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견고한 가부장 질서 속에서 등장한 여성 유학자들
금기를 깨고 현실을 극복하며 학문 세계를 이루다
금기를 깨고 현실을 극복하며 학문 세계를 이루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13권 『임윤지당·이사주당·강정일당: 조선의 여성 유학자들』은 조선 후기에 등장한 여성 성리학자들의 글을 엮은 책이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태교 이론을 정초한 이사주당, 성리학을 체화한 경험을 글로 풀어 쓴 강정일당, 이렇게 3인의 여성 학자가 그들이다. 세 사람 모두 18세기 조선이라는 남존여비 사회의 장벽을 뛰어넘어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당대의 성리학을 여타의 남성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공부했고, 이를 자기 이론화하는 동시에 생활에 접목하고자 애썼다. 여성들이 공식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업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시대에 이 세 사람이 이뤄낸 성취는 단지 조선조 최초의 여성 학자들이라는 수식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견고한 가부장 중심 사회에 시대에 이룩한 사상적 업적이라 부를 만하다.

임윤지당·이사주당·강정일당 (조선의 여성 유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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