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한주 기행(큰글자도서)

우리 술 한주 기행(큰글자도서)

$35.00
Description
양조장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홍천부터 충주, 문경, 남해안, 부산 등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양조장 스무여곳을 소개한다. 한주 관련 산업에 수년간 종사하며 한주 전문점, 한주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온 저자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조장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낸다. 효모가 술맛을 살리듯이 저자가 발로 뛴 경험은 실감나는 체험감을 더해주는데, 책을 읽다보면 마치 전국의 양조장을 직접 구경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우리 술 한주 기행〉은 그저 지도에 점 찍듯이 전국의 양조장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한주 산업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9면)고 밝힌 당찬 포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한주는 물론 술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양조, 그 기법의 기본적인 배경 지식은 물론, 한주 산업에 보태는 제언까지 담아 교양서로도 기능한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한주의 세계, 그 여정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자.
저자

백웅재

서울에서태어나대학에서중어중문학,대학원에서금융을공부했다.직장생활을하면서‘허수자’라는필명으로시작한블로그가맛집,주류분야파워블로그로선정되었다.한주(韓酒)를마시다가문명이바뀌는기미를읽고회사를나와한주전문점‘세발자전거’를운영하며한주를소개하고판매하는일을해왔다.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국가대표전통주소믈리에경기대회심사위원등을역임했고,한주산업의세계화에대한연구보고서를작성했다.
현재는주문진시장에서‘얼터렉티브마켓’(AlteractiveMarket)을운영하며글쓰고요리하는생활을하고있다.더불어한주상품을기획하고교육과정을개발하는등,이제중흥기를맞은한주의산업화와세계화를차근차근준비하는중이다.

목차

책을시작하며_소비하는전통에서만들어가는전통으로
프롤로그_기행을떠나기전에

1장.홍천,한주의수도
1.미담양조장
2.예술양온소
3.두루양조장
4.산수양조장
5.홍천양조장투어의숨어있는한뼘

2장.충주,고수들의집결지
1.담을양조장
2.중원당
3.작은알자스
4.충주양조장투어의숨어있는한뼘

3장.문경,옛것과새것의조화
1.두술도가
2.문경주조
3.문경호산춘
4.오미나라
5.문경양조장투어의숨어있는한뼘

4장.남해안,따뜻한봄을맞이하는술
1.병영양조
2.다랭이팜영농조합

5장.부산,대도시양조장의메카
1.술로로드
2.JK크래프트
3.벗드림협동조합
4.가마뫼양조장
5.유광상회

출판사 서평

이제는한주를마시자!
한번빠져들면헤어나올수없는한주의세계

코로나19로‘혼술’‘홈술’이유행하면서온라인주문이가능한전통주의인기도덩달아상승하고있다.한국술은근래르네상스를맞았다고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소비층이폭발적으로늘어나고있다.종류역시익숙한막걸리나전통식소주뿐아니라전통기법을따르면서도재료와스타일을달리하며다양하게출시돼사람들의마음을사로잡고있다.이렇게부흥기를맞은한국술,즉한주를소개하는백웅재의『우리술한주기행』이출간되었다.저자백웅재는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국가대표전통주소믈리에경기대회심사위원등을역임한한주전문가다.
한주(韓酒)는저자가전통주의대체어로제안하는말이다.‘전통주’라는단어로는오롯이담아내지못하는,여전히진행중인우리의술문화를품어내는표현이다.제목에포함된‘기행’에서알수있듯이,저자는전국각지의양조장을찾아다니며다양한한주와한주를만드는사람들,그리고그이면에숨은깊은이야기까지풀어낸다.더불어방문자가참여할수있는체험이나교육등의프로그램도함께소개했다.양조장여행의매력을알게되면우리술을마시기위해전국을돌아다니게될것이다.한번발을들이면빠져나올수없는한주의세계,술이술술들어가는한주기행에함께해보자.

만들어나가는전통,‘K-술’한주

‘먹방’과‘맛집탐방’이온국민의여가생활인시대다.음주가무로호가난한국인들에게누가뭐라해도미식의정수는술이다.한주(韓酒)는글자그대로‘한국술’이라는의미다.이제막주목받기시작한한국술은새로운소비층을만나각지에서독창적인맛과향을지닌술로태어나고있으며,이를향유하는문화도폭발적으로늘어나고있다.흔히시중에서볼수있는녹색병에든소주나막걸리는물론,막걸리나전통식소주뿐아니라넓게는프랑스농부가충청북도에서만드는스파클링와인(레돔시드르)이나,뉴욕브루클린에서미국인이만드는소주(토끼소주)도한주라고할수있다.양념통닭과치즈핫도그가이미한국에서만맛볼수있는‘한식’이되었듯한국술역시한주라는새로운장르를개척해나가고있다.저자는단순히과거에박제된전통이아니라만들어가는전통에함께하자며한주의세계에독자들을초대한다.
수많은한주가운데이책에서는고급주라고할수있는프리미엄한주를다룬다.프리미엄한주란우리나라에서나는재료를쓰고,누룩으로빚어장기숙성하고,인공감미료는넣지않은문화적가치가있는술이다.프랑스의와인이나스코틀랜드의위스키를보며우리나라에도우리나라를대표하는술이있다면,하고생각해본사람이라면프리미엄한주의매력에금세빠지게될것이다.

홍천부터남해안까지
전국방방곡곡양조장이야기

『우리술한주기행』은양조장의메카라고할수있는홍천부터충주,문경,남해안,부산등전국각지의특색있는양조장스무여곳을소개한다.한주관련산업에수년간종사하며한주전문점,한주구독서비스등다양한시도를해온저자는해박한지식과경험을바탕으로양조장과술에얽힌이야기를맛깔스럽게풀어낸다.효모가술맛을살리듯이저자가발로뛴경험은실감나는체험감을더해주는데,책을읽다보면마치전국의양조장을직접구경하는듯한기분이든다.
갑자기찾아온번아웃에변호사일을그만두고양조인으로거듭난홍천의‘예술양온소’이야기,제대로숙성된증류주를만들기위해숙성용기를직접만드는도자공방을함께운영하는충주의‘담을양조장’,이제는한주장인이된한국대표위스키장인이종기대표의문경‘오미나라’,대한민국식품명인이만드는강진의‘병영양조’,디자인과마케팅으로젊은소비자의마음을사로잡은부산‘벗드림협동조합’등각지에서자신만의개성과뚝심으로빚어낸그들만의브랜드이야기가제각각다채롭다.찾아가는길과예약절차같은기본정보는물론이요,주변맛집,함께둘러보면좋은관광지까지기행문으로서갖춰야할요소를두루담아‘프리미엄술꾼’이되고싶은독자라면이책이든든한동반자가되어줄것이다.
한주답삿길을따라양조장에서양조장을넘나들때마다각각의풍취에술맛이절로돈다.이때장마다달린테이스팅노트는한주초심자들에게큰도움이된다.넓디넓은한주의세계에서무엇부터마셔봐야할지고민된다면이책의테이스팅노트를우선적으로참고하자.산미,감미,탁도,감칠맛등의정보는물론,마리아주(술과안주의조합)가좋은곁들이도함께추천해한주에첫걸음을내딛는이들이가이드로삼기에손색이없다.
이책이여타의음식기행,맛기행과대별되는점은무엇보다그깊이에있다.『우리술한주기행』은그저지도에점찍듯이전국의양조장을소개하는데서그치지않는다.“한주산업에서일하려는사람들에게‘물고기잡는법을가르쳐주는’책이되기를바란다”(9면)고밝힌당찬포부에서도알수있듯이이책은한주는물론술전반에대한기본적인지식과양조,그기법의기본적인배경지식은물론,한주산업에보태는제언까지담아교양서로도기능한다.한번빠져들면헤어나올수없는한주의세계,그여정을이책과함께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