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야 소설 선집(큰글자도서)

한설야 소설 선집(큰글자도서)

$19.00
Description
20세기 한국 근대문학을 총결산하는 '한국 대표소설 선집'(큰글자도서). 신채호,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이상 등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작품들도 다수 포함해 총 42명의 작가, 109편의 소설을 스물다섯 권에 담아냈다. 작가의 대표작과 더불어 세계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핍진하게 반영하는 작품들을 두루 실었다.

1910~20년대 초기 단편에서는 근대문학 요람기의 생생한 활력을 만날 수 있고, 일제 강점기의 작품들에서는 리얼리즘 참여문학과 모더니즘 계열의 순수문학 등 다양한 갈래를 엿볼 수 있다. 해방 전후의 작품들은 당대 각계각층의 일상과 그 안에 담긴 갈등과 모순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지식인의 자의식, 하층민의 고단한 현실, 평범한 삶 속에 숨은 비극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근대문학이 일궈온 성취와 소중한 자산을 만날 수 있다.
저자

한설야

1900년8월3일함흥지역한씨집성촌인함경남도함흥군주서면하구리503번지에서태어났다.아버지한직연은청주한씨안양공파31대손이며사상의학을창시한이제마의문하생이다.
1915년경성제일고보에입학했고,1918년함흥고보로전학했다.1919년함흥법전에진학했지만같은해동맹휴교사건의주동자로몰려제명당한다.1920년부터1년남짓베이징의이즈(益智)영어학교에서사회과학을수학했으며,중국육군성조선인관리의집에서가정교사노릇을했다.
1921년귀국한후북청학습강습소에서교사생활을했고,시<부벽누에셔>를≪매일신보≫에발표했다.정식으로등단할때까지10여편의창작시,번역시,소개문,추도문등을발표했다.
1923년도쿄의니혼대학에서수업을들으며사회과학공부와문학작품습작에열중하던중관동대지진이나자대학을휴학하고가을에귀국했다.1924년북청에있는대성중학교에서교원으로근무하다가,‘북청자전거운동회사건’을계기로북청을떠나게된다.
1925년이광수의추천으로≪조선문단≫에<그날밤>을발표하며소설가로등단한다.1926년봄에부친이타계하자,중국동북지방의대표적인탄광지대인푸순(撫順)으로이주한다.이시기에도문학평론이나사회과학서적을읽는데전념하며창작을지속했다.
1927년1월에귀국한후카프에가입한다.가입과동시에아나키즘논쟁에적극적으로나서김화산을강력비판한다.제3전선파의이북만과도격렬한논쟁을벌이고,이후에도여러편의문예학및사회과학원론들을발표한다.1928년문예운동의방향전환과관련하여박영희등의카프지도부를비판하는<문예운동의실천적근거>를발표한다.이후카프내의논쟁에서패배한후낙향하여≪조선일보≫지국을경영한다.이논쟁을통해한설야는계급문학과프롤레타리아헤게모니의옹호자라는강한인상을남긴다.
1929년여름에는압록강과백두산일대의국경지방을여행하기도한다.1930년경성에올라와조선지광사에입사하고,≪신계단≫,≪대조≫,≪조선지광≫등의편집에관여한다.1933년조선일보사에입사하고,간도에특파돼공산당의경찰서습격사건인‘팔도구습격사건’을취재하기도한다.1934년신건설사사건(카프제2차사건)때체포되어전주감옥에서영어생활을한다.1935년12월집행유예로석방되어함흥으로귀향한후,동명극장과인쇄소를동시에경영한다.1940년6월경에베이징을두번째로방문한다.1943년유언비어유포혐의를받고문석준과함께징역형을선고받아투옥된다.1944년5월감옥에서병보석으로풀려나자전적장편소설≪해바라기≫를집필하던중해방을맞는다.
1945년9월이기영등과함께‘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을결성하고,12월10일분열된문학계의통합논의를위해상경하여아서원좌담회와봉황각좌담회에참여한다.서울에조선문학동맹이결성되는것을보고12월말에북한으로귀환한다.1946년2월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함경도대표로평양을방문하여김일성을만나고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조직에서핵심적인역할을맡는다.당시문인중에서가장발빠르게김일성형상화에착수했다.1947년7월부터9월까지소련을여행하고,이경험을토대로이듬해≪쏘련여행기≫를발간했다.1949년4월‘평화옹호세계대회’참석차파리를방문하여,세계적예술가들과교류했다.1951년어머니가타계했고,1953년임화를중심으로한월북문인의숙청에주도적인역할을한다.1940년대후반부터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중앙위원회위원장,최고인민회의대의원,교육문화상등을역임했다.1960년≪력사≫로인민상을수상했고,한설야선집이15권계획으로출간되기시작했다.
1962년김창만등이주축이된김일성세력은한설야를공격하기시작했고,12월10일당4기4차전원회의에서숙청이결정되었다.1963년전재산을몰수당하고자강도시중군의협동농장으로쫓겨났다가1976년별세했다.

목차

한설야과도기
귀향
이녕(泥?)

출판사 서평

20세기한국근대문학의정수(精髓)를큰글자도서로만난다!
한국대표소설선집(큰글자도서)총25권출간

▶한국소설을빛낸42명의작가,109편의소설
근대문학의핵심작품을만난다

20세기한국근대문학을총결산하는‘한국대표소설선집’(큰글자도서)이출간되었다.신채호,이광수,김동인,이효석,이상등대표적인작가의작품뿐아니라월북작가들의소설등널리알려져있지않은작품들도다수포함해총42명의작가,109편의소설을스물다섯권에담아냈다.작가의대표작과더불어세계관의변모를보여주는문제작,사회상을핍진하게반영하는작품들을두루실었다.1910~20년대초기단편에서는근대문학요람기의생생한활력을만날수있고,일제강점기의작품들에서는리얼리즘참여문학과모더니즘계열의순수문학등다양한갈래를엿볼수있다.해방전후의작품들은당대각계각층의일상과그안에담긴갈등과모순을들여다볼수있게돕는다.지식인의자의식,하층민의고단한현실,평범한삶속에숨은비극등다채로운주제의작품들을통해우리근대문학이일궈온성취와소중한자산을만날수있다.

▶큰글자도서로더욱쉽고편하게읽는다

‘한국대표소설선집’(큰글자도서)은보통의신국판도서에서130%확대한198*273판형으로,노인·저시력자등독서취약계층의접근성을높였다.판형을키운대신에각권140면내외의무겁지않은분량으로꾸려손에들고읽기에도부담이없다.그간보통의문학전집이작은글자크기에두껍게제작되어온아쉬움을넘어저시력자에게쉽고편하게다가갈법하다.‘한국대표소설선집’(큰글자도서)이다시금독서에대한관심과즐거움을불러일으키리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