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가 권여선의 첫 청소년소설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하기로 결심한 엄마와 딸 이야기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하기로 결심한 엄마와 딸 이야기
단단하고 깊이 있는 서사로 삶의 진실을 묘파해 온 작가 권여선의 신작 『엄마의 이름』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물두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서로를 아끼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엄마와 딸 사이를 그린 소설로, “이전의 모녀 화해 서사를 새롭게 지양해 낸 밀도 높은 이야기”(문학평론가 류보선)라는 평을 받으며 2020년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계간 『창작과비평』 2020년 여름호 발표 당시 화제를 모았던 단편 「실버들 천만사」의 제목을 바꾸고, 삽화와 함께 펴낸 책으로, 평단과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한국 문단의 독보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해 온 권여선이 청소년 독자에게 첫인사를 건네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 박재인이 만화 연출로 선보인 삽화가 권여선 소설을 처음 만나는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징검돌이 되어 준다.
엄마의 이름 - 소설의 첫 만남 2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