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정수일교수의『한국속의세계』는그간저자가진행해온문명교류사연구의초점을우리에게돌려,우리역사와문화속에숨어있는‘세계’의흔적과유산을찾아내온전히‘우리것’이라고생각했던것들을다시바라보게한다.한톨의볍씨에서거대한석굴암까지,처용과허황옥의정체에서부터십자가를목에건보살상에이르기까지50가지의테마와소재를통해서우리의과거를바라보면서,‘우리’속에는언제나‘세계’가함께하고있었음을,그‘세계’를받아들여우리것으로소화해낸역량이야말로우리의독창성과열린자세를보여주는...
정수일교수의『한국속의세계』는그간저자가진행해온문명교류사연구의초점을우리에게돌려,우리역사와문화속에숨어있는‘세계’의흔적과유산을찾아내온전히‘우리것’이라고생각했던것들을다시바라보게한다.한톨의볍씨에서거대한석굴암까지,처용과허황옥의정체에서부터십자가를목에건보살상에이르기까지50가지의테마와소재를통해서우리의과거를바라보면서,‘우리’속에는언제나‘세계’가함께하고있었음을,그‘세계’를받아들여우리것으로소화해낸역량이야말로우리의독창성과열린자세를보여주는것임을웅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