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의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너를 돌보며 나의 마음이 자라났다
너를 돌보며 나의 마음이 자라났다
어느 날 난민』으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표명희 작가의 신작 소설 『개를 보내다』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주인공 진서가 유기견 진주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하고도 가슴 뭉클하게 그린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사는 반려동물. 이들과 함께하는 삶에 필요한 책임과 돌봄의 자세를 질문하며 반려동물이 함께한 자리에 움트는 마음을 아름답게 담았다. 황금빛 은행잎이 물결치는 진소의 일러스트가 소설과 어우러지며 따스한 여운을 남긴다.
개를 보내다 - 소설의 첫 만남 1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