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전집

백석 시전집

$16.05
Description
1930년대 우리 시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분단 이후의 문학사에서 부당하게 매몰당한 백석 시인의 전집. 「주막」 「외가집」 「모닥불」 「여우난골족」 등 명품으로 빛나는 그의 시편들은 1936년 200부 한정판으로 첫 시집 『사슴』이 간행된 이후 그동안 한번도 책으로 묶여진 바 없었고, 그의 순정한 시정신과 작품적 가치 또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다.

이 전집은 미발굴 61편의 시와 7편의 산문을 첫 시집 『사슴』 수록 시 33편과 나란히 묶어 백석 문학의 전모를 한눈에 살필 수 있게 하였고, 자세한 연보와 참고문헌, 600여 개가 넘는 북방 사투리에 대한 낱말 풀이를 붙였다. 편자인 이동순 교수의 해설은 민족주체의 정신으로 모국어를 지키고 북방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백석 시에의 접근을 돕는다.
저자

이동순

1950년 김천 출생이다. 시인, 문학평론가, 가요연구가, 방송인이다. 경북대 인문대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1973),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1989) 당선됐다. 시집 『개밥풀』, 『고요의 이유』 등 22권 발간했고, 민족서사시 『홍범도』 완간,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등을 발간했다. 가요에세이 『번지 없는 주막-한국가요사의 잃어버린 번지를 찾아서』, 『마음의 자유천지-가수 방운아와 한국가요사』, 『노래 따라 동해기행』, 『노래 따라 영남을 걷다』 등을 발간. 매몰시인 백석의 시작품을 발굴 정리하여 분단 이후 최초로 『백석시전집』(창비, 1987)을 발간하고 문학사에 복원시켰다. 이후 권환, 조명암, 이찬, 조벽암, 박세영 등의 시전집을 펴내었다. 2003년부터 대구MBC 라디오프로 〈이동순의 재미있는 가요이야기〉를 다년간 진행했으며 이후 국내 여러 방송사 가요프로에 다수 출연하였다. 특히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라디오프로 〈남북이 같이 부르는 노래〉, 〈시로 만나는 남과 북〉은 11년간 진행하며 분단극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옛가요사랑모임 ‘유정천리’ 회장과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충북대, 영남대 국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다.

목차

제1부 사슴
정주성(定州城)
산지(山地)
주막(酒幕)
비
나와 지렝이
여우난골족(族)
통영(統營)
흰 밤
고야(古夜)
가즈랑집
고방
모닥불
오리 망아지 토끼
초동일(初冬日)
하답(夏沓)
적경(寂境)
미명계(未明界)
성외(城外)
추일산조(秋日山朝)
광원(曠原)
청시(靑枾)
산(山) 비
쓸쓸한 길
자류(柘榴)
머루밤
여승(女僧)
수라(修羅)
노루
절간의 소 이야기
오금덩이라는 곳
시기(枾崎)의 바다
창의문외(彰義門外)
정문촌(旌門村)
여우난곬
삼방(三房)

제2부 함주시초(咸州詩抄)
통영(統營)
오리
연자간
황일(黃日)
탕약(湯藥)
이두국주가도(伊豆國湊街道)
창원도(昌原道)-남행시초(南行詩抄) 1
통영(統營)-남행시초(南行詩抄) 2
고성가도(固城街道)-남행시초(南行詩抄) 3
삼천포(三千浦)-남행시초(南行詩抄) 4
함주시초(咸州詩抄)
북관(北關) / 노루 / 고사(古寺) / 선우사(膳友辭) / 산곡(山谷)
바다
추야일경(秋夜一景)
산중음(山中吟)
산숙(山宿) / 향악(響樂) / 야반(夜半) / 백화(白樺)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석양(夕陽)
고향(故鄕)
절망(絶望)
외가집
개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물닭의 소리
삼호(三湖) / 물계리(物界里) / 대산동(大山洞) / 남향(南鄕) / 야우소회(夜雨所懷) / 꼴두기
가무래기의 낙(樂)
멧새 소리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동뇨부(童尿賦)
안동(安東)
함남(咸南) 도안(道安)
구장로(球場路)-서행시초(西行詩抄) 1
북신(北新)-서행시초(西行詩抄) 2
팔원(八院)-서행시초(西行詩抄) 3
월림(月林)장-서행시초(西行詩抄) 4
목구(木具)

제3부 북방(北方)에서
수박씨, 호박씨
북방(北方)에서-정현웅(鄭玄雄)에게
허준(許俊)
귀농(歸農)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촌에서 온 아이
조당(澡塘)에서두보(杜甫)나 이백(李白)같이
산(山)
적막강산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칠월(七月) 백중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부록. 산문
마을의 유화(遺話)
닭을 채인 이야기
마포(麻浦)
편지
가재미·나귀
동해(東海)
입춘(立春)

해설 | 민족시인 백석(白石)의 주체적 시정신 (이동순)
백석(白石) 연보
백석(白石) 작품 연보
참고문헌
낱말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