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린이와 시가 공명하는 순간을 포착하다
섬세한 비평의 언어로 벼린 우리 동시의 미래
섬세한 비평의 언어로 벼린 우리 동시의 미래
시와 동시, 소설과 평론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김준현의 첫 평론집 『낮은음자리의 어린이』가 출간되었다. 동시를 '어린이를 위한 장르'로 한정하지 않고, 오늘의 어린이와 언어가 만나는 현장으로서 사유하며 동시 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성찰하는 비평집이다. 동시 창작자이자 평론가로서 어린이의 세계를 오래 응시해 온 저자는, 점차 낮아지는 어린이의 목소리와 그 목소리를 둘러싼 사회적 조건을 비평의 언어로 끈질기게 되묻는다. 동시의 현장성, 어린이 개념의 유동성, 청소년과 청소년시의 관계 등 그동안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던 질문들을 성실히 경유하며, 동시와 청소년시가 실제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어떻게 공명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작가론과 동시집 해설, 서평을 아우르는 이 평론집은 기존 동시 비평의 빈자리를 메우는 동시에, 동시를 읽고 쓰는 일의 윤리와 기쁨을 새롭게 사유하게 하는 믿음직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낮은음자리의 어린이 (김준현 평론집)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