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경상권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경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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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소장용 특별판!
『여행자를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누적 판매부수 370만,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전 국토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문화유산답사 붐을 이끌어온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국내편 여섯 권을 지역별 세 권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기존 판본의 ‘답사기’보다 작은 판형으로 구성해 손에 쥐는 맛과 읽는 맛을 보강했다. 각권에는 기존 판본에 실렸던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를 수록하여, 국내 여행의 충실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1권 중부권에서는 경기·충청·강원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돌아본다. 백제의 역사를 따라가는 부여·논산·보령 기행,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행 등이 실려 있다. 2권 전라·제주권에는 ‘답사기’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던 ‘남도답사 일번지’ 기행과 관광지이기만 했던 제주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한 제주도 답사기 전문이 실려 있다. 3권 경상권에는 무수한 문화유산의 전시관인 경주 기행, 운문사와 부석사로 대표되는 경상도의 사찰 기행이 그대로 옮겨져 있다.
《창작과 비평》 5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여행자판’은 전면적인 개정보다는 지역별 재구성에 더 의의를 두고 편집하였다. 20여 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도 옛글이 되어 독서의 대상으로서는 생명을 다하게 되고 내용만 살아남”는다면 “최종 형태는 답사여행의 안내서로 마무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저자

유홍준

저자유홍준兪弘濬은1949년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미학과,홍익대대학원미술사학과(석사),성균관대대학원동양철학과(박사)를졸업했다.1981년동아일보신춘문예미술평론으로등단한뒤미술평론가로활?동하며민족미술협의회공동대표와제1회광주비엔날레커미셔너등을지냈다.1985년부터2000년까지서울과대구에서젊은이를위한한국미술사공개강좌를개설했으며,‘한국문화유산답사회’대표를맡았다.
영남대교수및박물관장,명지대문화예술대학원장,문화재청장을역임했다.명지대미술사학과교수를정년퇴임한후석좌교수로있으며,가재울미술사연구소장을맡고있다.
저서로『나의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1~8,일본편1~4),평론집『80년대미술의현장과작가들』『다시현실과전통의지평에서』,미술사저술『조선시대화론연구』『화인열전』(1·2)『완당평전』(1~3)『국보순례』『명작순례』『유홍준의한국미술사강의』(1~3)『김광국의석농화원』(공역)등이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저작상(1998),제18회만해문학상(2003)등을수상했다.

목차

목차
〈3권경상권〉
경주,신라고도1천년의유산
경주1:선덕여왕과삼화령애기부처
경주2:아!감은사,감은사탑이여!
경주3:에밀레종의신화(神話)와신화(新話)
토함산석불사1:그영광과오욕의이력서
토함산석불사2:석굴의신비에도전한사람들
토함산석불사3:무생물도수명이있건마는
경주불국사1:불국사안마당에는꽃밭이없습니다
경주불국사2:믿기는뭘믿었단말이냐
영주부석사와북부경북순례
영주부석사:사무치는마음으로가고또가고
북부경북순례1-의성·안동:‘니껴’형전탑의고장을아시나요
북부경북순례2-안동·풍산:니,간고등어머어봤나
북부경북순례3-하회·예안:형님,음복까지는제사요!
북부경북순례4-도산서원:저매화나무물줘라
북부경북순례5-임하·영양:지례보다야많겠지
청도운문사와문경봉암사
청도운문사와그주변1:저푸른소나무에박힌상처는
청도운문사와그주변2:운문사사적기와운문적의내력
청도운문사와그주변3:연꽃이피거든남매지로오시소
문경봉암사1:별들은하늘나라로되돌아가고
문경봉암사2:술이익어갈때는
달성도동서원과창녕관룡사
달성도동서원:도(道)가마침내동쪽으로오기까지
창녕:비화가야옛고을의유서깊은유산들
서부경남이야기
지리산동남쪽ㅡ함양·산청1:옛길과옛마을에서린끝모를얘기들
지리산동남쪽ㅡ함양·산청2:산은지리산
거창·합천1:정자고을거창의코스모스길
거창·합천2:종가의자랑과맏며느리의숙명
거창·합천3:쌍사자석등은황매산을떠받들고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진짜여행자들을위한콤팩트사이즈‘답사기’!
소장가치듬뿍한답사여행가이드북으로재구성
누적판매부수370만,한국인문서최초의밀리언셀러,전국토를박물관으로만들며문화유산답사붐을이끌어온유홍준의『나의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여섯권을지역별세권으로재구성한『여행자를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전3권)가출간되었다.『창작과비평』50주년을기념해기획된이번‘여행자판’은1~3권과6~8권으로나뉜기존‘답사기’의국내편을중부권,전라·제주권,경상권으로재구성해(4~5권은‘북한편’)국내...
진짜여행자들을위한콤팩트사이즈‘답사기’!
소장가치듬뿍한답사여행가이드북으로재구성
누적판매부수370만,한국인문서최초의밀리언셀러,전국토를박물관으로만들며문화유산답사붐을이끌어온유홍준의『나의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여섯권을지역별세권으로재구성한『여행자를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전3권)가출간되었다.『창작과비평』50주년을기념해기획된이번‘여행자판’은1~3권과6~8권으로나뉜기존‘답사기’의국내편을중부권,전라·제주권,경상권으로재구성해(4~5권은‘북한편’)국내여행에실질적인정보가이드를주고자했다.
집집마다한권씩은있다는기존판본의‘답사기’를읽었던독자들에게도,‘답사기’를아직접해보지못한독자들에게도,훨씬더핸디한판형으로구성해손에쥐는맛과읽는맛을보강한이‘여행자판’은국내여행의충실한안내서가될것이며,소장할만한가치가충분할것이다.각권에는기존판본에실렸던‘답사일정표와안내지도’가실려있고,세트구매자들에게는‘답사기’에실린주요한지점을표시한여행지도를증정할예정이다.
권역별세권으로충실한구성
『여행자를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는모두3권으로구성되어있으며기존‘답사기’국내편의내용을빠짐없이수록하고자했다.1권중부권에는경기·충청·강원도지역의문화유산을돌아본다.백제의역사를따라가는부여·논산·보령기행,폐사지답사의운치를새롭게일깨워준바있던원주를비롯한강원도기행등이실려있다.2권전라·제주권에는‘답사기’의화려한시작을알렸던‘남도답사일번지’기행과관광지이기만했던제주의문화유산을재조명한제주도답사기전문이실려있다.3권경상권에는무수한문화유산의전시관인경주기행,운문사와부석사로대표되는경상도의사찰기행이그대로옮겨져있다.
기존판본의국내편6권이불러일으켰던전국적인답사붐에대한기록도기록이려니와‘아는만큼보인다’‘전국토가박물관이다’‘사랑하면알게되고알면보이나니그때보이는것은전과같지않으리라’같은명구들을남긴‘답사기’를새로이읽는맛을선사한다.또한단순여행정보와맛집소개일색의여행안내서와는전혀다른품격의독서경험을제공할것이다.인터넷에떠도는수많은정보와는차원이다른유홍준표문화유산해설,읽을가치와소장가치를겸비한‘여행자판’은세대를불문하고사랑받을것이다.
깊이있는답사여행의길잡이
저자유홍준이이번‘여행자판’의「책머리에―답사여행객을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애당초내가처음‘답사기’를저술할때는독서를위한기행문”이라고쓴데에서알수있듯이,7권‘제주편’과8권‘남한강편’이전에는특정지역이아닌전국각지를두루돌아본경우가많았다.그러다보니실제답사나여행을갈경우,그지역의내용만압축적으로보기에불편함이있었다.한편지역별관광여행안내서가다수출간되어있으나,문화유산에대한깊이있는해석을동반한‘답사기’여행에대한수요는여전했다.
이에창비는올해『창작과비평』50주년을맞이해전국의문화유산에대한이해를갖춘여행의편의를돕고새로운답사여행을위한안내서로재구성하는기획을내놓게되었다.이번‘여행자판’에서는전면적인개정보다는지역별재구성에더의의를두고편집했으며핸디한판형과새로운장정으로선보이고자했다.여전히매년수만의독자들이찾아읽는책으로서의매력이유효한‘답사기’는이번‘여행자판’을통해그동안‘답사기’를읽지않은독자들에게는여행가이드북이자인간·역사·문화가살아숨쉬는인문교양서가될것이며,이미‘답사기’를읽은독자들에게는실용성을가미한여행가이드북이될것이다.특히젊은독자층을겨냥해기존의표지와완전히다른디자인을선보이되,기존‘답사기’의내용은빠짐없이넣고자했다.
20여년넘게독자들의사랑을받은‘답사기’의저자유홍준은이에대해“『나의문화유산답사기』도어느순간에는글맛을느낄수없는옛글이되어독서의대상으로서는생명을다하게되고내용만살아남아답사여행의길잡이가될것이다.그렇다면『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최종형태는답사여행의안내서로마무리하는것이현명하다는생각도들었다”라는뜻을밝히기도했다.
결코느슨한독서를허락하지않되,입담과글맛이살아있는‘답사기’가인문서를넘어서‘답사여행안내서’로새롭게태어났다.이유있는변신을한이번『여행자를위한나의문화유산답사기』가고급실용서의영역에성공적으로안착하리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