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가까운 미국

이만큼 가까운 미국

$13.08
Description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세계 각국을 조망하다!
국제 이슈가 일상적인 화제가 될 만큼 세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세계 각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통찰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전방위 세계 읽기 프로젝트’라는 기치 아래 출간된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는 세계 각국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교양서로, 각계각층의 독자들을 위한 쉽고도 깊이 있는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이만큼 가까운 미국』은 ‘친미’, ‘반미’라는 이분법을 넘어 미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전체 5개의 부로 구성해 ‘움직이는 미국’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미국이라는 거울에 비춰진 ‘움직이는 우리’를 돌아보게끔 한다. 오늘날 미국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미국을 이루는 뿌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협동조합 가장자리의 이사장인 홍세화는 추천의 글에서 “18세기 계몽 사상가들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로써 다른 나라를 강조했다면, 상호 의존성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는 21세기 이후에는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다른 나라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역사와 정치, 경제부터 문화와 생활에 이르기까지 한 국가와 사람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이 시리즈가 세계와 더 넓고 깊게 소통하기 위한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봉중

저자김봉중金琫中은전남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미국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미국톨레도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미국샌디에이고시립대학사학과교수를거쳐현재전남대학교사학과교수로있다.미국의베트남개입부터현재까지미국외교의흐름과전통을추적하고,미국의정체성과문화전반을이루는역사적뿌리를찾는데관심을기울이며,그간의연구결과를대중화하는일에도남다른열정을쏟고있다.「탈냉전과대서양공동체의분열」「베트남전쟁의기억과미국외교」등다수의논문을발표했으며,지은책으로는『오늘의미국을만든미국사』『무엇이대통령을만드는가』『카우보이들의외교사』등이있다.

목차

1.역사:이민자의나라에서세계최강국으로
독립영국의품을떠나새로운국가로
연방국가의탄생세계민주주의의새로운시험대
남북전쟁노예제도를둘러싼갈등
최강대국으로의발돋움미서전쟁과태평양진출
20세기세계대전과미국의세기
21세기탈냉전시대,미국의새로운도전

2.지리:프런티어신화와미국
인디언의터전인디언의땅에서인디언보호구역으로
숙명적팽창13개주에서50개주로
서부개척프런티어신화
캘리포니아골드러시에서실리콘밸리까지
남과북지역감정은어떻게극복되었을까
움직이는미국큰영토에도지역차별이없는이유

3.정치ㆍ경제ㆍ사회:오늘날미국의바탕이된자유와평등
자유롭고평등한나라미국민주주의의빛과어둠
대통령의신화대통령중심제와미국인의역사관
미국의자본주의노력하는만큼성공한다는믿음
뉴딜정책새로운미국을만든수정자본주의
다문화주의다양성을존중하는가치관
아메리칸드림환상일까,현실일까

4.문화ㆍ생활:개인주의와자본주의의앙상블
개인주의처음만난자리에서나이를묻지않는다
스포츠와미국문화운동을잘하는사람이인기가많다
할리우드의열기유행을선도하는미국의대중문화
자동차자동차를빼놓고미국문화를말하지마라
파티의제국술,마약,사랑

5.한미관계:긴장을늦추지않는나라
미국인이생각하는한국인전쟁의폐허에서한강의기적을일구다
어설픈첫대면조용한아침의나라와미국
개화기요동치는한반도의운명과미국
한국전쟁한반도미소대결의대리전쟁터가되다
한강의기적경제성장과민주화는어떻게가능했을까
친미와반미건실한한미관계를위한이중주

출판사 서평

이토록깊이있는다이제스트!
여행부터비즈니스까지,미국이궁금한모두의필독서


창비에서2016년‘전방위세계읽기프로젝트’라는기치아래세계각국을입체적으로조망하는새로운교양서‘이만큼가까운’시리즈를선보인다.각국을오랫동안연구한저명한학자들이시시각각변하는세계여러나라의다채로운면모를생생하게소개한다.객관적이고실용적인관점에서,오늘의세계를이해하는데에필수적인지식들을담는다.
『이만큼가까운미국』은‘친미/반미’라는이분법을넘어미국을더욱깊이이해하고자하는이들을위한책이다.저자인김봉중교수는『오늘의미국을만든미국사』『무엇이대통령을만드는가』등여러인문ㆍ교양서를집필하고다양한포럼과강연등에참여하며역사학의대중화에남다른열정을쏟아왔다.이책은그러한노력의결정체라할만큼미국을이해하는데필요한지식을종합적으로제시한다.역사,지리,정치ㆍ경제,문화ㆍ생활,한미관계등5개의부로구성해‘움직이는미국’을다각도로살피고,미국이라는거울에비춰진‘움직이는우리’를돌아보게끔한다.특히방대하고복잡다단한미국의역사와사회상을‘개인주의’‘명백한운명’‘프런티어신화’‘자유와평등’등미국적신념및가치관과연결지어선명하게서술한솜씨는일품이다.술술읽히는문장과쉽고친근한서술을따라가다보면,오늘날미국을역동적으로움직이게하는힘이어디서나오는지,미국인의정체성과미국사회를이루는뿌리가무엇인지구체적으로살필수있다.

입체적으로조망한미국의과거,현재,미래

지구화시대,세계화시대라고일컬어지는오늘날,미국은우리에게가장‘멀고도가까운’나라이다.거리상으로는매우멀리떨어져있지만,한국의정치와경제에큰영향을끼치고우리의일상생활과문화속에서도미국의자취를심심치않게발견할수있다.그러나이처럼‘가까운’미국을우리는얼마나잘이해하고있을까?저자는오랜세월굳어진‘친미/반미’라는이분법으로는미국을제대로알기어렵다고말한다.『이만큼가까운미국』은전세계에막대한영향력을행사하며한국과도떼려야뗄수없는관계에있는미국을역사부터문화까지친절하게안내하며객관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
각부의마지막에는Q&A지면을두어‘미국은유럽보다역사가짧은데콤플렉스는없나요?’‘팁을꼭줘야하나요?’와같이독자들이궁금해할만한질문과답을풍성하게실었다.다채로운시각자료도독자의이해를돕는다.

1.미국인이믿은‘명백한운명’이란?
역동적으로움직이는나라,미국의원동력을살핀다


1부‘역사’는방대한미국역사를알기쉽게개괄했다.미국이왜대제국영국으로부터독립하려했는지,13개의주로출발한신생국가가어떻게50개주와워싱턴D.C.로이루어진거대한나라가되었는지알아본다.미국의발전에서빼놓을수없는게전쟁이다.저자는미국의시작이었던독립전쟁과미국을최강대국의반열에올려놓은미서전쟁,전세계에미국의힘을확인시킨양차세계대전,미국사회의분열을낳은베트남전쟁과냉전등을시대순으로차근차근서술한다.한미관계의실질적인출발점이었던한국전쟁은물론이고9ㆍ11이후이라크전쟁과같은최근이슈도충실히담겨있다.저자는전쟁을둘러싸고국제질서속에서미국에요청되었던책임이나미국내의다양한여론,첨예한갈등등을분석함으로써다각적인이해를돕는다.예컨대중국이공산화된직후미국을뒤흔든매카시즘소동과트루먼행정부의위기가어떻게한국전쟁개입과연결되는지를읽으면서역사이해의폭을더욱넓힐수있다.
한편미국이오늘날과같이드넓은영토를가지게된중요한계기는서부개척이다.2부‘지리’에서는인디언의아픈역사에서시작해서부개척이야기등을살피며미국인들이믿은‘명백한운명’과‘프런티어신화’에관해알아본다.식민지시대부터청교도들은자신들이하나님의부름을받아신대륙에서지상낙원을건설해야한다고믿었다.실제로미국인들은자국영토의확장을‘명백한운명’으로받아들이고경계너머로나아가는모험심과진취성을‘프런티어정신’이라부른다.저자는바로이러한믿음이미국성장의원동력이었으며결과적으로‘움직이는미국’을가능케했다고설명한다.

2.“새로운것은이상한게아니라흥미로운것”
다각도로살펴보는미국의문화와정체성


3부‘정치ㆍ경제ㆍ사회’와4부‘문화ㆍ생활’에서는한국의사회상과대비되는미국적특징들을다양하게소개한다.저자는미국의문화와정체성을이루는뿌리가무엇인지를추적하며,그해답을미국인의역사적인식과기억에서찾는다.예컨대정부의개입이나지원없이이주자들의의지와열정만으로땅을일궈야했던초기정착기나서부개척기의기억이개인주의의발전에지대한영향을끼쳤다는것이다.우리의잣대로는쉽사리이해되지않던문제들,작게는풋볼의인기에서부터크게는미국의취약한복지제도며총기소유문제도‘노력하는만큼성공한다’는아메리칸드림이나‘자신의자유와안전은스스로지킨다’는개인주의적시각으로보면훨씬선명해진다.
미국의역사가짧다고하지만,민주주의만놓고보면가장연속적인역사를지녔다고도할수있다.세계최초로혈연에따른세습이아니라임기가정해져있는직위로서국가원수를탄생시켰으며,남북전쟁이라는위기속에서도대통령선거를치르는등단한번의예외도없이선거를시행했다.경제가부흥할수록민주주의가안정되고,민주주의가안정될수록경제도성장하는선순환은미국인들이자국의역사와문화에대해남다른자부심을품게끔했다.
특히미국인들은새로운것을보면‘이상하네’(strange)보다‘흥미롭군’(interesting)이라고사고한다고한다.이처럼편견없는시선과열린태도는다인종ㆍ다문화사회의든든한자양분이되었으며,개인주의적풍토속에서도타인을배려하고존중하는태도와기부문화가자리잡게끔했다.그러나백인우월주의,이민자배척등의역사또한엄연히존재했으며,오늘날미국사회는인종차별과빈부격차라는깊은고민거리를안고있다.저자는미국사회의밝고건강한모습뿐아니라어두운면면들도자세히다루면서미국사회를다각도로살핀다.

3.긴장을늦추지않는친구나라
미국이라는거울에비춰진한국을보다


5부‘한미관계’에서는긴장속에서발전해온양국관계를다룬다.1866년‘조용한아침의나라’에제너럴셔먼호가다가오면서어설프게첫대면을시작한이후한국전쟁,미국의경제원조,반미운동을거쳐오늘날에이르기까지한미관계가일목요연하게서술된다.김봉중교수는친미와반미라는불협화의이중주속에서지금의대한민국을일궈온만큼,이제는세계속한국의위상과이익을생각하며미국을더욱객관적으로바라보아야할때라고강조한다.이책『이만큼가까운미국』은균형잡힌관점으로미국을이해하고자하는사람,어학연수나사업을준비하는사람부터휴가철미국여행을계획하는사람에이르기까지다양하고폭넓은독자들에게미국에관한충실한기본서이자필독서로다가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