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라요(빅북)

나는 자라요(빅북)

$67.00
Description
창비는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독서 경험을 나누게 하고자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을 ‘빅북(big book)’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 가능한 최대 사이즈로 만든 빅북은 여러 아이들이 둘러앉아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나는 자라요』는 아이들이 하루하루 겪는 사소한 순간들을 보여 주며 시간과 성장의 의미에 대해 일깨우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매 순간 몸과 마음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절묘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순간뿐 아니라 심심하거나 슬프거나 괴로운 모든 시간들이 모여 ‘자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일상의 모든 찰나를 빛나는 순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합니다.
저자

김희경

저자김희경
1977년에부산에서태어나서울에서자랐습니다.이화여자대학교에서철학과미술사를공부했습니다.지금은남편과아들곰돌이와함께뉴욕에서살고있습니다.지금까지쓴책으로『지도는언제나말을해』『열두마리새』등이있으며,『마음의집』으로볼로냐라가치논픽션부문대상을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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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김희경과염혜원이함께만든시간과성장의의미를일깨우는그림책
『나는자라요』는아이들이하루하루겪는사소한순간들속에서시간과성장의의미를찾고일깨우는따뜻한그림책이다.『마음의집』(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그림)으로2011년‘그림책의노벨상’이라불리는볼로냐라가치논픽션부문대상을수상한김희경작가가글을쓰고,『어젯밤에뭐했니?』로2009년볼로냐라가치픽션부문우수상을수상한염혜원이그림을그려완성했다.
엄마품에폭안길만큼자그마한아이가있다.아이는서툴지만자기옷의단추를스스로채우고,오물오물밥을먹고,색종이를오려붙이고,친구와같이놀다가헤어지며인사하고,엄마한테혼나서울음을터뜨리고,동생을꼭껴안아주고,흘러가는구름을바라보고,공원을산책하는등일상속에서늘무언가를경험해나간다.
이책은반복되는일상과함께가끔혼자있게되고,상처를받고,상처가아물고,누군가와헤어지고,특이한공간에처하고,지루한시간이지나가는찰나를그리며,눈에확연히보이지않고뭐라뚜렷하게말할수는없지만끊임없이몸과마음이자라고있는아이들의모습을사랑스럽게담았다.성장했다는것은시간이지난뒤에야깨닫게되는것이지만,아이들은이미기쁘고즐거운순간뿐아니라심심하거나슬프거나괴로운모든순간들속에서‘자라고있다’라는메시지를전한다.

나에대한믿음과용기를북돋는그림책
『나는자라요』에등장하는아이는우리가주위에서만나는아주작고평범한아이다.고사리손으로단추를알맞은단춧구멍속에끼우는데애를먹는가하면,양말을신는데한참을용쓴다.처음으로비행기를타서는심장이쿵쾅거릴만큼긴장하고,처음으로무지개를볼때에는잔뜩설레기도한다.하지만꿈속에서거북과하늘을날고,집의벽지무늬가왜딱맞지않는지엉뚱한궁금증을품는등아이의상상력은그야말로무한하다.때때로동생이한일을자기가한일인양엄마한테혼이나억울한마음이들지만동생을꼭껴안아줄만큼따뜻한마음을가진모습이다정하고서정적인말투와편안한그림에잔잔히녹아들었다.자연스러운연필선느낌과밝고맑은느낌의수채물감을이용해아이들이이야기에더욱공감하고몰입하도록돕는다.
일상의여러순간들을장면장면담아낸이번그림책은어린이가자신이‘하루하루아주조금씩조금씩,엄마를자기품에꼭안아줄수있을만큼’자라고있다는믿음을자연스럽게갖게하면서,기쁘고즐겁고화나고슬픈모든순간,아이에게‘너는지금충분히잘하고있다.’라는용기와격려를전해준다.

줄거리:엄마품에폭안길만큼아주작은아이.밥을먹고,색종이를오려붙이고,자기이름을쓰고,친구와헤어지며인사하고,꿈을꾸고,엄마에게혼나서울음을터뜨리고,공원을산책하고,처음으로무지개를보는등특별할것없이사소한일상의순간들이펼쳐지는가운데,아이는어느새엄마를자기품에꼭안아줄수있을만큼훌쩍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