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의 형제 5 (목숨보다 소중한 것)

이리의 형제 5 (목숨보다 소중한 것)

$13.26
Description
소중한 것이 있다면 전부를 걸어라!
허교범이 선사하는 예측 불허 액션 판타지
어린이가 열광하는 작가, 허교범의 판타지 시리즈 ‘이리의 형제’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5권에서는 노단 군단을 해치려는 괴물과 맞서게 된 유랑이 아이들로부터 생명력을 나눠 받고 자신의 ‘힘’에 관한 오랜 고민의 답을 찾는다. 하유랑시에서는 괴물 무리와 노단의 전투가 펼쳐지며, 각자의 것을 지키기 위한 세력 간의 다툼이 승부의 결과를 거침없이 좇게 만든다. 『이리의 형제 5: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하유랑시라는 무대 아래 인간과 괴물, 선과 악의 만남과 대립을 펼치며 독서하는 재미와 세계관을 탐색하는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허교범

1985년강원도홍천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다.2013년비룡소에서주최한제1회스토리킹에『스무고개탐정과마술사』로당선되었다.‘스무고개탐정’시리즈(전14권)와『불붙은링을뛰어넘는소년』에이어‘이리의형제’와‘대장장이왕’시리즈를동시에쓰고있다.

목차

1장드러나는진실
2장잔인한선택
3장괴물앞의인간
4장하유랑시의비극
5장목숨보다소중한것

출판사 서평

마침내시작된거대한전쟁
어린이가열광하는작가,허교범이선사하는액션판타지

2022년6월『이리의형제1:맹수의눈을지닌아이』를출간하며“다이나믹한한편의영화를본듯하다”“허교범작가특유의몰입감과속도감을원하는분이라면후회없을책”이라는호평을받은‘이리의형제’시리즈가다섯번째이야기로돌아왔다.‘이리의형제’는죽음을앞둔수수께끼의존재‘노단’과평범한삶을원하는떠돌이‘유랑’이각자의존재를걸고맞서며’인간과괴물의차이는무엇인가‘’선과악의경계는무엇인가‘라는질문을던지는액션판타지시리즈물이다.데뷔이후어린이독자의뜨거운찬사속에아동문학의새장을연허교범작가는거대한전쟁이시작되는5권에서빠르게전환되는공수와세력간의팽팽한입장차이를긴박감넘치게그려내며독서하는재미와깊이있는세계관을탐색하는쾌감을증폭시켜간다.

[5권줄거리]
시랑을만나기위해하유랑시로향한유랑은노단군단을공격하는괴물들과맞서게된다.자신에게기꺼이생명력을나눠주는아이들을보며유랑은오랜고민의해답을얻고힘을폭발시키지만,분노한노단이도시를파괴하기시작하는데…….유랑은노단의폭주를막을수있을까?

새롭게쓰이기시작한그들의역사
모두의운명을결정할밤이찾아온다!

유랑은의문투성이인시랑을만나기위해백운,지연과함께하유랑시로향하던중괴물에쫓기는노단군단’연지‘를마주친다.유랑일행의도움으로살아남은연지는세사람을노단군단의본거지로안내하고,그곳에서죽음을기다리는아이들을만난다.절망에빠진아이들을마주한유랑은노단과같은종족이라는이유만으로크나큰죄책감에빠진다.그런데그때,괴물들이본거지를습격해온다.떠돌이인유랑은또다시주저하지만,자신에게생명력을나눠주는아이들을보며중요한것은힘을쓴다는사실보다힘을사용하는목적이라는결론을얻고그동안참아온힘을폭발시킨다.유랑과노단군단의연대는완전한적도,완전한편도없다는사실을암시하며또어떤인연이예상치못한사건을만들어낼지에대한기대감을불러일으킨다.

“그래도이힘이저아이들의수명이라는사실은변하지않아.”
유랑이고개를떨구려는데백운이팔을뻗어유랑의뺨을양손으로잡았다.유랑은딱딱하게굳어서반응할생각도못했다.백운은그대로유랑의얼굴을살며시돌려뒤를보게했다.유랑은그제야목의긴장을풀고시선을따라몸을돌렸다.
“봐,저아이들을.너의신념을저아이들전체의목숨하고바꿀거야?저아이들은아직사람이야.돌아올수있어.그리고이제적들은우리한테망설일시간을주지않아.”
양손을뻗어힘을나눠주는아이여섯명과뒤에서유랑을응원하는아이들이100명넘게있었다.(…)유랑은사람으로서,적어도사람이랑비슷하다고스스로믿는생명체로서그들을외면할수없었다.
“알았어.이힘을가지고저괴물,그래,저괴물들을물리칠게.다음일은다음에생각하자.”(149~50면)

하유랑시안에서는제멋대로날뛰는노단을처단하려는괴물무리와노단의전투가펼쳐진다.노단의강력한힘은그들마저압도하고,공포에떠는괴물들을보며노단은더욱폭주한다.한편,대장의부름을받고잠시유랑일행의곁을떠난사냥꾼은괴물과공존할수밖에없는존재의모순을깨달은뒤명령을어기고금기를깬다.각각의인물이오랜관습을거부하고새로운목표에따라움직이는가운데하유랑시를둘러싼갈등은절정을향해치닫는다.차오르는달과함께서서히밝혀지는전모가시리즈읽는묘미를제대로선사할것이다.

빠른박자로넘어가는전개,또렷하고감각적인문체
결말을예측할수없는액션판타지월드로의초대

허교범작가는‘스무고개탐정’시리즈를집필하던당시추리소설의다양한매력을각권마다서로다르게담아내려했다는것을상세하게밝힌바가있다.(「어린이추리소설을쓰게된이야기」『창비어린이』2019년여름호,29~40면)그뿐만아니라인물과배경을묘사하는원칙,어린이라는독자의존재설정등허교범작가가쓴문장하나하나에는어린이독자가가장흥미롭게이야기에몰입할수있는장치들이빼곡히들어차있다.한인터뷰에서“어린이들이책이라는세계에서헤엄치며노는재미를맛봤으면좋겠다”라고말했던그의뜻대로,‘이리의형제’시리즈에는빠른박자에맞춘문장이25개내외의짧은챕터에담겨서독자들이싫증을낼틈없이독서를지속할수있다.또렷하고감각적인문체가다음에펼쳐질사건을어떻게예고하는지에주목하는것도즐겁게책을읽는하나의방법이될것이다.

예부터밤은괴물들을위해마련된시간이었다.그러나이불리한밤에하유랑시의운명과그의운명과유랑의운명이달려있다는사실은분명했다.노단의운명도결정될것이다.사냥꾼은아침에도막대기를쥘힘이남아있기를바랐다.그렇지못하게된다면적어도모두를구한다음이기를바랐다.(166~67면)

노단은괴물들로부터하유랑시를지킬수있을까?시랑은어떤비밀을숨기고있을까?사냥꾼은다시유랑의곁으로돌아올수있을까?허교범작가만의독특하고신비로운세계관이펼쳐질‘이리의형제’시리즈는계속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