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의 멋진 그림 (양장본 Hardcover)

페페의 멋진 그림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아기 코끼리 페페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빛나는 햇살, 아름다운 새소리, 다정한 친구의 얼굴을 그리면 행복해져요. 그림이 마음먹은 대로 잘 그려지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아요. 서툴러도 즐기면서 노력하는 페페의 이야기!

만화가이자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슝의 첫 번째 그림책 『페페의 멋진 그림』이 출간되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기 코끼리 페페는 초여름의 햇살을 그리고 싶어서 해님과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고, 아름다운 새소리를 마음에 들게 담아낼 때까지 몇 번이나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린다. 사랑스러운 이 그림책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기쁨을 생생하게 전할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 진지함,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의 속상함, 자신이 해낸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 등 아이들이 느끼는 여러 마음의 결을 잘 드러낸다. 서툴러도 즐기면서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이다.
저자

애슝

저자애슝
일러스트레이터이자만화가.자신만의시각적언어를만들어다양한방식으로표현하고자한다.쓰고그린책으로『리드앤리듬』『ShortCut』,그린책으로『큰일한생쥐』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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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좋아하는일을할때느끼는순수한기쁨

아기코끼리페페는그림그리기를좋아한다.매일매일그리고싶은게아주많다.초여름의햇살을그리고싶어서해님과가장가까운곳을찾아다니고,아름다운새소리를마음에들게담아낼때까지몇번이나그림을그리고,또그린다.다정한친구의작은미소를그릴때는더없이행복해진다.그러고나서완성한그림들은우스꽝스러울정도로단순하지만페페는기쁘기만하다.
『페페의멋진그림』은좋아하는일을마음껏할때의기쁨과즐거움을생생하게전하는그림책이다.페페는‘멋진화가가되어야지.’하는생각은하지않는다.그저그림그리는것이좋아서열심히할뿐이다.‘해야만하는’일들에치이고일찍부터‘잘하는’일을찾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되는때에페페는그저‘하고싶은일’을하는순수한기쁨을새삼깨닫게한다.좋아하는일을하면서‘나’를발견하는순간이잘담겼다.

작고사소한것도소중히여기는마음

아름다운것을보면그리고싶어지는페페는햇살,새소리,친구의미소,맛있는빵과꽃향기같은것을스케치북에담는다.돌멩이,나뭇가지,풀잎,열매따위의작은것들은책상에고이모아둔다.무심히지나칠법한주변의사소한물건,작은존재에도각별한시선을주며소중히여긴다.아름다운것을아름답다고느끼고,느낀것을솔직하게표현하는페페는무엇보다자신의마음을가장소중히여기는것일테다.『페페의멋진그림』은감정을느끼고겉으로표현하는것에인색해진어른들의마음에도잔잔한울림을준다.

사랑스러운캐릭터,페페

코끼리의손은붓을잡기에는조금뭉툭하지만페페는아랑곳하지않고매일스케치북을펼친다.그림이마음먹은대로그려지지않아울음이터질것만같은때는조용히눈을감고생각한다.‘왜내마음속에비친그대로그려지지않는걸까?’‘내가너무많이생각하는걸까?’페페에게는다른사람들의평가보다는자신의마음에들게그림을그려내는것이더중요하다.골똘히고민한끝에스스로해답을찾아내는페페의모습은독자들을미소짓게한다.
꿈속에서페페는새빨간화산,거대한고래,웅장한산을마음껏그린다.꿈속에서는무엇이든척척그려내지만잠에서깨고나면페페의그림실력은어제와같다.그래도의기소침해지지않고“그리는게좋”다고즐겁게말하는페페는있는그대로의자기모습을긍정하는사랑스러운캐릭터이다.이책을읽는누구라도페페의모습에마음을주지않을수없을것이다.

젊은작가애슝의첫번째창작그림책

만화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인애슝은자신만의시각적언어로다양하게시도하며주목받는젊은작가이다.만화『리드앤리듬』을출간한이후책과잡지의일러스트레이션,국내외출판물페어,기업체와의콜라보레이션등을통해작업을알려왔다.
『페페의멋진그림』은구아슈와색연필등을사용하여애슝만의개성있는화풍을만들어냈다.특히페페의꿈속장면은풍경을독특한시각으로그려내는작가의감각이유감없이발휘되었다.화려한색이어우러져초현실적인분위기를내며,꿈속에서까지그림그리기에열정적인페페의모습을재기발랄하게표현했다.
페페는작가가자신의모습을그대로담아낸캐릭터이다.아름다운것과다정한것을그리고싶고,잘그려지지않아고투하고,그러다가도이내마음을가다듬고자신과자신의그림을스스로사랑해주는페페의모습이솔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