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 알록달록 색깔책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 알록달록 색깔책

$13.00
Description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콜라주 그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향랑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다. 숲 속 재봉사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책으로, 꽃잎과 나무껍질 등 우리 주변의 자연물을 가지고 이 세상의 다양한 색채와 색채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특유의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잘 풀어냈다.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섬세하게 자극하며, 한 잎 한 잎 공들여 말리고 붙여서 완성한 꽃잎 드레스와 숲 속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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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향랑

마음속재미난이야기들,아름다운이미지를거미처럼솔솔뽑아눈에보이는책으로만드는일이즐거운작가.1970년서울에서태어나서울여자대학교에서서양화를,미국샌프란시스코'아카데미오브아트컬리지'(AcademyofArtCollege)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2003년『요리조리맛있는세계여행』으로제7회'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기획부문대상을받았다.새로운세상을알려주는재미있는책,보기만해도마음이환해지는고운책을만들기위해애쓰고있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마음을만져주는색채심리그림책!

숲속재봉사가들려주는색깔이야기
『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는사랑스러운이야기와아기자기한콜라주그림으로꾸준한사랑을받고있는최향랑작가의신작그림책이다.『숲속재봉사』『숲속재봉사의털뭉치괴물』에이어숲속재봉사를소재로한세번째책으로,꽃잎과나무껍질등우리주변의자연물을가지고이세상의다양한색채와색채에따른감정의변화를특유의밝고따뜻한시선으로잘풀어냈다.아름다운자연의색을통해아이들의정서를섬세하게자극하며,한잎한잎공들여말리고붙여서완성한꽃잎드레스와숲속풍경이눈길을사로잡는다.
아이의정서를자극하는색채심리그림책

전작『숲속재봉사』『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이숲속친구들과버림받은강아지쿵쿵이에게숲속재봉사가옷을만들어주는따뜻한내용의이야기그림책이라면,『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는숲속재봉사를찾아온아이들이여러가지색깔의꽃잎옷을입으며매일매일변하는자신들의마음을색깔에빗대어표현해,색채에따른시각적자극과정서적교감에집중한그림책이다.빨강―노랑―초록―파랑―갈색―보라―분홍―흰색의순서로펼침화면이구성되면서각각의아이가등장해빨간색옷은춤을추고싶게하고,노란색옷은괜스레웃음을유발하기도하고,파란색옷은가끔혼자만의시간을갖고싶게한단다.펼침화면의왼쪽면은수십가지의꽃과잎사귀,씨앗과꽃받침,각종색종이와옷감으로꾸며져시각을비롯해아이들의오감을자극한다.오른쪽면에서는아이캐릭터가나와각장면색깔의꽃잎으로만든옷을입고서열정적이고,유쾌하고,때로는외롭고쓸쓸한마음을표현하며어린독자들과정서적공감대를형성한다.그리하여아이들스스로자신의마음을들여다보고,인지하고,표현할수있도록돕는다.
사소한것들이모여예술작품으로재탄생하다

『숲속재봉사의꽃잎드레스』는작가가오랫동안소중히모아서말린꽃잎과잎사귀,나무껍질,작은씨앗등을재료로사용해만든콜라주그림책이다.그냥지나치기쉬운우리주변의작은사물들하나하나가작가의손길을거쳐새롭고아름다운작품으로재탄생되었다.맨드라미,수국,카네이션같은꽃잎들은아이들이입는드레스가되고,누렇게마른나뭇잎은멋들어진조끼가되고,작은씨앗과꽃받침은단추와리본으로새롭게태어났다.“자연의섬세하고따뜻한아름다움을책에담고싶다.”는작가의소망을담아어린아이와같은마음과상상력으로사소한것하나에도관심과애정을쏟은결과,개성넘치고독창적이면서도아름다운작품으로표현된것이다.자연물을활용한색채감각과상상을현실로구현해내는작가의내공이책장을넘기는내내돋보인다.
구석구석숨어있는동물이야기와생생한사진

강렬한색채가펼쳐지는각각의장면속에는도마뱀,다람쥐,개구리,파랑새,고슴도치,여우,토끼,나비등이숨어있어아이들의호기심을자극,또하나의볼거리를제공하며찾아보는재미를준다.꽃과잎사귀등자연의느낌을생생하게구현한사진작업은그림책의완성도를더한층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