강원도홍천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사회학을전공했다.어린시절부터이야기만드는것을좋아하여중학교1학년때,작가가되겠다는꿈을품었다.『스무고개탐정과마술사』는어린시절부터가장좋아하는장르인추리소설을읽으면서느꼈던흥분과재미를생각하면서쓴첫번째장편동화이다.첫장편동화『스무고개탐정과마술사』로제1회스토리킹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는「스무고개탐정」시리즈가있다.

목차

1장교차하는노단의과거와현재
2장병원으로
3장병원에서
4장새로운책임
5장친구와적

출판사 서평

충돌하는힘과힘,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선택
어린이가열광하는작가,허교범이선사하는액션판타지

2022년6월『이리의형제1:맹수의눈을지닌아이』를출간하며“다이나믹한한편의영화를본듯하다”“허교범작가특유의몰입감과속도감을원하는분이라면후회없을책”이라는호평을받은‘이리의형제’시리즈가네번째이야기로돌아왔다.‘이리의형제’는죽음을앞둔수수께끼의존재‘노단’과평범한삶을원하는떠돌이‘유랑’이각자의존재를걸고맞서며’인간과괴물의차이는무엇인가‘’선과악의경계는무엇인가‘라는질문을던지는액션판타지시리즈물이다.데뷔이후어린이독자의뜨거운찬사속에아동문학의새장을연허교범작가는대결의서막을올렸던3권에이어4권에서예상을뒤엎는선택을내리고각자의방식으로힘을사용하는인물들의대비를보여주며물흐르듯독서하는재미와깊이있는세계관을탐색하는쾌감을증폭시켜간다.

견고해보이는노단군단을무너뜨릴수있을것인가
이미시작된대결,이제는누구도물러설수없다!

노단이장악한하유랑시.노단은노단군단을이용해유랑의일상을더욱압박하며유랑이숨긴비밀을코앞까지추격한다.유랑은물러서는대신백운과함께노단을물리칠방법을찾는데몰두하고,마침내한가지생각을떠올린다.

“백운아,내가어젯밤에도노단을막을방법을생각해봤어.”
“노단과싸워서는이길수없어.노단이눈짓만해도우리는휙날아간단말이야.난그렇게한번날아가면죽을거야.농담이아니야.”
“그래,나도이제알아.정면대결로는승산이없다는걸.하지만지금까지너한테말하지않았던것이하나있어.”(44면)

그러나노단의집요한추격에유랑과백운은결국꼬리를잡힌다.두사람이노단과마주칠위험에처한일촉즉발의순간,간발의차로사냥꾼이먼저나타난다.그는유랑과백운이도망칠수있도록홀로노단을막아선다.사냥꾼을뒤로하며짙은패배감과무력함을절감한유랑은’힘‘을쓰지않는것이오히려주변을다치게할수도있음을깨닫는다.괴물이가진’힘‘은반드시악한것일까?’힘‘을사용하지않는게정말모두를위한길일까?노단의행보는유랑이지켜온신념에변화를일으키고,사냥꾼역시노단의강함을실감한뒤유랑의편에서기로마음을굳힌다.그의후배인막내사냥꾼까지합류하며유랑일행은노단에대항할팀의모습을갖추어간다.

“정의의길이란멀고도험난하죠.때로는어려운선택을해야할때도있어요.”
“네가무슨만화주인공이냐?그런유치한말을하게.”
“하지만우리는진짜정의를위해싸우잖아요?”(130면)

한편그시각,마침내연준이깨어난다.노단은연준에게다시자신의부하가되지않으면죽을수밖에없을거라며극단적인선택지를제시한다.과거에느꼈던죽음의공포를생생하게기억하는연준은결국유랑에게도움을요청하지않고노단의부하가되기를택한다.저마다의기로에서있던인물들이자신의길을선택하는가운데노단과유랑의대결은걷잡을수없이규모를확장해간다.

빠른박자로넘어가는전개,또렷하고감각적인문체
결말을예측할수없는액션판타지월드로의초대

허교범작가는‘스무고개탐정’시리즈를집필하던당시추리소설의다양한매력을각권마다서로다르게담아내려했다는것을상세하게밝힌바가있다.(「어린이추리소설을쓰게된이야기」『창비어린이』2019년여름호,29~40면)그뿐만아니라인물과배경을묘사하는원칙,어린이라는독자의존재설정등허교범작가가쓴문장하나하나에는어린이독자가가장흥미롭게이야기에몰입할수있는장치들이빼곡히들어차있다.한인터뷰에서“어린이들이책이라는세계에서헤엄치며노는재미를맛봤으면좋겠다”라고말했던그의뜻대로,‘이리의형제’시리즈에는빠른박자에맞춘문장이25개내외의짧은챕터에담겨서독자들이싫증을낼틈없이독서를지속할수있다.또렷하고감각적인문체가다음에펼쳐질사건을어떻게예고하는지에주목하는것도즐겁게책을읽는하나의방법이될것이다.

“그렇게세상전체를적으로삼는방식을써서영원히이길수있다고생각하는거야?(…)하유랑시는영원히포위망속에갇히게될테고너도결국은봉쇄를견디지못해무릎을꿇고말거야.”
“그렇지않아.나는무적이니까.”
“너는그렇게생각하겠지.하지만정말너에게는약점이없을까?네가지키고싶은소중한것들이없어?”(106면)

노단은하유랑시를자신의영토로만들수있을까?노단의부하가된연준은정말유랑을저버린것일까?유랑은노단으로부터친구들을지켜낼수있을까?허교범작가만의독특하고신비로운세계관이펼쳐질‘이리의형제’시리즈는계속출간된다.

줄거리
노단과노단군단이장악한하유랑시.유랑과백운은그들의눈을피해노단을물리칠수있는방법을찾아나선다.한편그시각,마침내눈을뜬연준은죽음의공포와마주하게되는데…….유랑은노단으로부터친구들을지켜낼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