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의 알바여, 정치하라 (양장본 Hardcover)

만국의 알바여, 정치하라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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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6년 2월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에서 10시간 18분 동안 진행한 밤샘 연설로 유명한 은수미는 정치에 몸담은 이후 줄곧 청년이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정책을 앞장서 만들어왔다.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을 거라고 자조하던 청년들이 스스로 촛불이 되어 광장에 선 모습에서 희망을 읽어낸 그는 기득권 세력의 눈치를 보는 제도정치를 비판하고, 일상정치의 회복을 외친다. 그리고 ‘넌 너무 정치적이야, 급진적이야’ 하는 말에 주눅 들지 말고 주권자로서의 권리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우리 사회의 청년 모두가 정치적일 것을 주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노동 문제 전문가답게 배달 아르바이트생부터 백화점과 인천공항공사에서 일하는 비규정직과 하청직원까지, 꿈과 희망을 빼앗긴 우리 사회 청년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노동자는 있는데 고용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사회를 ‘하청 사회’로 정의 내린다. 이를 통해 그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라면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것들이 그간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간의 잘못된 악습을 떨쳐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다. 정치는 정치인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는 벗어버려야 하며, “자기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현실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저자의 제안은 ‘정치의 시대’를 살아갈 독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자

은수미

저자은수미는서울대사회학과에입학한뒤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정책국장으로일하다체포되어6년가까이수감생활을했다.1997년출소뒤,대학에복학해같은학교대학원에서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노동연구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노동정책자문위원,청년유니온자문위원등으로활동했고,민주통합당비례대표로19대국회위원을지냈다.2016년테러방지법을반대하는필리버스터를10시간18분동안했고,같은해20대국회의원선거에서낙선했다.여러학교,시민단체,노동조합등에서‘노동,청년,정치’를주제로한강의와공부를계속하고있다.대표저서로『IMF위기』『날아라노동』『은수미의희망마중』『어떤복지국가인가』(공저)『여성의일,새로고침』(공저)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

만국의알바여,정치하라
호모인턴스,호모알바스∥의자놀이와하청사회∥시민이사라진민주주의∥필리버스터,변화의시작∥10시간18분의기적∥믿음이다른미래로이어진다∥헌법이지켜지는사회를위해∥국민만보는정권,모든의견을품은정치∥일상에서도촛불을밝히다∥알바도촛불을들수있다
묻고답하기

출판사 서평

삶속에스며드는정치란이런것이다!
은수미,진중권,최강욱,한홍구의거침없는정치토크

2016년주권자인국민들이촛불을들기시작한후‘정치’는그말자체가시대의화두가되었다.거세게타오르는생활속민주주의를향한열망에우리시대의지성이답하는본격정치교양서‘정치의시대’시리즈(전4권)는민주주의라는형식이갖춰진오늘날,그안에어떤내용을담아야할지를진지하게성찰하는책이다.촛불이전국을휩쓸며사람들을광장으로불러내던2017년상반기에창비학당에서마련한‘정치의시대―2017시민혁명을위한연속특강’을책으로묶은것으로,은수미,진중권,최강욱,한홍구등정치현장의선두에서시민들과함께호흡해온저자들이정치를통해만들어가야할우리사회의미래에대해의미있는제안을던진다.
‘정치의시대’에참여한저자들은이제는우리의삶속에정치가,민주주의가스며들게해야한다고입을모으며구체적인방법론을내놓는다.탁월한이론가에서대중정치가로모습을바꾼은수미는일상정치를회복하는방법을,날카로운정치논객진중권은금수저와흙수저가평등한세상을만드는길을,깨어있는법률가최강욱은사법개혁의구체적필요성을,실천하는역사학자한홍구는촛불의뿌리와적폐청산실천법을이야기한다.
‘정치의시대’시리즈의기초가된2017년상반기의연속특강에는최순실국정농단사태에분노한시민들이열광적으로참여함으로써매회매진을기록하는성황을이뤘다.정치를‘정치인’‘정치판’에만맡길것이아니라주권자인우리의삶속으로불러와야한다는제안에촛불시민들이공감한결과이다.현장의열띤반응을접한저자들은강연후곧바로연속특강의내용들을보충·정리해새롭게집필하고,강연장에서미처응하지못했던질문들에대한답을‘묻고답하기’로보강해단행본에담았다.

‘호모알바스’의시대
젊은노동의현실과정치를함께고민하다

2016년2월테러방지법저지를위한필리버스터에서10시간18분동안진행한밤샘연설로유명한은수미는정치에몸담은이후줄곧청년이나사회적약자들에대한정책을앞장서만들어왔다.세상은결코바뀌지않을거라고자조하던청년들이스스로촛불이되어광장에선모습에서희망을읽어낸그는기득권세력의눈치를보는제도정치를비판하고,일상정치의회복을외친다.그리고‘넌너무정치적이야,급진적이야’하는말에주눅들지말고주권자로서의권리와인간으로서의존엄을스스로지켜내기위해우리사회의청년모두가정치적일것을주문한다.
저자는이책에서노동문제전문가답게배달아르바이트생부터백화점과인천공항공사에서일하는비규정직과하청직원까지,꿈과희망을빼앗긴우리사회청년들의현실을정확하게짚어낸다.그리고노동자는있는데고용한사람은아무도없는사회를‘하청사회’로정의내린다.이를통해그가이야기하려는것은정상적인국가에서라면당연히지켜져야하는것들이그간왜지켜지지않았는지,그리고그간의잘못된악습을떨쳐내려면어떻게해야하는지에대한것들이다.정치는정치인만하는것이라는생각은이제는벗어버려야하며,“자기운명을스스로선택할수있는권리”를찾기위해자신이몸담고있는현실을바꾸는것부터시작하라는저자의제안은‘정치의시대’를살아갈독자들에게새로운삶의이정표가될것이다.

세상을바꾸는우리,
정치를바꾸는나와너


‘정치의시대’에서은수미,진중권,최강욱,한홍구등의정치전문가들이던지는메시지는분명하다.더디지만우리사회는앞으로나아가고있으며,그변화를만드는힘은예나지금이나주권자인국민으로부터나왔다는사실이다.그렇기에그들은진흙탕정치판에몸을던지고,강의실을벗어나방송연예인으로나서기도했다.때로는자신이속한법조계의민낯을거침없이공개하며대중들에게개혁의필요성을설파하고,역사전공자로서헌법정신을위배한공직자들의열전을쓰는힘든일에팔을걷어붙이고나서기도했다.이들네명의정치꾼이말하는내용들은변화의중대한기로에서있는우리들이반드시고민해보아야할주제들이다.독자들은이들을따라‘정치의시대’에자신만의청사진을마련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