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생각하고 저항하는’ 법을 처음 가르쳐준 사상의 은사
우리 삶과 기억 속 리영희를 다시 불러내다
우리 삶과 기억 속 리영희를 다시 불러내다
시대의 스승 리영희 타계 15주기
황석영 정지아 유홍준 백낙청 등
각자의 방식으로 그와 조우했던 이들이 꺼내놓은 ‘사람 리영희’의 모습
12월 5일이면 기자로, 비평가로, 학자로 평생 사회에 꼭 필요한 목소리를 내오던 우리 시대 사상의 은사 리영희(李泳禧, 1929~2010)가 타계한 지 15년이 된다. 본받을 만한 어른의 존재가 부재한 시대, 리영희는 이 사회에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있으며, 기억되어야 할까? 『나와 리영희』는 지난 2022년부터 리영희재단이 발간해오는 뉴스레터에 수록된 글들을 바탕으로 32명의 회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황석영 정지아 유홍준 백낙청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와 학자들이 저마다의 관심과 관점으로 리영희와의 기억을 되돌아본다. 자신의 삶에 그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리영희의 글을 읽고 그가 투옥되면서도 약자와 연대하고 정의를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를 보는 관점을 어떻게 배우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리영희의 인간적인 면모가 풍성히 담겨 있는 점도 이 책의 묘미다.
황석영 정지아 유홍준 백낙청 등
각자의 방식으로 그와 조우했던 이들이 꺼내놓은 ‘사람 리영희’의 모습
12월 5일이면 기자로, 비평가로, 학자로 평생 사회에 꼭 필요한 목소리를 내오던 우리 시대 사상의 은사 리영희(李泳禧, 1929~2010)가 타계한 지 15년이 된다. 본받을 만한 어른의 존재가 부재한 시대, 리영희는 이 사회에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있으며, 기억되어야 할까? 『나와 리영희』는 지난 2022년부터 리영희재단이 발간해오는 뉴스레터에 수록된 글들을 바탕으로 32명의 회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황석영 정지아 유홍준 백낙청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와 학자들이 저마다의 관심과 관점으로 리영희와의 기억을 되돌아본다. 자신의 삶에 그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리영희의 글을 읽고 그가 투옥되면서도 약자와 연대하고 정의를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를 보는 관점을 어떻게 배우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리영희의 인간적인 면모가 풍성히 담겨 있는 점도 이 책의 묘미다.

나와 리영희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