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들어 주는 아버지 (양장본 Hardcover)

책 만들어 주는 아버지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시대를 뛰어넘는 아버지의 사랑! 조선 시대 실학자 박제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
조선 시대 실학자 박제가의 어린 시절 일화를 역사적 상상력과 탁월한 이야기 솜씨로 빚은 그림책. 날마다 종이를 잘라 책을 만들었던 박제가의 문장 한 대목에서 모티프를 얻어 부자간의 따스한 정을 담은 이야기로 새롭게 만들었다. 어릴 적부터 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선비 아버지의 모습을 동양화와 만화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 냈다. 시대와 차별을 뛰어넘는 아버지와 아들의 애틋한 사랑과 책 한 권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저자

설흔

저자설흔은서울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심리학과를졸업했다.지은책으로『연암에게글쓰기를배우다』(공저)『소년,아란타로가다』『멋지기때문에놀러왔지』『살아있는귀신』『칼날눈썹박제가』『너는하늘을그려,나는땅을그릴게』등이있다.『멋지기때문에놀러왔지』로제1회창비청소년도서상대상을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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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조선시대,박제가의유년시절이야기
-역사적상상력과탁월한이야기솜씨로빚은그림책


『책만들어주는아버지』의글작가설흔은조선시대의인물과사상에남다른관심을갖고,고전에상상력을접목한글쓰기를꾸준히해온작가다.이번책에서그는조선후기를대표하는실학자박제가의문집『정유각집』에실린문장한대목을오랫동안품고있다가매력적인그림책이야기로탄생시켰다.
박제가는서자로태어나사회적으로차별대우를받던시대상황속에서도어린시절,아버지에게따뜻한보살핌을받고자랐다.작가는누구보다글씨쓰기를좋아했고,날마다종이를잘라책을만들었던박제가의어린시절일화를역사적상상력과탁월한이야기솜씨로새롭게만들어냈다.『책만들어주는아버지』는어린이부터청소년,성인에이르기까지다양한독자를대상으로다채로운장르의책을펴낸설흔작가가쓴첫번째그림책이야기여서더욱각별하다.

시대와차별을뛰어넘는아버지의사랑
-섬세한감정을생생하게담아내다


『책만들어주는아버지』에서아버지는글씨쓰기를좋아한아이에게글씨를쓸수있는나무판을선물해주고,아이가좋아하는것을마음껏할수있도록격려하며묵묵히지켜본다.아버지는점잖은선비의모습을유지하면서도조선시대에서자신분으로태어난아들과특별한추억을같이한다.박제가의아버지는무뚝뚝하고감정표현을안하는선비가아니라슬퍼하는아들의어깨를다독이고,상처받은아들의마음을위로하고자손수송곳을들고책을만드는선비로그려진다.아들에게자상하고따스한사랑을표현하는아버지의모습은시대와차별을뛰어넘어잔잔한감동을전해준다.
아버지와아들이주고받는섬세한감정은화가김홍모의그림을통해생동감있게표현되었다.김홍모작가는한지에먹과색을입히는동양화기법으로조선시대의모습을분위기있게묘사하면서도인물은만화캐릭터처럼가볍고유머러스하게표현하여작품에활기를불어넣었다.농도짙은먹선,과감한구도와연출로아버지와아들,남자사이에오가는두터운감정을깊이있게그려냈다.

책한권의소중함!

아이는아버지가손수만들어준책을받고서글씨쓰기에정진하고책을열심히만든다.어느덧자라서소년이된아이에게책은아주특별한의미를지니게된다.한아이에게큰영향을끼친단한권의책!책으로둘러싸인방에서글씨를쓰고책을읽는소년박제가의모습은시간이지나도변치않는책한권의소중한가치를전한다.

*『책만들어주는아버지』는책에NFC(NearField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태그를부착해,스마트폰의NFC기능을켜고책에스마트폰을올려놓으면종이책과함께오디오북을즐길수있는‘더책’서비스를제공한다.

줄거리

조선시대에글씨쓰기를좋아하는한아이가있었다.어느날,아이는벽,족자,병풍에온통글씨를써놓는바람에어머니에게꾸중을듣는다.하지만아버지는아이를기특히여기고종이를구해책을만들어준다.아버지가손수책을만들고자신의이름까지써준것이기뻤던아이.훗날아버지가돌아가시고아이는소년이되어,어느새방안가득쌓인책을읽고글씨를쓰며아버지를추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