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자기소개 (양장본 Hardcover)

열두 살 자기소개 (양장본 Hardcover)

$15.21
Description
틀에 박힌 자기소개는 그만!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나를 소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기소개를 잘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자기표현 안내서
★『아홉 살 마음 사전』 『열두 살 장래 희망』 박성우 표 ‘마음 성장’ 교양서 신작★

삶의 중요한 가치를 어린이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전해 온 박성우 시인의 신작 『열두 살 자기소개』가 출간되었다. “좋은 자기소개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제일 아끼는 사진’ ‘고치고 싶은 말 습관’ ‘싫어하는 사람’ 등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자기소개 키워드 30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다. 개성 넘치는 다섯 명의 어린이가 등장해 각 주제마다 저마다의 생각을 솔직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구성으로, 독자들은 ‘나’뿐 아니라 타인 역시 여러 가지 면모와 깊이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박성우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과 실용적 조언이 자기표현을 넘어 자기 이해와 공감의 폭까지 넓혀 주는 교양서다.

“자기소개는 너와 내가 서로를 알아 가는 즐거운 과정이야.”
자기소개는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일!
풍성한 자기소개 키워드로 자기표현의 용기를 북돋는 책

새로운 환경,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어떤 이는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당차게 자신을 표현하지만, 어떤 이는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린다. 『열두 살 자기소개』는 새 학년 첫날 자기소개 시간, 낯선 친구들 앞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포착한다. 이야기를 이끄는 다섯 명의 열두 살 아이들은 서두에서 “좋은 자기소개란 어떤 자기소개일까?” “처음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하기에 좋은 주제는 뭘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뒤이어 제시되는 30개의 다채로운 주제를 따라가며 아이들은 서툴지만 진심 어린 자기소개를 이어 간다. 박성우 시인이 제시하는 주제는 ‘좋아하는 운동’ ‘가장 아끼는 물건’처럼 일반적이고 친숙한 것에서 출발해, 후반부로 갈수록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 ‘마음이 울적할 때 나를 위로하는 방법’과 같이 서로에 대한 충분한 신뢰가 있어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 과정을 따라 읽다 보면 자기소개란 결국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대화의 확장’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혹은 자신의 여러 모습을 아직 잘 모르는 아이에게, 이 책은 자기소개가 진심이 오가는 대화를 통해 완성되는 소통의 과정임을 일깨워 준다.

“달라도, 아니 다르기 때문에 함께 웃을 수 있어.”
공감과 경청의 힘을 키우는 소통의 과정

성격, 취향, 꿈, 가정환경 등 서로 많은 점이 다른 다섯 아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접하게 된다. 운동은 싫어하지만 훌라후프 돌리기를 좋아하는 아이, 교우 관계도 좋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언니와 비교당하면 남몰래 속상해하는 아이, 숫자에는 약하지만 독서와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아이, 장난과 농담을 좋아하면서도 여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아이,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누구보다 활발하게 농구와 여행을 즐기는 아이까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은 실제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캐릭터다. 친구들이 서로를 알아 가며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이 잘 보인다는 점은 이 책의 큰 매력이다. 다섯 아이의 교차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 역시 ‘자기소개’라는 말의 뜻을 한층 확장해 받아들이게 된다. ‘나’를 소개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세상에 보여 주는 일이며, 그것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결국 『열두 살 자기소개』는 ‘다름’ 속에서 함께 자라는 법을 보여 주며 자기표현에는 공감과 경청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드럽게 전한다.
저자

박성우

2000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고,2006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거미』『가뜬한잠』『자두나무정류장』『웃는연습』『남겨두고싶은순간들』,동시집『불량꽃게』『우리집한바퀴』『동물학교한바퀴』『박성우시인의첫말잇기동시집』『박성우시인의끝말잇기동시집』『삼행시의달인』『받침없는동동시』,청소년시집『난빨강』『사과가필요해』,그림책『소나기놀이터』『나의씨앗할아버지』『엄마어디있지?』,어린이책『아홉살마음사전』『아홉살함께사전』『아홉살느낌사전』『아홉살내사전』『열두살장래희망』『아홉살환경사전』,청소년책『사춘기준비사전』『사춘기성장사전』,어른을위한동화『컵이야기』,산문집『마음곁에두는마음』『마흔살위로사전』등을냈다.

목차

즐기는운동ㆍ좋아하는동물ㆍ가장아끼는물건ㆍ우리동네단골가게ㆍ좋아하는날씨ㆍ꼭배우고싶은것ㆍ나만의특기ㆍ제일아끼는사진ㆍ꼭가보고싶은해외여행지ㆍ즐겨보는영상장르ㆍ좋아하는사람ㆍ올해의목표ㆍ기억에남는꿈ㆍ아끼는옷ㆍ듣기싫은말ㆍ방학에하고싶은일ㆍ우리동네에서가장멋진사람ㆍ고치고싶은말습관ㆍ가장늦게잔날ㆍ싫어하는사람ㆍ아침에눈뜨자마자하는일ㆍ친구와싸웠을때화해하는법ㆍ더잘해보고싶은것ㆍ자주하는실수ㆍ쉽게아물지않는상처ㆍ매일듣고싶은말ㆍ최근의고민ㆍ마음이울적할때나를위로하는방법ㆍ이세상에서딱하나를없앨수있다면?ㆍ20년뒤의내모습

출판사 서평

무엇이든완벽하지않아도괜찮아!
교실속말하기·쓰기수업을풍성하게하는교양서

『열두살자기소개』는박성우·홍그림작가가함께한『열두살장래희망』(창비2021)의연장선상에있다.전작이‘어떤사람이되고싶은가’라는인간상중심의장래희망을생각하게하며인식의전환을제시했다면,이번책또한박성우표‘마음성장’교양서의맥락을이어가면서자기소개역시꼭완벽할필요가없다는따뜻한격려를건넨다.자기소개를할때반드시좋은점이나긍정적인부분만이야기하지않아도되고,약한부분을드러낼수도있다고말이다.등장인물들이스스로의허점을인정하며‘고치고싶은말습관’이나‘자주하는실수’에관해털어놓는장면은독자들로하여금불완전한자신을받아들이는것이중요하다는사실을자연스럽게깨닫게한다.그런가하면‘싫어하는사람’은“겉모습만보고함부로판단하는사람”“무조건이기려드는사람”이라고고백하거나,‘최근의고민’으로“여드름이나기시작”했으며“전학을와서적응하기쉽지않”다고조심스러우면서도솔직하게털어놓는대목도인상적이다.책장을넘길수록등장인물들의다양한성정이드러나는흐름은한사람안에여러얼굴이공존한다는사실을발견하는즐거움을더하고독서의몰입도를높인다.

『열두살장래희망』『열두살자기소개』모두주제별병렬구성덕분에학교수업에서활용도가높다.‘나를소개하는글쓰기’‘나와닮은친구찾아인터뷰하기’등다양한수업자료로확장할수있으며,국어·인성·진로교육영역을두루아우른다.교사에게는풍부한활동으로학급을따뜻하게물들이는텍스트가,어린이에게는자신과친구를이해하도록돕는친절한길잡이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