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권정생문학상 수상 『어느 날 난민』 작가 표명희 신작
“사랑의 힘으로 넘지 못할 건 세상에 없어.”
국경과 마음의 벽을 넘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사랑의 힘으로 넘지 못할 건 세상에 없어.”
국경과 마음의 벽을 넘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어느 날 난민』으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표명희 작가의 새 장편소설 『버샤』가 창비청소년문학 117번으로 출간되었다. 전작에 이어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장한 이번 작품은 무슬림 소녀 버샤와 가족들이 난민 인정 심사를 위해 국제공항에 체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어증을 겪고 있는 버샤의 비밀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공항에서 만난 진우와의 인연이 버샤가 처했던 갑갑한 현실에 의지와 희망을 불어넣는다. 공항이라는 공간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난민 문제가 실은 우리 곁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일이라는 점을 환기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버샤의 여정을 진실하게 응원하는 소설이다.
버샤 - 창비청소년문학 11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