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에서 출생하여 연변고급중학교와 북경대학 동방학부를 졸업했다. 카이로대학 인문학부 연구생으로 수학했고 중국 외교부 및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평양국제관계대학 및 평양외국어대학 동방학부 교수를 지내고, 튀니지대학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말레이대학 이슬람아카데미 교수로 있었다.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문학박사), 같은 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었다. 2009년 현재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신라·서역교류사』 『세계 속의 동과 서』 『씰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문명의루트 실크로드』 『문명교류사 연구』 『이슬람문명』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기초 아랍어』 『한국 속의 세계』(상·하) 『실크로드 문명기행』 등이, 역서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1,2) 『중국으로 가는 길』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등이 있다.
26. 처용의 정체 27. 문명교류의 화신 석굴암 28. 한국의 첫 세계인 혜초 29. 신라로 들어온 고대 동방기독교 30. 영주 분처상의 비밀 31. 겨레사를 빛낸 유민의 원형 고선지 32. 장보고 해양경영의 문명교류사적 의미 33. 세계를 향한 선진해양국 고려 34. 융합문화의 수작 고려청자 35. '활자의 길'을 찾아서 36. 고려문화의 금자탑 『팔만대장경』 37. 고려풍과 몽골풍 38. 고려와 이슬람의 역동적인 만남 39. 부민교류의 큰 별 문익점 40. 고려 품에 안긴 귀화인들 41. 조선은 닫힌 나라였는가 42. 조선인의 눈에 비친 세계 43. 조선의 서학 수용 44. 넉넉하고 질박한 조선자기 45. 서양인이 본 조선 46. 조선과 이슬람의 만남 47. 인디언들이 보내온 선물 48. 기행문학의 백미 『표해록』 49. 세계에로의 이음길 씰크로드
정수일 교수의 『한국 속의 세계』는 그간 저자가 진행해온 문명교류사 연구의 초점을 우리에게 돌려,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숨어 있는 ‘세계’의 흔적과 유산을 찾아내 온전히 ‘우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한 톨의 볍씨에서 거대한 석굴암까지, 처용과 허황옥의 정체에서부터 십자가를 목에 건 보살상에 이르기까지 50가지의 테마와 소재를 통해서 우리의 과거를 바라보면서, ‘우리’ 속에는 언제나 ‘세계’가 함께하고 있었음을, 그 ‘세계’를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소화해낸 역량이야말로 우리의 독창성과 열린 자세를 보여주는 것임을 웅변한다.
한국속의 세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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