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해결사 깜냥 7 : 캠핑장의 낭만을 즐겨라! (양장)

고양이 해결사 깜냥 7 : 캠핑장의 낭만을 즐겨라! (양장)

$14.00
저자

홍민정

저자:홍민정
학기중에는깜냥을사랑하는어린이들을만나고,방학동안에는깜냥의다음여행을준비한다.깜냥을향한어린이독자의뜨거운응원에보답하기위해오늘도깜냥깜냥글을쓰는그는『고양이해결사깜냥』으로제24회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대상을받았고,동화『걱정세탁소』『모두웃는장례식』『눈물쏙스펀지』『행운없는럭키박스』『낭만강아지봉봉』『스티커도깨비무지막지』등을썼다.

그림:김재희
성균관대학교의상학과를졸업하고,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익숙한것들을무척사랑하지만그림과유머만은늘새롭기를바란다.그림책『삼촌이왔다』를쓰고그렸으며,『천원은너무해!』『초등학생이너구』『재미있다!한국사1~3』『장래희망이뭐라고』『나쁜말사전』『마스크요정과꼬마꽃벌』을비롯한여러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다.

목차

들어가도될까요?
장난감은필요없어
캠핑요리경연대회
한밤중귀신소동
우리는캠핑하는고양이입니다

깜냥의말

출판사 서평

“아무것도안하기에는아까운날씨네!”
지금우리에게는낭만이필요해!

어린이가사랑하는베스트셀러동화‘고양이해결사깜냥‘시리즈7권이출간되었다.아파트,피자가게,태권도장,눈썰매장,편의점을거쳐동물병원에이르기까지,2020년시리즈첫권이출간된지4년이지난지금도수많은독자가깜냥의여정을응원하며깜냥의이야기에애정을보여주고있다.깜냥이편의점에서만난하얀고양이에게’하품이‘라는이름을지어준뒤,깜냥과하품이는6권의동물병원에서부터여행을함께하며우정을쌓아왔다.발길닿는곳이곧보금자리인두고양이가이번이야기에서찾아간장소는바로낭만과자유를한껏만끽할수있는강변의캠핑장이다.고소한생선구이냄새에이끌려도착한캠핑장에서깜냥과하품이는캠핑장을구석구석탐방하고캠핑의매력에빠져든다.편의점에서일한경험을살려캠핑장매점을돌보며손님들이편리하게캠핑할수있도록돕는가하면,장난감이없어심심해하는남매를위해자연속에서다양한놀잇감을찾아준다.또휠체어를탄이용객과팀을이루어요리대회에나가멋진요리를만들어내기도한다.그렇게즐거운하루가저물고찾아온깜깜한밤,어디선가기묘한소리가들려오며캠핑장의평화가깨진다.먼저소리를듣고잠에서깬하품이는두려움을무릅쓰고소리의정체를찾아나서고,잠시뒤눈을뜬깜냥역시불안함을품고하품이를찾으러어둠속으로나아간다.깜냥과하품이는아늑한잠자리로무사히돌아올수있을까?실바람부는캠핑장에서펼치는두고양이의사랑스러운모험을함께하다보면독자들의마음에도시원한바람이불어올것이다.

부족함은채워주고,걱정은덜어줄게!
세상하나뿐인특별한영웅이되는법

’고양이해결사깜냥‘시리즈를이끌어온주역은단연코깜냥이다.깜냥이매력적인이유중하나는귀엽고따듯하면서도똑소리나는해결사다운면모다.그런가하면재치넘치는방법으로사람들의문제를해결해온깜냥과대비되는하품이는깜냥과달리실수도잦고모르는것도많지만,특유의호기심많은성격이의외로뜻밖의결과를가져오기도한다.눈에불을켜고네잎클로버를찾는아이들옆에서하품이는네잎클로버는신경도쓰지않고그저신나게풀밭을뒹굴다가자기도모르는사이몸에붙은네잎클로버를발견해낸다.요리대회에서는치명적인실수를저질러가장중요한식재료를못쓰게만들지만,그로인해새로운아이디어가나오고이는결국좋은결과로이어진다.물론깜냥이따뜻한마음과번뜩이는기지로하품이의실수를보완해준덕분이다.이처럼두고양이가서로상호보완하며나란히나아가는관계로성장하는모습을만나는것도이번작품을읽는즐거움중하나다.깜냥과하품이는서로를도울뿐아니라다른여러사람과도도움을주고받는다.깜냥과요리대회에나간아주머니는우승하는것보다과정을즐기는것이더중요하다는점을알려주며하품이의부족함을너그럽게감싸준다.한밤중기묘한소리의주인공인새끼고라니를두고양이가발견했을때에는캠핑장의어린이들도끝까지용기를내새끼고라니를돕는다.서로가서로를돌보는마음의선순환을잘보여주는이번이야기가독자들로하여금타인을향한관심과고운마음만있다면누구나특별한영웅이될수있다는사실을깨닫게하며무한한용기를줄것이다.

“내행운은내가찾을래.”
네잎클로버보다중요한건함께만든추억

어떤상황에서든진취적인자세로문제에부딪쳐보는깜냥의이야기는무엇이든쉽게얻을수있는세상에서직접땀흘려얻는보상의가치를잘알려주며어린이와어른독자모두에게울림을준다.이번작품에서도깜냥의적극적인면모가빛난다.부모님이놀아주지않는다며심심해하는남매에게깜냥은“장난감이없으면장난감을찾으면되잖아.”라고말하며자연속에서즐길수있는놀거리를알려준다.남매가풀밭에서네잎클로버를찾지못하면돈을주고사면된다고말했을때는이렇게대답한다.“돈주고산다고?그건진짜행운이아니잖아.”몸을움직여결과를만들어내는과정을귀하게생각하는깜냥의가치관이드러나는대목이다.이는타인에게얻은친절을당연한듯받지않고그에게혹은다른이에게작은도움이라도건네고싶어하는깜냥의마음과도맞닿아있다.드넓은캠핑장을요리조리뛰어다니며문제를해결한깜냥과하품이는사람들에게캠핑용품을선물로받고,폭신한잠자리에서도심속여유를느긋하게즐긴다.둘에게필요한게무엇일지궁리한사람들의마음덕에완벽한캠핑의하루가다시시작된다.무엇보다도서로를위해주며어느덧둘도없는친구가된두고양이의모습이앞으로의여정을더욱기대하게만든다.
작품줄거리

복잡한도시에서한가로이자유와낭만을즐길수있는캠핑장에깜냥과하품이가나타났다.둘은장난감을가져오지않아심심해하는남매를위해자연속에서새로운놀이를발견하고,휠체어를탄캠핑장손님과요리대회에나가해결사로서역할을톡톡히해내기도한다.맛있는음식도먹고즐거운시간을보낸두고양이가느긋하게쉬려던찰나,평화롭던한밤중캠핑장에기묘한소리가들려오는데…….설마귀신이라도나타난걸까?설상가상으로하품이까지사라지자깜냥은불안한마음으로하품이를찾아나선다.과연깜냥과하품이는캠핑장에서하루를무사히마칠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