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조회수60만,언니단레터가소개하는
‘일잘’이되고싶은당신을위한태도들
『일잘잘』에서는다양한직군의직업인들이자신만의일에대한가치관과방법론을들려준다.19년차과학전문번역가로100여권의책을옮긴김명남번역가는베테랑프리랜서로서자신이꾸준히일을할수있게도와준시간관리법을알려준다.80만구독자를가진유튜브크리에이터이연은1인회사로일하며터득한퍼스널브랜딩과일상조직법에대해,천문학자심채경은직업연구자로서‘사소한성공의징검다리’를만들어스스로동기를부여하는방법을소개한다.
「문명특급」을만들며MZ세대들의마음을사로잡은홍민지SBS피디는‘하고싶은일’을하며살것같지만정작자신은하고싶은일과하기싫은일을구분하지않는다며,하루하루를정리해나갈뿐인7년차직업인의일상에대해이야기한다.여성커뮤니티뉴그라운드대표이자작가인황효진은혼자일하는사람들에게도네트워킹이필요한이유와방법에대해,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만들어대안공동체적의료기관을운영하는추혜인전문의는왜협동조합이란방식을택했는지,협동조합방식으로기업을운영하는방법을나눈다.
전닷페이스대표조소담은미디어스타트업창업자로일하며배운일에대한자신만의태도와조직관리방법을소개한다.청년청소노동자로일하는김예지작가는청소노동이라는흔하지않은선택에따른사회적시선을견디고자신만의길을만들어가는과정과육체노동의세계를안내한다.인플루언서이자프리워커로자신을정의하는무과수작가는직장인으로서사이드프로젝트를병행하고회사를‘이용’하는팁을나눈다.
“때로우리는일의도구처럼살지만,
사실일이우리의도구입니다”
일이자신에게어떤의미이건,대다수의사람들은깨어있는시간의대부분을일을하면서보내게된다.그래서종종우리는일의도구처럼살지만,기억해야할것은일이바로우리가세상과관계맺는방식이자도구라는점이다.직업인이라면자신의일에대한자신만의가치관을형성하게된다.사회에기여하는것이목적인사람도있을것이고,생계를유지하는수단에그치는사람도있을것이다.어떤이에게는자신의열정을불태울수있는통로,혹은자신의특기를발휘할수있는장이된다.조직에속해서일하는것,다른사람들과협력하는데서일의의미를찾는이도있고홀로일할수있는환경을조성하기원하는사람도있다.『일잘잘』에실린다양한직업인들의이야기를들으며독자는절로스스로에게알맞은일의방식과태도는무엇인지탐색하게된다.
이책에참여한9명의‘일잘’들은무엇보다건강하고즐겁게일할수있는나만의방식을찾는것이중요하다고입을모아말한다.즉,일을잘하고싶은욕망보다도그욕망에따르는조바심과좌절,일의기쁨과슬픔을어떻게다스릴것인가,어떻게하면더지속가능하게일할수있을것인가가더중요하다는것이다.지치지않고건강하고즐겁게일하고싶은,‘일잘하고잘사는삶의기술’을배우고싶은이들에게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