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14.80
Description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

학교에 못 가고 친구를 못 만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대한민국 마음 주치의 하지현이 제안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육아법
코로나19 2년 차, 아이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다. 많은 전문가와 언론이 아이들의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신호를 발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먼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커진 부모의 불안을 섬세하게 분석한 뒤, 비대면 시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아이들의 마음 발달, 감정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뒤 부모 스스로 불안을 다스리면서,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육자로서 어떻게 이 위기를 지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스러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들이 신뢰를 더한다.
저자

하지현

河知賢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건국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교수.
병원과학교에서상담하며,읽고쓰고가르치고있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신경정신과에서전공의와전임의과정을마쳤다.캐나다토론토정신분석연구소에서연수했고,2008년한국정신분석학회학술상을수상했다.
코로나19로지치고힘들어진아이와부모들을많이만나면서이시기를잘대응하고,다가올미래를준비하는것이꼭필요하다는마음에이책을쓰게되었다.
지금까지『지금독립하는중입니다』『불안위에서서핑하기』『고민이고민입니다』『엄마의빈틈이아이를키운다』『청소년을위한정신의학에세이』『공부중독』(공저)등을썼다.

목차

들어가며_변화의시기,부모들에게보내는신호

1부코로나19와부모,우리는무엇이불안한걸까?
1장.달라진환경,달라진부모마음
2장.온라인수업이채워주지못하는마음의빈틈
3장.K-방역이드러낸한국인의마음구조
4장.불안이일으키는양육의실수들

2부코로나19이후를준비하려면
5장.아이들이맞이할미래,무엇이바뀔까?
6장.앞으로아이들에게필요한감정능력
7장.부모가마련해주어야할마음의환경
8장.불안의시대에필요한부모의마음가짐

나가며_불안보다호기심으로

출판사 서평

코로나19가만든
부모마음의불안,아이마음의빈틈

코로나19가처음시작된2020년봄,진료실에서저자하지현은코로나19가‘반가운’마음마저들었다.사회적거리두기로대면수업이중단되자진료실을주로찾는‘민감한성향’의아이들이한결편안해졌기때문이다.하지만그것도잠시,2학기에도학교에제대로가지못하자아이들의말이달라지기시작했고,몇년만에다시찾아오는환자도늘어났다.코로나19로아이들의마음발달에적신호가켜졌다는것을직감했다.
코로나19는아이들의마음발달에어떤빈틈을만들고있을까?이빈틈은어떻게메울수있을까?이질문에답하기전에저자는우선다양한측면에서이위기의시대를점검한다.변화의시대에는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지,그윤곽을그리는것이중요하기때문이다.
우선살피는것은코로나19가부모의마음에가져온불안이다.코로나19가지속되면서불안해하는부모들이많은데,정확히무엇을불안해하는것인지불안의실체를명확하게파악한다.그리고학교에가지못하는아이들의감정발달상황을꼼꼼하게짚는다.선생님을만나고친구들과부대끼며키워야하는사회성이나공감능력,규율의내재화가충분히발달하고있지못함을짚는다.
그뒤에는방역과정에서드러난,교육과양육에대한한국인의마음구조에대한분석이이어진다.다들코로나19가어서끝나기를바라지만,그냥코로나19이전으로돌아가기만하면되는것일까?K-방역을성공적으로이끈지나친규범사회,순응적인사회,평균지향적인태도등은미래사회를살아갈아이들에게맞지않을수있기에,저자는이를재고할필요가있다고제안한다.
마지막으로점검하는것은불안때문에생기는부모의딜레마,실수들이다.본래부모는자식을키우면서불안하지만,코로나19로인해그불안이더욱커지고있다.‘친구같은부모’의위험성,집중육아와과잉육아의문제등요즘부모라면한번쯤고민해볼주제들에대해최신연구결과를바탕으로짚어본다.
1부에서펼친이러한부모의불안과우리사회에대한분석을토대로,2부에서는본격적으로아이들의마음발달과그보완방법을살펴본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어떤감정능력이중요해질까?

흔히아이들의살아갈미래는4차산업혁명시대라고말한다.저자는코로나19로인해4차산업혁명으로가는시계가더욱빨라졌다고예측한다.그런데4차산업혁명이란구체적으로어떤변화를말할까?저자는특히부모들이주의해서살펴보아야할주요한변화를짚은뒤,이새로운시대를맞이하려면아이들에게다양한감정능력의발달이더욱필요하다고말한다.그리고코로나19때문에아이들의마음발달이더뎌질우려가있으니,이마음의공백을학업공백보다더욱중요하게여겨야한다고강조한다.공감능력,리터러시,확산적사고,에디팅등의능력은4차산업혁명시대에인공지능이나로봇과경쟁하여인간이우위를점할수있는강력한요소이다.저자는각각의감정능력이왜중요하고,이를어떻게키워줄수있는지꼼꼼하게살피고있다.
그럼이런능력을기르기위해부모는어떤도움을줄수있을까?어떤능력은특별히애쓰지않아도자연스럽게터득할수있지만,학교도제대로가지못하는코로나19시대에는그런‘자연스러운’환경조성이어렵다.저자는이런시대일수록아이의‘발판’으로서부모의노력이조금더필요하다고강조한다.아이가놀이와몰입을통해마음껏기대하고상상할수있는마음의환경을만들어주고,안전하게실패하고다시일어서는경험을쌓아가도록하는등부모가지금부터준비해야할구체적인방안들을제시한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준비하는
부모를위한든든한가이드북

“전다내려놨어요.”
진료실에서만나는많은부모가이렇게이야기한다.하지만저자는정말로다내려놓은부모는보지못했다고말한다.이농담섞인말을시작으로,저자는바람직한부모의마음가짐에대해제안한다.기대치를조율하고,‘디테일’의함정에빠지지않고,운의영역을인정하는등대개알고는있지만말처럼쉽지는않은태도들을다시한번설득하며용기를북돋운다.불안보다는호기심,비관보다는낙관,예측보다는대응하는마음으로오늘하루를살아가자는저자의따뜻한위로와응원,조언을따라가다보면포스트코로나시대가너무막막하고두렵게만느껴지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