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편지를 읽고 나면 다시 반갑게 인사하자.”
작은 용기 속에 피어난 봄꽃 같은 우정 이야기
작은 용기 속에 피어난 봄꽃 같은 우정 이야기
투명한 색으로 어린이의 단단한 마음을 그리는 작가 휘리의 새 그림책 『잊었던 용기』가 출간되었다. 긴 겨울 방학이 지난 뒤 친구와 서먹해진 주인공이 우정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애틋한 시간을 담았다. 유년을 지나는 아이들의 여린 감정을 포착하여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인물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작은 용기로 소중한 우정을 꽃피우는 어린이의 모든 순간에 작가의 온기 어린 시선이 동행하며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 관계 고민을 안고 있을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다정한 이야기이다.
같은 반이었고 학교가 끝나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나’와 ‘친구’. 겨울 방학이 지나고 오랜만에 ‘친구’와 다시 마주친 ‘나’는 사소한 일로 ‘친구’와 어색한 사이가 되고 만다. 한번 인사를 놓쳤을 뿐인데, 어쩌다 눈을 피했을 뿐인데……. 그네를 타고, 자전거 시합을 하고, 모래 장난을 하며 온몸으로 함께하던 모든 날을 잃어야 하는 걸까? 봄꽃이 환하게 필 때까지도 ‘친구’는 ‘나’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 한 달을 근심하던 ‘나’는 봄 햇살이 책상에 고루 내려앉은 어느 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다른 이와 시간을 보내도,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걸어도, 결코 잊히지 않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같은 반이었고 학교가 끝나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나’와 ‘친구’. 겨울 방학이 지나고 오랜만에 ‘친구’와 다시 마주친 ‘나’는 사소한 일로 ‘친구’와 어색한 사이가 되고 만다. 한번 인사를 놓쳤을 뿐인데, 어쩌다 눈을 피했을 뿐인데……. 그네를 타고, 자전거 시합을 하고, 모래 장난을 하며 온몸으로 함께하던 모든 날을 잃어야 하는 걸까? 봄꽃이 환하게 필 때까지도 ‘친구’는 ‘나’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 한 달을 근심하던 ‘나’는 봄 햇살이 책상에 고루 내려앉은 어느 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다른 이와 시간을 보내도,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걸어도, 결코 잊히지 않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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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용기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