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큰글자)

전우치전(큰글자)

$19.00
Description
‘재미있다! 우리 고전’ 13권 『전우치전』이 활자를 키운 큰글자도서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육당 최남선이 운영하던 출판사 신문관(新文館)에서 1914년 찍어 낸 신문관본 『전우치전』을 주요 대본으로 삼았다. 전우치의 기상을 힘이 넘치는 선과 색으로 독특하게 표현해 낸 윤보원의 그림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준다. 전우치가 도적의 무리에 맞서 싸우거나 갖가지 도술을 부리는 장면들은 오늘날의 판타지 동화에 버금가는 요소와 재미를 갖추고 있으며, 우리 정치, 역사, 사회 등을 한 번쯤 돌이켜볼 수 있을 만큼 깊이가 있어 사회를 다양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

김남일

저자김남일
경기도수원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를졸업했습니다.1983년단편「배리」로등단한뒤,장편소설『국경』『청년일기』,소설집『일과밥과자유』『천하무적』등을펴냈고,장편동화『골목이여,안녕』,인물이야기『통일할아버지문익환』『전태일』등을펴냈습니다.

목차

고전의재미속으로빠져보자
우치,여우에게서비기를얻다
항금들보소동
거만한선비들
억울한사람을살리다
돈이나오는그림
선전관이된우치
도적떼를치다
역적으로몰린우치
왕연희에게복수하다
신기한족자
강림도령의등장
스승서화담
태백산으로
어린이와부모가함께읽는작품해설

출판사 서평

◎즐거움과보람속에읽는우리고전의참맛‘재미있다!우리고전’

‘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는2003년1차분『토끼전』『심청전』『홍길동전』을간행한이후2008년11월『최척전』을끝으로총20권,5년간에걸친출간작업을마무리했다.오랜기간에걸쳐한권한권공을들여간행한이시리즈는기존의다른고전출판물과뚜렷한차별성을가지고있어‘창비판우리고전’이라할만하다.

기획의차별화

고전은우리문화의원형이다.인터넷과각종디지털매체를통해하루에도엄청난멀티미디어콘텐츠가쏟아지고있다.그렇지만오래남는이야기는많지않다.그래서동서양을막론하고고전의서사와상상력을끊임없이발굴해내려애쓰고있다.하지만막상고전을읽고자할때,우리는어떤작품을어떻게읽어야할지막막하다.우리고전으로일컬어지는저술들은그원본이오늘날의문장으로되어있지않아서전문적훈련없이읽어내기어렵다.

원본을충실하게실었다는책은두세장을읽다가힘들고지루해서그만두게되고,쉽게읽을수있도록손질했거나만화로재구성한책은재미있기는하지만진짜고전과는거리가멀다.그렇다면고전자체가지닌재미속으로빠져들어가면서고전의참맛과의미를제대로느낄수있는길은없을까?‘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는이런점에착안하여대중들이부담없이읽고폭넓게공감할수있도록기획되었다.

그리하여(1)신뢰할만한필자에게집필의뢰,(2)텍스트선정과이야기구성등에대한전문연구자의자문,(3)친절한해설,(4)쉽고만만하면서도품위있는편집·구성,이네가지를기획의주안점으로잡았다.

균형있는작품선정

‘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는고전문학을전공한성균관대임형택교수,서울대박희병교수등여러선생님들의자문을거쳐고전작품중에서도문학적의의나역사적의미가깊은작품,교과서에실린필독작품,덜알려졌지만발굴소개할만한작품등출간목록을균형있게선정하였다.

『토끼전』(1권)『심청전』(2권)『홍길동전』(3권)『박씨부인전』(4권)『도깨비손님』(7권)『양반전외』(10권)는교과서에소개되거나교과내용과관련있는작품들이며,『토끼전』『심청전』『옹고집전』(8권)『흥보전』(9권)『춘향전』(12권)은판소리계소설의생생한사설과구성진가락을최대한살려내읽는맛을한층돋운작품들이다.『북경거지』(6권)와『도깨비손님』은조선시대한문단편중에서새로발굴하여처음소개한경우이고,『금방울전』(14권)『최고운전』(15권)『최척전』(20권),3대궁정문학중하나인『계축일기』(17권),우리나라대표군담소설『임진록』(19권)등은덜알려져있지만독자들에게소개할만큼문학적,역사적의미가깊은작품들이다.

신뢰할만한텍스트

‘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는고전의맛과뜻을충실히살리는것이기본취지인만큼익히알려진내용이누락되지않으면서도원전의많은이본들가운데이야기가상충되지않고흥미로운내용은대부분수용했다.주요이본과주요논문들을검토하고줄거리를잡은뒤기본적인어법과표현을현대화하되원전의우리말어휘와고풍스러운표현들,특히각작품이가진고유의문체와어휘를충실히살려역량있는작가들에게집필토록하였다.이과정에서현역시인,작가들의솜씨가잘발휘되어전문연구자로부터“고전소설고쳐쓰기의한모범을보여주었다”(이강옥영남대교수)는평가를받았다.또한책뒤에‘작품해설’을실어작품의깊이있는이해를돕는다.

독자들의호응

2003년첫세권『토끼전』『심청전』『홍길동전』이출간된이래안팎으로좋은반응을얻었다.한국백상출판문화상수상(어린이청소년부문)을비롯해,어린이도서연구회,교보문고,서울시교육청,경기도학교도서관협의회등에서추천·권장도서로선정되었고,이제는초등학교·중학교고전시장에서확고하게자리를잡고있다.또한많은학부모와교사들로부터“고전을고전답게풀어쓴최초의책”“책속으로독자를빨려들게하는힘이강한책”“고전이주는생생한감동이살아있는책”등의좋은평가와호응을얻었다.

앞으로도‘재미있다!우리고전’시리즈를통해우리문화의원형을알고상상력과교양을키우며자신을새롭게발견하고내일의삶을더욱풍요롭게가꾸어가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