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예술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은 미술기행서!
《어린이의 눈물》로 일본 ‘에쎄이스트클럽상’을 수상한 작가 서경식의 안내로 떠나는 서양미술 체험기 『나의 서양미술 순례』. 체험에 뿌리박은 진지한 시선과 예술과 인간을 둘러싼 깊은 사색이 돋보이는 미술기행서로, 헤랄드 다비드의 캄비세스왕의 제판과 렘브란트의 데이만 박사의 해부학 강의, 보띠첼리의 수태고지 그리고 고흐의 회색모자를 쓴 자화상 등의 명작들을 각 나라별로 분류하여 작가의 독특한 문체로 풀어냈다.
이 책에는 한국의 정치현실과 가족과 개인의 수난의 역사가 있고, 치열한 사색과 독특한 체험의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들은 프라 안젤리꼬, 쑤띤, 고야와 벨라스께스, 고흐, 레온 보나, 삐까쏘 등으로, 고난으로 얼룩진 피흘리는 인간의 모습이 담긴 것들이었다. 저자는 정밀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 속에서도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을 읽고, 작품 밑바닥에서 솟구치는 저항의 예술혼을 캐올린다.
새로 붙인 개정판 후기에서 저자는 책을 출간할 당시 30대였던 자신이 50대가 되어 느끼는 소회를 밝힌다. 더욱 생생하고 세밀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40여컷의 흑백도판을 칼라도판으로 교체하고, 독자들이 읽기 쉽게 판형을 키운 것이 이번 개정판의 특징이다.
이 책에는 한국의 정치현실과 가족과 개인의 수난의 역사가 있고, 치열한 사색과 독특한 체험의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들은 프라 안젤리꼬, 쑤띤, 고야와 벨라스께스, 고흐, 레온 보나, 삐까쏘 등으로, 고난으로 얼룩진 피흘리는 인간의 모습이 담긴 것들이었다. 저자는 정밀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 속에서도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을 읽고, 작품 밑바닥에서 솟구치는 저항의 예술혼을 캐올린다.
새로 붙인 개정판 후기에서 저자는 책을 출간할 당시 30대였던 자신이 50대가 되어 느끼는 소회를 밝힌다. 더욱 생생하고 세밀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40여컷의 흑백도판을 칼라도판으로 교체하고, 독자들이 읽기 쉽게 판형을 키운 것이 이번 개정판의 특징이다.
나의 서양미술 순례 - 창비교양문고 2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