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번 여름도 부탁해!
《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출간되었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태연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저자 특유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시원한 상상'을 선물합니다. 탁 트인 구도와 맑은 색감으로 표현된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장면. 할머니에게 찾아온 휴식과 위로의 순간이 독자들에게도 넘어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바닷가에 다녀온 손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손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합니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할머니가 떠난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달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이 기분 좋게 펼쳐집니다.
더운 여름날, 바닷가에 다녀온 손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손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합니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할머니가 떠난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달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이 기분 좋게 펼쳐집니다.
하얀 할머니의 얼굴이 어느새 검게 타버린 것을 놓치지 마세요. 할머니가 실제로 바다로 떠났다는 현실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더불어 소라를 통해 바다로 떠났다는 설정이나 바다 냄새 방향제, 바닷바람 스위치 등을 파는 기념품 가게처럼 비현실적인 이야기와 적절하게 어우러져 감성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이야기 시작 부분에서 나왔던 ‘고장 난 선풍기’는 기념품 가게에서 사온 ‘바닷바람 스위치’를 끼우자 다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휴가를 보내드리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할머니에게 이어져 ‘소외된 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 : 안녕달 그림책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