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전 (개정판)

옹고집전 (개정판)

$13.80
Description
‘재미있다! 우리 고전’ 최신 개정판 8권. 23년간 누적 110만 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창비의 대표 어린이 고전 시리즈 ‘재미있다! 우리 고전’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원전의 의미와 작품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오늘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낯설고 어려운 표현을 다듬고 책의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현직 초등 교사가 집필한 독후 활동지를 더해 작품을 읽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8권 『옹고집전』은 시인 박철이 여러 이본을 두루 참고하여 판소리계 소설 특유의 말맛과 풍자를 살려 풀어낸 작품이다. 성미가 고약하고 욕심 많은 옹고집이 자신과 꼭 닮은 가짜에게 집과 가족을 빼앗긴 뒤 떠돌이 신세가 되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새사람으로 변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키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한다. 화가 조혜란의 익살스러운 그림은 진짜와 가짜 옹고집이 맞붙는 소동을 생동감 있게 펼쳐 보이며 이야기의 해학과 재미를 더한다.
저자

박철

단국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했습니다.『창비1987』에「김포」등열다섯편의시를발표하면서등단했습니다.시집『김포행막차』『험준한사랑』『없는영원에도끝은있으니』『대지의있는힘』,동시집『설라므네할아버지의그래설라므네』『아무도모르지』등을펴냈습니다.

목차

개정판서문⦁4
초판서문⦁6

천하제일옹고집12
스님의귀를뚫다21
허수아비사람37
가짜와진짜49
가짜가진짜되다66
거지가된옹고집82
집에돌아오다95

작품해설⦁108

출판사 서평

★시리즈누적110만부판매
★한국출판문화대상수상시리즈
★서울시교육청·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추천도서

수백년을견뎌온고전속인물들이던지는삶의질문,
어린이와청소년이지혜롭고주체적으로성장하게하는힘.
도종환(시인,전문화체육관광부장관)

우리문화를깊이이해하고오늘의삶을새롭게만나는기쁨.
장철문(시인,순천대학교문예창작학과교수)


창비의대표어린이고전시리즈
‘재미있다!우리고전’최신개정판출간

‘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는2003년4월『토끼전』『심청전』『홍길동전』세권으로첫선을보인뒤,2008년11월『최척전』까지전20권을펴내며완간되었다.그동안제6회한국출판문화대상대상을수상하고서울시교육청과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등여러기관의추천도서로선정되며작품성과교육적가치를두루인정받아왔다.어린이와청소년이우리고전을줄거리로접하는데그치지않고한편을처음부터끝까지제대로읽을수있도록기획된이시리즈는우리말과글을깊이사랑하는시인과작가들이작품에따라여러이본과연구자료를살펴원전의문학적매력과이야기고유의맛을살려풀어낸것이특징이다.
창비는2027년창비어린이책50주년을앞두고전20권가운데10권을최신개정판으로선보인다.원전의의미와작품고유의맛을지키면서도오늘의어린이와청소년이더욱쉽고편안하게읽을수있도록낯설고어려운표현을다듬고,시대의변화에따라다시살펴볼필요가있는대목도세심하게정비했다.권별로초판이후새롭게확인된자료와최근연구성과를해설에반영해원전의배경과전승과정,의미를더욱충실하게이해할수있도록했다.또한각권의고유한분위기와개성이잘드러나도록디자인을전면개편해보는재미를높였으며,현직초등교사가집필한권별독후활동지를더했다.

*‘재미있다!우리고전’최신개정판시리즈11~20권은2027년상반기에출간될예정이다.


재물과욕심에사로잡힌옹고집을향한유쾌한풍자!
사람의마땅한도리를일깨워주는우리고전『옹고집전』

『옹고집전』은성미가고약하던옹고집이모든것을잃고난뒤자신의잘못을깨닫고새사람으로변해가는이야기다.부자인옹고집은탁발하러온스님을박대하고,병든어머니조차돌보지않으며온갖못된짓을일삼는다.이에지혜로운스님인학대사가옹고집을깨우치고자도술을부려허수아비로가짜옹고집을만든다.이후자신과똑같이생긴가짜와의다툼에서밀려,집과가족을빼앗긴채떠돌아다니던옹고집은지난날을뉘우친다.제멋대로심술궂게살아온인물이모든것을잃고서야자신의삶을돌아보는과정을통해,사람으로서지켜야할도리와더불어살아가는삶의가치를생각하게한다.
어린이와어른모두를위한시를써온박철작가는『옹고집전』의여러이본을두루참고하고,그중'박순호30장본'을중심대본으로삼아한편의이야기로풀어냈다.서로겹치는사건은덜어내고필요한장면은새롭게보태면서도,가짜와진짜옹고집의다툼에나타나는반복적인어법과율문적문체를살려판소리계소설특유의말맛과풍자를생생하게전한다.이번개정판에서는초판의이야기와문장의결을유지하면서,오늘의독자에게낯선표현을쉽고친근하게다듬어한층편안하게읽을수있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