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첫 만남 : 창의력 세트 (전3권)

소설의 첫 만남 : 창의력 세트 (전3권)

$26.40
Description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처음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0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보살핌 편’, ‘소설의 첫 만남: 창의력 편’을 새로이 선보인다. 창의력 편은 최영희, 신여랑, 임어진의 개성 있는 소설로 구성되어 더욱 다채롭다.
『칡』은 어린이청소년문학과 SF를 넘나들며 남다른 상상력을 펼쳐 온 최영희 작가가 전하는 공포에 관한 이야기다. 고립된 환경에서 자신을 해치는 존재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긴박감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그리는 한편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범수 가라사대』는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 동화와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신여랑 작가의 작품을 새로이 소개한다. 운동화 대신 ‘빨간 쓰레빠’를 신고, 고독에 휩싸여 사색을 즐기려는 중학교 2학년 범수의 이야기가 익살맞게 펼쳐진다. 『아이 캔』은 그간 십 대 독자들과 호흡해 온 임어진 작가의 따뜻한 SF를 선보인다.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 사고로 엄마를 잃은 소년 룬과 구형 로봇 캔의 우정을 그린다. 사람과 닮은 로봇을 향한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세계에서 어떻게 인간성을 회복하고 어울려 살 수 있는지 질문하는 작품이다.

저자

최영희,신여랑,임어진

2013년[어린이와문학]으로등단했다.『꽃달고살아남기』로제8회창비청소년문학상을,「안녕,베타」로제1회한낙원과학소설상을,「그날의인간병기」로2016SF어워드단편부문우수상을수상하였고,단편「침출수」가제7회황금가지ZA문학상공모전우수작에선정되었다.주요작품으로『써드』,『구달』,『너만모르는엔딩』,『검은숲의좀비마을』,『칡』등이있다.외계인,로봇,좀비,청소년을좋아한다.

목차


범수가라사대
아이캔

출판사 서평

▶시리즈소개
‘소설의첫만남’은새로운감성으로단장한얇고아름다운문고이다.문학적으로뛰어난단편소설에풍성한일러스트를더했다.흥미로운이야기와100면이내의짧은분량,매력적인삽화를통해책읽을시간이없고독서가낯설어진이들도동시대의좋은작품에부담없이접근할수있도록이끈다.동화에서읽기를멈춘청소년기독자에게는소설로나아가는징검다리가되어줄것이다.깊은샘에서펌프로물을퍼올리려면위에서한바가지의마중물을부어야한다.‘소설의첫만남’시리즈는문학과점점멀어진이들이다시책과가까워질수있게끔돕는마중물역할을하면서우리의독서문화에신선한활력을불어넣을것이다.

▶각권소개

소설의첫만남19-칡(최영희소설,김윤지그림)
한밤중갑작스럽게주민대피령이떨어진마을.시훈이는동생의애착담요를가져오기위해다시마을로향한다.그런데마을입구에는거대한장벽이세워지고군인들이막아서는데…….간신히마을에도착한시훈이의눈앞에펼쳐진것은온마을을뒤덮은무성한칡밭!시훈이는제멋대로움직이는칡을피해서무사히가족에게돌아갈수있을까?

소설의첫만남20?범수가라사대(신여랑소설,하루치그림)
이제막중2가된범수는얼마전부터빨간색‘쓰레빠’를신고점심시간마다사색에찬산책을즐긴다.이감정을엄마도,친구들도,선생님도이해못할거라고생각하니고독이밀려온다.은근한뿌듯함과함께.한편변해버린범수를바라보는엄마의눈에는범수의행동이그저허세로만보이는데…….어머니,흥분하지마십시오.부디,진정하십시오.저는중2병이아닙니다!

소설의첫만남21?아이캔(임어진소설,임지수그림)
로봇과함께살아가는미래사회,하지만인간과닮은로봇을바라보는사람들의시선이곱지만은않다.불의의사고로엄마를잃은소년룬은로봇캔에게의지해몸과마음을회복해나간다.그러던어느날룬은피할수없는결정을내려야하는상황에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