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탐구 생활 (반양장)

어린이 탐구 생활 (반양장)

$16.80
Description
10만 팔로워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관찰한 어린이의 세계
가장 다정한 시선으로 ‘오늘의 어린이’를 탐구하다
1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개성 넘치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계간 『창비어린이』 연재 만화 「나는 어땠더라?」를 에세이와 함께 엮어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SNS에서 수만 회 공유되며 ‘○린이’ 단어 사용에 경종을 울린 에피소드부터 여자아이의 성(性) 호기심에 대한 통찰까지, 이다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유머와 세심한 시선이 빛을 발한다. 『어린이 탐구 생활』은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과 오늘날 어린이의 현실을 잇는 사려 깊은 관찰의 기록이다. 작가는 어린이를 존중하는 어른들에게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미래가 무엇인지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 곁의 어린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다정한 이정표가 되어 줄 책이다.
저자

이다

작가,일러스트레이터,비정규직예술노동자.포항에서태어나청소년기내내쉬지않고다이어리를썼다.대학에서신학과문예창작학을전공했다.개인홈페이지와SNS를오랫동안운영하며일상에서포착해낸아이러니와유머,소소한깨달음이담긴일기와작품들로많은사랑을받아왔다.
지은책으로『이다의허접질』『무삭제판이다플레이』『이다의작게걷기』『걸스토크』『기억나니?세기말키드1999』『이다의자연관찰일기』『이다의도시관찰일기』『초록친구』가있으며,100퍼센트손으로쓰고그린『내손으로,치앙마이』『내손으로,시베리아횡단열차』등여행기를꾸준히펴내는중이다.그림으로일상과여행을기록하고싶은사람들을위한책『끄적끄적길드로잉』을썼고,다수의드로잉강좌와도시‧자연관찰에관한워크숍을진행하고있다.일상적인창작을위한데일리뉴스레터‘일간매일마감’을제작해주요작가이자편집장으로도활동했다.그림으로할수있는것을모두해보는것이소망이다.

홈페이지2daplay.net
트위터(현X)@2daplay
인스타그램@2da

목차

프롤로그:우리는모두어린이였다
어린이이다와어른이다
이상적인어린이동네

1부오늘의어린이
오늘의어린이를기다리며
어린이'라는말
진짜어린이연구
요즘애들의꿈
어린이는무엇으로웃는가
덕질천재
나답게살기
탐구문제:내안의어린이깨우기

2부세상에는다정함이필요하다
다정함은어린이의편에있다
어린이존중5계명
이상하고아름다웠던꿈
오늘은‘꾸밈없음’
어린이와정치이야기해도되나요?
기후위기시대를사는어린이에게
몽실언니의고생리스트
탐구문제:다정함연습하기

3부나는어땠더라?
내안의어린이를듣는다
맞고자란아이
책읽는것밖에한게없어서
일기장에서시작된이야기
문방구빚을갚으려면
반장과대통령의공통점
탐구문제:나는어땠더라?

4부어린이가만드는세계
무엇이든만들어보는그마음으로
미디어속어린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동화속에서사는사람
빈곳을채우는동시
그림으로이어지는이야기
이야기에대한욕망

에필로그:내일의어린이를기다리며
각종어린이도감
한눈에보는어린이이다성장기
어린이이다의애착물건리스트
왓츠인마이백

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진짜어린이’탐구는계속된다!
나의어린시절,오늘의어린이,그리고우리가만드는미래
개성넘치는화풍과예리한통찰로독보적인‘관찰일기’장르를구축해온일러스트레이터이다가신작『어린이탐구생활』을선보인다.2020년여름부터계간『창비어린이』에연재하며매회뜨거운화제를모았던만화「나는어땠더라?」에에세이를더해한권으로집대성했다.작가는자신의유년시절기억과지금이곳의어린이를사려깊게교차시키며,우리사회가간과해온다음세대를향한책임과존중의시선을촘촘히기록했다.세심한관찰과솔직한유머가빛나는이기록은한때어린이였던우리모두에게잊고지낸감각을깨우는계기를,어린이를존중하고자노력하는어른들에게는꼭필요한질문을던진다.무엇보다이책은다채로운매력의만화와풍성한부록을통해자칫무거울수있는주제들을유쾌하고재미있게풀어내어누구나부담없이접근할수있도록돕는다.어린이라는존재를잘몰라막연한거리감이나두려움을느꼈던어른들에게그들의다정한친구가되어줄용기를건네며,우리곁의어린이를온전한인격체로새롭게마주하게하는따뜻한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

아이들이무슨생각을하는지,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지알고싶다면이책을읽어보기바란다.어린이를대하면서느꼈던막막함과두려움이이책을읽으면서사라졌다.일단한바탕웃을준비를하고책을펼치는것이좋다._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김지은

가장다정한시선으로‘오늘의어린이’를탐구하다
‘○린이’라는말대신,진짜이름으로불러주는세상을위해
작가는과거어린이를좋아하지않았던때가있었다고솔직하게고백하며이야기를시작한다.어른이되어마주한실망스러운세상속에서타인의약함을보듬을여유가없었음을인정하면서도,어린이에게먼저마음을열었을때돌아온다채로운이야기들에주목한다.외모콤플렉스에시달렸던어린시절을지나여자아이들에게꾸밈노동에서벗어난현재의모습을당당히보여주는일화나(「오늘은‘꾸밈없음’」),정치적편견에갇혀있던어린자신에게열린대화로균열을내주었던어머니와의일화(「어린이와정치이야기해도되나요?」)는‘좋은어른’이되기위한구체적인고민을나누며깊은울림을준다.이러한성찰은기후위기시대에대한제언과(「기후위기시대를사는어린이에게」)‘○린이’라는차별적용어사용에대한경종으로이어진다(「‘어린이’라는말」).SNS에서수만회공유되며큰공감을얻은이목소리들은어린이의세계를침범하지않고온전히존중하려는다정한어른의태도가무엇인지보여준다.작가가제안하는‘어린이존중5계명’은우리가일상에서즉시실천할수있는가장구체적이고다정한다짐이다.

이다의어린이존중5계명
1.어린이를함부로만지지않는다.
2.어린이에게인사할때는눈을맞추고악수를청한다.
3.어린이에게몇살이냐고묻지않는다.
4.어린이를'어린이'로뭉뚱그리지않는다.
5.내사정이허락하는한어린이에게양보한다.

“그때,나는어땠더라?”
내안에잠들어있던어린이를깨워보자
작가는눈앞의어린이를깊이이해하기위해자기가가장잘아는어린이,즉유년시절의자신을불러낸다.문방구에서외상을져어른이된지금까지도빚을두려워하게됐다는일화는웃음과공감을불러일으키고(「문방구빚을갚으려면」),체벌의경험을회상하는「맞고자란아이」편은독자에게묵직한질문을남긴다.이처럼작가가생생하게간직해온내밀한기억은단순히과거를추억하는데머물지않고,변화하는시대속에서어린이를둘러싼세계를면밀히살피고더나은미래를일궈야한다는책임감으로이어진다.책곳곳에마련된‘탐구문제’는독자안의어린이를깨워다정한실천을독려하고,「한눈에보는어린이이다성장기」「어린이이다의애착물건리스트」등풍성한부록은정겨운추억을소환하며즐거운몰입을돕는다.이제어린이라는낯설고도그리운세계를마주할준비는끝났다.『어린이탐구생활』과함께새롭고산뜻한눈으로세상을바라보며,어린이에게마음의자리를내주는다정한탐구를시작해보자.

이세상엔끝없이‘오늘의어린이’가등장할것이다.오늘의어린이,내일의어린이모두궁금하다.어제의어린이로서그들을꾸준히지켜보며함께할것이다._에세이「오늘의어린이를기다리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