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본 방정환 전집 2 (아동소설 소설 평론 | 양장본 Hardcover)

정본 방정환 전집 2 (아동소설 소설 평론 | 양장본 Hardcover)

$60.00
Description
소설가 방정환을 만날 수 있는 『정본 방정환 전집』 2권
『정본 방정환 전집 2』에는 방정환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는 「만년샤쓰」를 비롯한 소설과 그의 문학관을 살펴볼 수 있는 평론을 실었다. 1부에는 「영길이의 설움」 「영호의 사정」 「동무를 위하여」 등 가난하고 어려운 사정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린 아동소설을 수록했다. 2부에는 어린이 주인공들이 모험을 펼치는 아동 탐정소설 「동생을 찾으러」 「칠칠단의 비밀」 「소년 사천왕」 등을 엮었다. 3부에는 『청춘』 『녹성』 『신청년』 등에 발표한 소설들을 실었고, 4부에는 「작가로서의 포부」 「새로 개척되는 ‘동화’에 관하여」 등 방정환이 펼친 문학론을 담았다. 방정환은 ‘소설이란 온갖 허위와 모순을 물리치고 끊임없이 진실을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삶과 참된 세상을 창조해 내는 일이고, 민중에게 해방의 날개를 달아 주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방정환의 소설에서 민중의 모습은 가난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고학생,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고아, 사랑하고 결혼할 자유마저 빼앗긴 청춘 남녀, 재래의 인습에 묶여 차별받는 여성 등이 현실 세계의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구체화된다. 소설을 쓰는 과정을 통해 진실에 다가서고자 하는 방정환의 모습을 『정본 방정환 전집』 2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한국방정환재단

방정환方定煥
호는소파(小波).1899년서울에서태어났다.손병희의셋째사위로천도교에입문했으며개벽사에서활동했다.잡지『어린이』를창간하고아동문예연구단체색동회를조직하였으며어린이날을제정하였다.『신청년』『신여성』『학생』등의잡지를편집·발간했다.동화구연대회,소년문제강연회,소년지도자대회,세계아동예술전람회등을주재하여계몽운동과아동문화운동에앞장섰다.동화창작뿐만아니라번역,번안,평론등을통해아동문학의발전을이끌었다.1931년7월23일별세했다.1978년에금관문화훈장,1990년에건국훈장애국장이추서되었고,2017년5월‘이달의독립운동가’로선정되었다.생전에번역동화집『사랑의선물』(1922)을출간했으며,사후『소파전집』(1940),『칠칠단의비밀』(1962),『소파방정환문학전집』(1974)등이출간되었다.

간행위원최원식(위원장)강정규김경희김영미김정의김정인노원호도종환박소희안경식여을환이상경이상금이재연최영희故차웅렬

편찬위원원종찬(위원장)이기훈이윤미이재복이주영이지원정용서조은숙염희경

목차

발간사|그의삶이우리에게_이상경
간행사|소파(小波)라는원점_최원식
펴내는말|방정환전집을새로펴내며_원종찬

1부아동소설

아버지생각?순희의설움
영길이의설움
영호의사정
낙엽지는날
졸업의날
불놀이
절영도섬너머
동무를위하여
만년샤쓰
1+1=?
금시계

2부아동탐정소설

동생을찾으러
칠칠단의비밀
소년삼태성
소년사천왕

3부소설

우유배달부
고학생
금시계
의문의사(死)
아루다쓰
사랑의무덤
졸업의일(日)
처녀의가는길
애(愛)의부활
유범(流帆)
두소박데기
그날밤
깨어가는길
운명에지는꽃
흩어진따리야
이상한인연
어느젊은여자의맹서
희생된처녀
출가한처녀
비밀
수녀의설움
금발낭자
어린양
사자생(寫字生)
남겨둔흙미인
밀회
천하명기백운수
누구의죄?
괴남녀2인조
천하명약흑고양이
신사도적

4부평론

동화를쓰기전에어린애기르는부형과교사에게
작가로서의포부?필연의요구와절대의진실로(소설에대하여)
새로개척되는‘동화’에관하여
『인형의가(家)』와『해(海)부인』
이렇게하면글을잘짓게됩니다
동화작법
문예만화(文藝漫話)
동요「허재비」에관하여
각설이떼식으로

해설|소설가방정환의변화무쌍한표정들_조은숙

간행위원·편찬위원

출판사 서평

소파가신지벌써한세기가가까워오건만선생의진면목은아직도미명입니다.다행히최근선생의글들이속속발굴되면서어둠이급히가시고있습니다.소파가21세기에어떤모습으로거듭날것인지에우리아동문학의다른내일,또는우리어린이운동의다른미래가숨어있으리란예감이종요롭습니다._간행사(간행위원장최원식)

우리나라어린이운동과아동문학의선구자
소파방정환의글을총망라한새롭고온전한정본(定本)전집

소파방정환(1899~1931)은우리나라어린이운동의선구자이다.그는아동문예연구단체색동회를조직하였으며‘어린이날’을만드는데앞장섰고,‘어린이’라는말이우리사회에서널리퍼지게했다.길지않은생애였지만일제강점기를살아가는어린이들의가엾은처지에깊이공감하고,어린이가놓인불우한현실을극복하기위해다양한계몽활동과아동문화운동을펼쳤다.또한방정환은한국아동문학의선구자이기도하다.동화,아동소설,동시,동극등다양한장르의글을발표한것은물론동화구연에서도뛰어난재능을선보였다.아울러『어린이』『신청년』『신여성』『학생』등여러잡지를창간,편집,발행했다.이처럼방정환이우리역사에서차지하는비중이크기때문에,1940년박문서관에서처음그의전집이발행된이래지금까지10여차례전집이간행된바있다.
한국방정환재단(이사장이상경)은오늘날에걸맞은모습으로방정환의전모를드러내기위해새롭고온전한정본전집을만들기로하였고,8년여간의연구와준비를거쳐『정본방정환전집』을출간했다.각계를대표하는간행위원,학계와시민사회운동분야에서활동하는편찬위원이참여한이번전집의가장큰성과는지금까지발굴되고확인된방정환의저작에대한새로운연구성과를남김없이반영함으로써수록대상을대폭확장한점이다.동화,동요,동시,동극,소설,평론을비롯해『어린이』『학생』『개벽』등에수록된방정환의모든글이전집에수록되었다.한편,과거의오류가반복재생산되는것을끝내야한다는사명감을가지고세미나,학술대회등을통해고증에만전을기했다.특히CW,SW생,몽견초,일기자몽중인등방정환이사용한20여개의필명에대한세심한연구를통해그의작품을명확히가려내는데많은노력을기울였다.확정을유보할수밖에없는논쟁적인자료에대해서는글마다해제를달아서추후사실관계를따지는데도움이되도록했다.이러한과정에서새로운글54편이발굴되었고,연보등으로만알려졌던글237편을최초로공개하며총713편의글을전집에수록하게되었다.1920년8월『신청년』에발표된「자유의낙원」과「헌자취가사라지는곳」,1927년1월『중외일보』에실린「아동의상상생활과인형완구」등이새롭게방정환의글로확인되었다.『정본방정환전집』의출간을계기로,방정환의문학과사상이오늘날에맞는새롭고온전한모습으로다시금발견되는커다란전환점이되기를기대한다.

100년이지나도록생생하게살아있는방정환의문학
모든세대와사회를향해열려있던그의작품세계와빛나는시대정신

방정환은1917년잡지『청춘』에처음글을발표한이후1931년7월에별세할때까지쉬지않고작품활동을이어갔다.그는아동문학뿐만이아니라일반소설과평론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에서활약했다.글에담긴어린이에대한애정은여전하지만,100년에가까운시간이지난만큼오늘날의독자들에게소개하기위한전집이라면새로운모습으로탈바꿈해야한다는필요성이있었다.『정본방정환전집』은방정환이발표한모든글을장르별로분류하여,1권에는동화·동요·동시·시·동극을,2권에는아동소설·소설·평론을수록하였고,3권부터5권까지는잡지『어린이』『학생』『개벽』『신여성』『별건곤』등에발표한산문을모아엮었다.오늘날의독자들이좀더손쉽게받아들일수있도록맞춤법과띄어쓰기를현행표기법에따랐으며,독자들의이해를돕기위해뜻을이해하기어려운단어와맥락에대한이해가필요한부분에는주석을달아서뜻과상황을설명했다.독자들은서정적인동시,눈물을흘릴만큼슬프고자연스레웃음이터져나올만큼흥미진진한동화,가난하고어려운사정에도희망을잃지않고살아가는어린이들의모습을그린아동소설을통해방정환문학세계의근간을이루는아동문학의전모를파악할수있다.또한가난때문에꿈을펼치지못하는고학생,의지할곳없는외로운고아,사랑하고결혼할자유마저빼앗긴청춘남녀,재래의인습에묶여차별받는여성이현실세계의모순과부조리를고발하는등우리사회의여러군상들이다양한모습으로구체화되는소설을통해방정환의문학이모든세대를향해있었음을알게된다.「작가로서의포부」「새로개척되는‘동화’에관하여」등문학론을통해서는소설쓰는과정을통해진실에다가서고자하는방정환의모습을만날수있다.각권의말미에는방정환의동요·동시,동화,소설등에대한해설을수록해그의문학이가지는현대적의미를조망해볼수있도록했다.아울러방정환의생애를담은연보와방송국·라디오출연경력,강연회·동화회참여일정과더불어그가발표한작품연보를실어방정환연구자들에게도움이되도록했다.

오늘날에도여전히유효한방정환의사상
어린이운동·교육개혁·민중계몽·여성의사회적해방을꿈꾸다

방정환은무엇보다도우리나라어린이운동의선구자이다.그는일생동안어린이에게애정어린관심을쏟으며헌신했다.그러나그는『어린이』『학생』등을통해어린이에게직접건네는글에서교훈과계몽을앞세우지않았다.외국어린이들이살아가는모습,본받을만한인물,생활에서직접해볼수있는놀이,소년회운영방법등을소개하면서어린이들이자연스럽게새로운생각을할수있도록도왔다.한편청소년과성인을대상으로한글에서는당시의학교교육이실생활과동떨어져있는점에대해날카롭게비평하고,그들의진보하지않는생활에대해애정어린비판을가했다.이를통해우리는소년운동지도자로서의방정환의위상과그가당시교육현실을비판적으로조망하고개혁하고자했던공적지식인이었음을확인할수있다.또한『정본방정환전집』에실린성인대상의글을통해서방정환이어린이의삶뿐만아니라민중전체를위한일에힘을썼으며다양한계몽운동과사회비평을통해우리나라의모든민중을위해활약했다는사실을새삼알수있다.그는당시의비윤리적인생활상을풍자한「은파리」시리즈를발표했으며,가부장제사회의규범과제도에갇혀있던여성의사회적해방과계몽을중요하게여겨「하기방학으로시골에돌아간여학생들에게」「공부한여자와공부안한여자와의차이」등여성의교육에관한글을다양한지면에실었다.영화에관한글「민중오락활동사진이야기」,신혼부부의모습을그린「신혼살림들의공동식당」등당시의새로운문화상을담은글을쓰기도했다.독자들은이번전집을계기로어린이뿐만아니라우리나라의모든민중을위해일생을헌신한방정환의삶과글을통해여전히유효한방정환의사상과만날수있을것이다.

소설가방정환을만날수있는『정본방정환전집』2권

『정본방정환전집2』에는방정환의대표작으로여겨지는「만년샤쓰」를비롯한소설과그의문학관을살펴볼수있는평론을실었다.1부에는「영길이의설움」「영호의사정」「동무를위하여」등가난하고어려운사정에도희망을잃지않고살아가는어린이들의모습을그린아동소설을수록했다.2부에는어린이주인공들이모험을펼치는아동탐정소설「동생을찾으러」「칠칠단의비밀」「소년사천왕」등을엮었다.3부에는『청춘』『녹성』『신청년』등에발표한소설들을실었고,4부에는「작가로서의포부」「새로개척되는‘동화’에관하여」등방정환이펼친문학론을담았다.방정환은‘소설이란온갖허위와모순을물리치고끊임없이진실을추구함으로써새로운삶과참된세상을창조해내는일이고,민중에게해방의날개를달아주는일’이라고했다.그리하여방정환의소설에서민중의모습은가난때문에꿈을펼치지못하는고학생,의지할곳없는외로운고아,사랑하고결혼할자유마저빼앗긴청춘남녀,재래의인습에묶여차별받는여성등이현실세계의모순과부조리를고발하는등의다양한모습으로구체화된다.소설을쓰는과정을통해진실에다가서고자하는방정환의모습을『정본방정환전집』2권에서확인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