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첫 만남 세트: 마중물

소설의 첫 만남 세트: 마중물

$26.40
Description
오늘날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독서력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책을 좋아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청소년의 독서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다는 우려이다. 장편소설은 분량이 길어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소설집은 수록 단편을 모두 읽어 내지 못하면 책 한 권을 독파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없기에 독서에서 점점 멀어진다고 한다.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로 엮여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커 가는 청소년기에 좋은 문학을 만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문학은 전인적 성장과 공감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롭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이에 창비는 현직 국어교사들의 자문을 받아서 책과 거리감을 느껴 온 청소년일지라도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소설 9편을 선정하고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소설의 첫 만남 세트: 마중물』로 소개한다.
저자

박상기,배미주,배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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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화에서소설로가는징검다리
책과멀어진친구들을위한마중물독서,소설의첫만남
책과점점멀어지고있는청소년들이문학과쉽게만날수있도록돕는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문학적으로뛰어난단편소설에풍성한일러스트를더한새로운소설읽기시리즈‘소설의첫만남’이창비에서출간되었다.흥미로운이야기와100면이내의짧은분량,매력적인삽화를통해책읽기를낯설어하는독자들도동시대의좋은작품에부담없이접근할수있도록이끈다.청소년의독서력양극화가나날이심각해져가는상황에서책읽기를...
동화에서소설로가는징검다리
책과멀어진친구들을위한마중물독서,소설의첫만남
책과점점멀어지고있는청소년들이문학과쉽게만날수있도록돕는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문학적으로뛰어난단편소설에풍성한일러스트를더한새로운소설읽기시리즈‘소설의첫만남’이창비에서출간되었다.흥미로운이야기와100면이내의짧은분량,매력적인삽화를통해책읽기를낯설어하는독자들도동시대의좋은작품에부담없이접근할수있도록이끈다.청소년의독서력양극화가나날이심각해져가는상황에서책읽기를포기한‘독포자’들에게다시한번책과가까워지고문학을좋아하게될기회를제공하며,동화에서소설로나아가는징검다리가되어줄것으로기대된다.각권구매가가능할뿐아니라3권씩독서력세트,마중물세트,표현력세트로도구성되어선택의폭을넓혔다.그중‘소설의첫만남:마중물세트’는박상기,배미주,배명훈의작품을소개한다.맑고경쾌한이야기로,잠시문학과멀어졌던독자들도독서의즐거움을다시금느껴볼수있는작품들이다.‘소설의첫만남’시리즈는이후에도출간작을늘려나갈예정이다.
“초등학교4학년이후책읽어본적이없어요.”
‘독포자’들을위한새로운소설읽기프로젝트
오늘날교육현장과가정에서‘독서력양극화’에대한우려가심심치않게들려온다.책을좋아하는일부학생들을제외하고는대다수청소년의독서력이현저히저하되어있다는우려이다.장편소설은분량이길어서접근하기를두려워하고,소설집은수록단편을모두읽어내지못하면책한권을독파했다는성취감을느낄수없기에독서에서점점멀어진다고한다.‘청소년을위한필독소설’류또한주로20세기의작품들로엮여친근한재미와현대적감각을전하기는어려운실정이다.
그러나몸과마음이커가는청소년기에좋은문학을만나는일은매우중요하다.문학은전인적성장과공감능력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며,외롭고혼란스러운사춘기를견딜수있는버팀목이자친구가되어준다.이에창비는현직국어교사들의자문을받아서책과거리감을느껴온청소년일지라도생생하고재미있게읽을수있는청소년소설9편을선정해‘소설의첫만남’시리즈로소개한다.
▶‘소설의첫만남’시리즈의특징
1.뛰어난문학작품을다채로운그림과함께읽는다
새로운감성으로단정한얇고아름다운문고다.문학적으로훌륭한작품을널리읽히기위해책의만듦새에내실을기했다.긴글보다는시각적이미지에친숙한청소년들을위해다채로운삽화를더해마치웹툰처럼흥미진진하게읽을수있다.한손에잡히는책의크기와길지않은분량덕분에그간책과멀어졌던이들에게권하기에적절하다.
2.학교현장의교사들이더욱기대하고추천하는책
‘소설의첫만남’시리즈는학교현장의교사들에게선공개되어“이런책을기다려왔다!”라는뜨거운기대평을모았다.교사115인은“그동안책을잘읽지않는학생들에게추천할책이없어안타까웠다”며,“학업때문에시간에쫓기는청소년들에게가벼운분량의좋은문학책이정말필요한시기”라고전했다.
3.더깊은독서를위한마중물
깊은샘에서펌프로물을퍼올리려면위에서한바가지의마중물을부어야한다.‘소설의첫만남’시리즈는어린시절에는동화를좋아했지만자라면서문학과점점멀어진아이들이다시금책과가까워질수있도록마중물의역할을하면서,우리독서문화에신선한활력을불어넣을것이다.
▶각권소개
04옥수수뺑소니(박상기소설,정원그림)
현성이는두번의교통사고를연달아당한뒤상황에떠밀려서거짓말을하게된다.한번시작한거짓말은풀수없는매듭처럼점점엉켜가는데…….진실을밝히는용기에관한이야기.
05림로드(배미주소설,김세희그림)
아기때부터친구였던지오가가수로데뷔한뒤현영은외로움에휩싸인다.방학을맞아미국에있는이모할머니댁에가지만,거기서도지오생각은좀처럼잊히지않는다.그런현영에게이모할머니가림로드이야기를들려준다.열여섯살마음을물들인첫사랑이야기가감성적으로펼쳐진다.
06푸른파피망(배명훈소설,국민지그림)
저마다다른행성에서이주해온사람들이조화롭게살던푸른파행성에갑작스레전쟁의기운이감돈다.식자재배급에도차질이생겨한쪽에는고기만,다른쪽에는야채만배달되는데…….푸른파행성은다시평화를찾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