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의 형제 7 : 노단이 찾은 결말

이리의 형제 7 : 노단이 찾은 결말

$13.00
Description
“누구도 나를 새로운 존재로 바꿀 수 없어.”
모든 예상을 뒤엎는 액션 판타지의 완결편
어린이가 열광하는 작가, 허교범의 판타지 시리즈 ‘이리의 형제’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7권에서는 괴물과 사냥꾼 세력의 전부를 건 전투가 펼쳐지고, 괴물의 편에 선 노단과 유랑은 사냥꾼과 적이 되어 마주한다. 인간과 괴물이 서로에게 달려든 전쟁의 한복판에서 노단은 뜻밖의 선택을 내리는데……. 몇백 년 동안 이어진 갈등은 놀라운 결말을 맞이하며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를 찾은 주인공들의 당찬 발걸음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이리의 형제 7: 노단이 찾은 결말』은 인간과 괴물, 선과 악의 경계를 부수는 결말로 통쾌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거침없는 전개와 치밀한 복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묘미를 보여 줄 것이다.

“저는 결말을 찾았어요.”
어린이가 열광하는 작가, 허교범이 선사하는 액션 판타지

2022년 6월 『이리의 형제 1: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를 출간하며 “다이나믹한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하다” “허교범 작가 특유의 몰입감과 속도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후회 없을 책”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리의 형제’ 시리즈의 완결편이 출간되었다. 『이리의 형제』는 하유랑시라는 무대 아래 죽음을 앞둔 수수께끼의 존재 ‘노단’과 평범한 삶을 원하는 떠돌이 ‘유랑’이 각자의 존재를 걸고 맞서며 ’인간과 괴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액션 판타지 시리즈물이다. 데뷔 이후 어린이 독자의 뜨거운 찬사 속에 아동문학의 새 장을 연 허교범 작가는 7권을 끝으로 또 한 편의 탄탄한 대서사를 완성한다. 특별한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방법을 찾아낸 주인공들은 인간과 괴물이 서로를 적대시해 온 기존의 세계에 파동을 일으키며, 모든 생명이 자유롭게 살아갈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연다. 독자들은 모든 예상을 뒤엎는 노단의 마지막 선택과 맞닥뜨리며 독서하는 재미와 깊이 있는 세계관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7권 줄거리]
판사의 저택에 모든 세력이 모이고 괴물의 편에 선 노단과 유랑은 사냥꾼과 적이 되어 마주한다. 마침내 인간과 괴물이 서로에게 달려든 그 순간, 전쟁의 한복판에서 노단이 뜻밖의 선택을 내리는데……. 이것은 파멸인가, 또 다른 시작인가. 몇백 년 동안 이어진 전쟁의 마지막 이야기!
저자

허교범

저자:허교범
1985년강원도홍천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다.2013년비룡소에서주최한제1회스토리킹에『스무고개탐정과마술사』로당선되었다.「스무고개탐정」시리즈(전14권),『불붙은링을뛰어넘는소년』에이어「이리의형제」시리즈와「대장장이왕」시리즈를동시에쓰고있다.

그림:산사
2002년에태어나미국뉴욕SVA(SchoolofVisualArts)에서공부하고있습니다.지금은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중입니다.그린책으로<이리의형제>시리즈가있습니다.

목차


1장노단이도착할때까지
2장덫에걸린맹수
3장다르지않은존재
4장전야
5장노단이찾은결말

끝나지않은이야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누구도나를새로운존재로바꿀수없어.”
모든예상을뒤엎는액션판타지의완결편

어린이가열광하는작가,허교범의판타지시리즈‘이리의형제’가마지막이야기로돌아왔다.7권에서는괴물과사냥꾼세력의전부를건전투가펼쳐지고,괴물의편에선노단과유랑은사냥꾼과적이되어마주한다.인간과괴물이서로에게달려든전쟁의한복판에서노단은뜻밖의선택을내리는데…….몇백년동안이어진갈등은놀라운결말을맞이하며마침내자신의목소리를찾은주인공들의당찬발걸음이벅찬감동을선사한다.『이리의형제7:노단이찾은결말』은인간과괴물,선과악의경계를부수는결말로통쾌함을느끼게함과동시에거침없는전개와치밀한복선을통해완성도높은시리즈의묘미를보여줄것이다.

“저는결말을찾았어요.”
어린이가열광하는작가,허교범이선사하는액션판타지

2022년6월『이리의형제1:맹수의눈을지닌아이』를출간하며“다이나믹한한편의영화를본듯하다”“허교범작가특유의몰입감과속도감을원하는분이라면후회없을책”이라는호평을받은‘이리의형제’시리즈의완결편이출간되었다.『이리의형제』는하유랑시라는무대아래죽음을앞둔수수께끼의존재‘노단’과평범한삶을원하는떠돌이‘유랑’이각자의존재를걸고맞서며’인간과괴물의차이는무엇인가‘’선과악의경계는무엇인가‘라는질문을던지는액션판타지시리즈물이다.데뷔이후어린이독자의뜨거운찬사속에아동문학의새장을연허교범작가는7권을끝으로또한편의탄탄한대서사를완성한다.특별한힘을올바르게사용할방법을찾아낸주인공들은인간과괴물이서로를적대시해온기존의세계에파동을일으키며,모든생명이자유롭게살아갈새로운시대의포문을연다.독자들은모든예상을뒤엎는노단의마지막선택과맞닥뜨리며독서하는재미와깊이있는세계관에흠뻑빠지게될것이다.

“새로운물결이시작되려는것이다.”
돌연변이들이써내려가는새로운신화

『이리의형제7:노단이찾은결말』은노단과유랑,사냥꾼과같이외로운길을걸어온주인공들이몇백년동안이어진전쟁에최후의일원으로참가하는이야기다.유랑은엄마와자신의자유를위해노단과함께‘괴물’의편에서고,사냥꾼은‘괴물’로분류되는유랑에게맞서인간의편에선다.허교범작가는엎치락뒤치락하는사냥꾼과인간의대대적인전투를통해더나은세상을만드는것은기성세대의원칙과권력이아닌젊은세대의의지와용기임을드러낸다.

“저는…….”
단번에말할용기는없었다.
서둘러.시간이없어.불타오르는아버지의눈이그렇게재촉하고있었다.노단은덕분에용기를냈다.논리적인과정을따른것이아니라그냥그렇게되었다.
“저는결말을찾았어요.”
이상한말이었다.결론을내렸어요,혹은답을찾았어요,같은말은흔하지만결말을찾았다니.그게대체무슨뜻이란말인가.결말을찾지못한아버지의입이살짝벌어지는것을보고노단은흐뭇해졌다.(144면)

총1,200여페이지에달하는대서사인『이리의형제』의클라이맥스는단연아버지처럼살아가지않겠다는결말을찾아낸노단을묘사하는장면이다.노단은누구도대적할수없을만큼강해졌지만,아버지가원하는대로약자를짓밟고힘을과시하는왕이되기를거부한다.노단은병원에갇혀서외톨이로지내야했던,하유랑시바깥으로탈출하여어두운골목아래쓰러졌던과거를잊지않고,‘떠돌이’로서의삶을선택한다.그렇게떠돌이가될지언정모두와의공존을선택하는것이바로‘노단이찾은결말’이다.인간과괴물의경계,관습처럼굳어진기성세대의전통을부수는통쾌한결말은“옳지않아도모두가따랐던규칙을거부”하기를꿈꾸는독자들에게응원이되어준다.적대적공존을하며젊은세대를기만했던기성세대의관습을부순노단과유랑,사냥꾼은새로운시대에새로운물결을만들어내는돌연변이다.그리고돌연변이들이써내려간새로운신화의감동은마지막책장을덮은독자들에게도고스란히전해질것이다.

스스로인간보다우월하다고생각하고저급한인간과같은부류가되기를거부하는그들사이에서반항아가나오는일은가끔있었다.그러나노단과유랑과같이젊은,혹은어린반항아가동시에나와요란하게그들사회를흔들어놓은것은처음이었다.
판사는생각했다.새로운물결이시작되려는것이다.그물결의영향을받은이들이하나둘씩목소리를높이고있다.시간이지나면더많은노단과유랑이등장해서기존의전통을거부하고인간에게손을내밀것이다.그렇게되면그들의사회는어떻게변할것인가?멸종인가,아니면인간에게흡수되는가?(85-86면)

빠른박자로넘어가는전개,또렷하고감각적인문체
눈을뗄수없는액션판타지월드로의초대

허교범작가는‘스무고개탐정’시리즈를집필하던당시추리소설의다양한매력을각권마다서로다르게담아내려했다는것을상세하게밝힌바가있다.(「어린이추리소설을쓰게된이야기」『창비어린이』2019년여름호,29~40면)그뿐만아니라인물과배경을묘사하는원칙,어린이라는독자의존재설정등허교범작가가쓴문장하나하나에는어린이독자가가장흥미롭게이야기에몰입할수있는장치들이빼곡히들어차있다.한인터뷰에서“어린이들이책이라는세계에서헤엄치며노는재미를맛봤으면좋겠다”라고말했던그의뜻대로,‘이리의형제’시리즈에는빠른박자에맞춘문장이25개내외의짧은챕터에담겨서독자들이싫증을낼틈없이독서를지속할수있다.각자의꿈을실현하기위해하유랑시를떠난노단과반대로그곳에남은유랑이다시만날날을기약하는마지막장면은인물과세계관에풍부한생명력을더해책장을덮은뒤에도사라지지않는여운을남길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