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우리네 삶 이야기!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10년 단위의 4권의 책으로 구성된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시리즈는 정치적 격변과 세계사적 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온 우리들의 부모님, 삼촌·이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권은 ‘크게 본 OOOO년대’에서 시대를 개관하고, ‘그때 동아시아는?’으로 동시대 중국과 일본의 상황을 들여다보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미시적으로 다룬 생활문화사들을 거시적이며 비교사적인 맥락에서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1970년대’는 “잘살아보세”와 “비상사태”의 사이에서 ‘조국’과 ‘가족’을 위해 살아갔던 1970년대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1970년대는 내내 거창한 구호가 지배했다. 또한 1970년대는 내내 ‘비상사태’였다.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안 되는 것, 포기해야 했던 것도 많았던 시대인데 왜 어떤 사람들은 1970년대만을 그리워할까? ‘박정희 신화’만큼이나 중요한 ‘박정희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신화’를 읽는다.
‘1970년대’는 “잘살아보세”와 “비상사태”의 사이에서 ‘조국’과 ‘가족’을 위해 살아갔던 1970년대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1970년대는 내내 거창한 구호가 지배했다. 또한 1970년대는 내내 ‘비상사태’였다.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안 되는 것, 포기해야 했던 것도 많았던 시대인데 왜 어떤 사람들은 1970년대만을 그리워할까? ‘박정희 신화’만큼이나 중요한 ‘박정희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신화’를 읽는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시리즈는 오늘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현대사를 바라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동안 정치사 위주로만 접했던 한국현대사 곳곳에 배어 있는 ‘우리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함께 읽음으로써, 현대사를 지난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당대사’로 주목한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미니스커트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