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쫓는 탐정들 (과학은 어떻게 고고학의 수수께끼를 풀었을까?)

과거를 쫓는 탐정들 (과학은 어떻게 고고학의 수수께끼를 풀었을까?)

$14.00
Description
상식이 뒤집히는 결정적 순간,
고고학 발굴의 현장 속으로!
땅속에서 파낸 유물 한 조각이 역사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은 역사와 인간에 대한 기존 지식들을 뒤엎은 고고학 발굴 현장으로 떠난다. 주차장 밑에서 발굴한 중세 왕 리처드 3세의 무덤, 알프스에서 꽁꽁 언 채 미라로 발견된 선사 시대 인간 외치 등 최근에 이루어진 흥미로운 고고학 발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 놀라운 발견들이 어떻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욱 발전시켰는지 이야기한다. 먼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는 고고학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고학적 발견의 쾌거에는 첨단 과학이 빠질 수 없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서는 디엔에이 염기 분석, 법의학, 수중 음향 탐지기 등 고고학 현장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한다. 역사와 과학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의 번역은 영국박물관에서 한국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류지이 박사가 맡았다. 청소년 독자를 배려한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이 돋보인다.
고고학, 미지의 과거를 탐험하는 즐거움
저자

로라스캔디피오

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교양서를쓰는작가.고고학,범죄,인물,무술등다양한소재로,생각하는힘을키우는데에도움이되는글을써왔다.지은책으로『작은용기,세상을바꾸다』『히말라야를넘어자유를찾아』(공저)등이있다.『아니오라고말한사람들(PeopleWhoSaidNo)』로2013년에에릭호퍼도서상등여러상을받았다.현재가족과함께캐나다토론토에살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얼음인간외치_석기시대에서온시간여행자
2장치명적인지식_가장오래된독을발견하다
3장정글아래에서_캄보디아의잃어버린도시
4장북극에서사라진배_에러버스호와테러호를찾아서
5장숨겨진폐하_리처드3세의잃어버린무덤
6장쇼베동굴_예술이시작된곳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참고자료
사진출처

출판사 서평

고고학,미지의과거를탐험하는즐거움
“하나의발견으로모든교과서가다시쓰일수있다.”

책의제목‘과거를쫓는탐정들’이란다름아닌고고학자를가리킨다.고고학자들은꼭이제목처럼유물과유적속에서건진몇가지단서로,아직미지로남아있는과거의수수께끼를풀어내는사람들이다.역사의수수께끼는곳곳에있다.저멀리캄보디아의정글숲에도있고,알프스산맥골짜기에도있다.고대인들이다녀간동굴속에도있고,북극의빙하밑에도있다.『과거를쫓는탐정들』에서는그런고고학발굴의현장을탐험하면서,고고학자들이일견사소해보이는몇가지단서로어떻게엄청난과거의비밀을풀어내는지그과정을흥미진진하게들려준다.
작은단서를시작으로수수께끼가하나둘풀리기시작하면,역사와인간에대한우리의기존지식또한흔들리게된다.마치잃어버렸던퍼즐조각처럼,일단조각하나가제자리에들어가기만하면전체그림이달라지는것이다.프랑스의쇼베동굴에남아있던벽화가발견되고그연대가측정되면서,인간의창조적인예술활동에대한연대표가수정되었다.캄보디아정글속에감추어져있던도시가발견되면서,앙코르제국이왜갑자기사라졌는지그이유에대한새로운가설이제기되었다.주차장밑에서영국왕리처드3세의무덤을찾아내면서,셰익스피어의희곡에등장할정도로악명높았던리처드3세에대한인식도바뀌게되었다.
이런과정을보면“하나의발견으로모든교과서가다시쓰일수있다.”(156면)라는표현은결코과장이아니다.오래된장소와사람을탐구하는고고학발굴과정과,역사에대한상식이뒤집히는짜릿한경험을통해고고학이얼마나재미있는분야인지실감할수있다.

역사속잃어버린퍼즐조각을
첨단과학으로찾아낸다

최근에는고고학의수수께끼를푸는도구로과학이매우활발하게쓰이고있다.최첨단과학이고고학연구의핵심적인열쇠이자중요한돌파구로자리잡았다.『과거를쫓는탐정들』에도이런첨단과학이다채롭게등장한다.공중에서레이저를발사해빽빽한정글속에묻힌고대유적의흔적을추적하는라이다,수백년뒤의후손을찾아내는디엔에이분석,거대한빙하아래해저면에가라앉은배를찾아내는수중음향탐지기소나등이그것이다.
이런과학도구를활용하는고고학자들은헬리콥터에올라타기도하고,배를타고바다한가운데로나아가기도한다.고고학자라고하면흔히땅속에묻힌유물을조심스레파내는이미지를상상하지만,“저처럼공중고고학자가될수있는,정말신나는시대예요.”(62면)라는어느고고학자의말처럼,요즘의고고학자들은그보다훨씬다양한방식으로연구하고있다.그들의연구를따라가다보면과학과역사는서로분리되어있는분야가아니며,협업할때큰시너지가날수있다는것을깨닫게된다.
본문곳곳에독서를돕는다채로운사진자료와부가정보들이배치되어있다.또한책의말미에수록된‘옮긴이의말’은또다른재미를담고있다.책을번역한영국박물관큐레이터류지이박사는유물이가득한박물관이야기를들려주면서고고학의특징과매력을다시금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