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

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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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스마트폰 시대에 ‘디지털 원주민’을 키우는 현명한 육아법!
IT 강국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미디어에 노출된 ‘디지털 원주민’이다. 부모의 손에는 늘 스마트폰이 들려 있고, 세계 어느 나라의 아이들보다 빠르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연구와 뉴스에서 장시간의 동영상 노출과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점을 다룰 때마다 부모들은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하자 아이들은 하루에 몇 시간씩 모니터 앞에 앉아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때로는 게임을 하고 유튜브를 본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오랫동안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미디어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온 데버라 하이트너 박사는 ‘디지털 리터러시’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많은 아이와 부모, 교육기관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워 주는 가장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신뢰와 멘토링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정과 학교, 아이의 우정과 사랑 등에서 부모와 아이가 맞닥뜨리는 문제와 해결방안을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 주는 시기, 좋은 앱이나 게임을 선택하는 법부터 아이들의 온라인 세상에서 갈등이 일어났을 때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학습을 관리하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미숙한 디지털 원주민을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저자

데버라하이트너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미디어기술사회학박사학위를받았다.부모와교육기관을돕고올바른디지털시민문화를육성하기위해‘디지털원주민키우기’라는단체를설립했다.테크놀로지와디지털미디어가아동과청소년에미치는영향을전문적으로연구하였으며『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타임』등주요언론에소개되었다.현재는자신의디지털원주민아이를키우며미국전역과해외의여러학교와콘퍼런스에서연설가로활발히활동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1장디지털시대의아이키우기
2장아이들은멀쩡하다
3장당신은디지털리터러시를갖추었는가
4장기술친화적인부모되기
5장공감은필수
6장디지털시대의가정생활
7장디지털시대의우정과사랑
8장디지털시대의학교생활
9장공개적인세상에서자란다는것
맺음말:다음세대를위한디지털시민의식

출판사 서평

오늘도스마트폰때문에아이와싸우셨나요?
디지털시대에아이키우는부모의불안과걱정

‘디지털원주민(digitalnatives)’은디지털기기를마치신체의일부처럼다룬다.이아이들에게는온라인과오프라인의경계가무의미하다.텍스트보다이미지를더잘이해하고,구글과유튜브에서대부분의정보를얻는다.이들을키우는부모들은급변하는디지털환경에압도되고,아이들이온라인세상에서실수를하거나잘못될까봐불안하고두렵다.
게다가코로나는우리의일상을빠르게변화시켰다.어른들은인터넷으로장을보고재택근무와화상회의로일을하며,아이들은온라인으로수업을듣고과제를하고온라인으로친구를만난다.코로나19사태이후아이들의스마트폰사용시간은점점늘어나고있고부모들은이상황을어떻게다뤄야할지막막하다.
‘디지털원주민키우기’라는단체를설립하고수많은아이들과부모,교육관계자들을만나온데버라하이트너박사는디지털원주민을키우는부모들의불안과걱정에대해서수없이들었다.

“우리아이가사회성이떨어질까봐걱정이에요.게임에중독될까봐걱정이에요.디지털기기를두개씩쓰면서멀티태스킹을하는데,그러다아무것에도집중하지못할까봐걱정스러워요.(…)사이버왕따의가해자나피해자가될까봐걱정스러워요.협박메일을받을까봐걱정스러워요……뭘하는지는정확히모르겠지만하여간걱정스러워요.”(본문27~28면)

스마트폰시대의필수역량,
디지털리터러시

저자는부모들의이러한걱정이일리가있으며온라인에서아이들의실수가때로는심각한결과를초래하기도한다는점을인정한다.그렇지만이아이들을통제하고감시하는것은해결책이아니다.이아이들에게부모가스마트폰에깔아놓은차단벽을우회하는것은그야말로식은죽먹기이다.감시와통제는거짓말을낳을뿐이다.
디지털시대를살아가는부모와아이에게필요한것은‘디지털리터러시(digitalliteracy)’이다.디지털리터러시는디지털정보를검색ㆍ해석ㆍ가공ㆍ생산하는것을넘어서미디어를비판적으로수용하며타인과올바르게소통하고교류하는태도를포괄하는개념으로,최근그필요성이더욱강조되고있다.아이들이자기주도적으로디지털기기와미디어를통제하고활용할수있어야한다는것이다.
아이에게디지털리터러시를키워주면,아이는가족이나친구들과대화를할때손에서스마트폰을내려놓을수있고,디지털기기를이용해과제를할때흥미로운영상이나채팅에빠지지않고과제에집중할수있다.또한친구집에놀러갔을때폭력적인게임을거절할수있으며,친구들과의채팅방에서생긴갈등을슬기롭게해결할수있다.
데버라하이트너는디지털시대에아이들에게필요한가장필수적인역량이‘디지털리터러시’이며“이책의목표는한마디로당신의집을‘디지털리터러시’의원천으로만드는것”이라고이야기한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의핵심,
감시와통제가아닌공감과멘토링

디지털리터러시교육의시작은부모다.저자는“당신은저녁식사중에누군가에게문자메시지를보내면서당신의십대아이가휴대폰을다른데두거나꺼놓으리라고기대하지는말자.”라고한다.그러면서부모의디지털리터러시를점검하고가족의미디어사용습관을바꾸기위한실천방법들이제시하고있다.
다음으로저자는부모가겁내지말고디지털세상에적극적으로뛰어들것을권한다.아이가좋아하는게임을같이하고,아이가즐겨쓰는앱을부모의스마트폰에도깔아보라는것이다.이는부모가아이보다디지털에능통해져야하기때문이아니라,이를통해아이와대화하고아이를이해할수있기때문이다.
디지털원주민들의세계를이해해야그들에게공감할수있다.예를들어요즘아이들에게메신저채팅은친구들과노는행위이다.휴대폰사용시간을어기고한밤중에친구들과채팅을했다고혼내기전에혹시무슨일이있는지먼저물어보아야한다.아이게부모에게입을닫게해서는안된다.부모들이걱정하는많은일들은대체로는해결가능하다.아이가부모에게입을닫지만않는다면말이다.
따라서저자는부모가디지털원주민들의‘멘토’가되어야한다고강조한다.부모는네트워크로연결된세상에서아이가겪는사회적,정서적경험을이해하고공감할수있어야한다.또한아이들이공개적인세상에서자신들의디지털발자국을잘남기도록도와주어야한다.부모가좋은디지털멘토가되면우리의미숙한디지털원주민은성숙한디지털시민으로성장할수있다.

앱과게임을고르는법부터
채팅방에서일어난갈등을해결하는법까지

데버라하이트너는부모가좋은디지털멘토가될수있는구체적이고효과적인방법들을이책전반에걸쳐꼼꼼하게다루고있다.예를들어,앱이나게임을고르는방법에대해‘놀이터대놀이방’개념을설명하며아이의창의성을자극하고가능성을제한하지않는앱을고르라고조언한다.이뿐만아니라,아이에게언제스마트폰을사줘야할지,어떤차단앱을써야할지,디지털기기를이용한과제에집중하지못하는아이를어떻게이끌어줘야할지와같은문제들도다루고있다.
또한아이들이온라인세상에서맞닥뜨리는문제들도짚는다.자신의위치정보를남기고,매순간사진을찍어서올리고,게임을하다가낯선이와대화하고,다른친구들의소셜미디어를보고‘소외공포’를느끼는아이들을어떻게하면좋을까?저자는여러상담사례를통해실질적이고효과적인해결책들을풍부하게제시한다.
특히저자는오랫동안귀기울여온아이들의목소리와진심에서어른들이이아이들을어떻게대하고이끌어야하는지방향성을찾는다.문자메시지를주고받다가빠르게답을하지않는문제로겪는갈등을어떻게해결할지에대해아이들에게물었더니,문자전송전에‘정말로이걸보내고싶니?’라는메시지가뜨는앱을고안했다.스마트폰에부모를빼앗기고싶지않은아이들은,자기아이의목소리가들리면자동으로휴대폰전원이꺼지는앱을고안했다.저자는아이를이해하고공감하는디지털멘토가되고자하는부모들을응원하며용기를북돋아준다.이책은그들의손에저자가쥐여준두툼한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