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민(民)과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라!”
정도전, 유교 문명국 조선을 구현하다
정도전, 유교 문명국 조선을 구현하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1권 『정도전: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는 1392년 조선 건국의 설계자이자 정치관료 중심의 중앙집권제를 통치철학으로 제시한 사상가인 정도전의 핵심저작을 정리한 책이다. 정도전은 민본(民本), 위민(爲民)의 이념을 토대로 왕권의 보완재이자 동반자로서 신권(臣權)에 무게를 더하는 정치질서를 구상하고 이를 현실정치로 구현하고자 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촉망받는 성리학자로서 유교 숭배와 불교 배척에 관심을 두었으며, 유배 기간 목격하고 경험한 백성들의 일상에 깊이 착안하여 국가운영 지침을 세세하게 정초했다. 결국 그의 생애 내에는 정치적 기획에 그치고 말았지만 정도전이 구상한 재상 중심의 ‘책임정치’는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한반도 군주국가는 절대적 왕권 중심의 경직된 전제국가를 탈피할 가능성을 얻은 것이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정도전 :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 창비 한국사상선 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