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
저자

황석영(기록),이재의(기록),전용호(기록),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엮음

1956년전남곡성에서태어났으며전남대경제학과를졸업하고조선대에서경영학박사학위를했다.《광주일보》‘월간예향’기자,《광남일보》논설위원등을역임했다.1980년5월항쟁당시시민군의일원으로전남도청상황실에서활동했으며,그해10월체포돼1981년8·15특사로석방됐다.5·18광주항쟁최초기록물인『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황석영기록)초고를1985년작성했고,2017년이책의전면개정판을공동집필했다.2000년내외신기자들의5·18취재기TheKwangjuUprising(M.E.Sharpe)을《뉴욕타임스》특파원헨리스콧스톡스(HenryScottStokes)와함께편집하여미국에서펴냈다.현재5·18기념재단비상임연구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5·18광주민주화운동에대한최초의기억이자완결판!
“이빛나는계절에위대한시민들은세상을바꾸어놓았다”-황석영
32년전의'지하베스트셀러',이제우리는5·18을떳떳하게기억한다
전세계자유와정의의투쟁에영감을준5·18민주화운동의용기와진실
1985년초판출간당시5·18의진실에목말라하던온국민에게큰충격을주며‘지하베스트셀러’로수많은사람들이숨죽여읽던책『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가32년만에전면증보판으로출간될예정이다.『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
5·18광주민주화운동에대한최초의기억이자완결판!
“이빛나는계절에위대한시민들은세상을바꾸어놓았다”-황석영
32년전의'지하베스트셀러',이제우리는5·18을떳떳하게기억한다
전세계자유와정의의투쟁에영감을준5·18민주화운동의용기와진실
1985년초판출간당시5·18의진실에목말라하던온국민에게큰충격을주며‘지하베스트셀러’로수많은사람들이숨죽여읽던책『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가32년만에전면증보판으로출간될예정이다.『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는5·18민주화운동에대한최초의체계적인기록물로,항쟁에참여했던광주시민의시각과증언을온전히담으려고노력했을뿐아니라이번전면증보판에서는최근까지공개된5·18당시계엄군의군사작전내용과5·18관련재판결과를반영하여역사적·법률적성격을규명하는데도애썼다.또한항쟁의당사자외에당시현장을취재했던내외신기자들의증언과기사등을통해입체적이고객관적으로기술하고자노력하였다.
1980년항쟁직후당국의엄혹한감시를피해비밀리에시작된자료수집과취재는참여하는모든이가위험을감수해야하는집단작업이었다.이런제한된여건속에서어렵사리나온초판은320면에불과했으나이번증보판은그간의5·18청문회와재판,특별법제정등에따른진상조사와연구를토대로방대한추가자료를정리해초판의1.8배에달하는580면이넘는분량으로나왔다.
32년전의초판이‘폭도들의무장난동’으로왜곡된항쟁의진실을알리기위해서였다면본증보판은2008년보수정부집권이후갈수록노골화된항쟁의진상과참여자에대한날조와폄훼에대항하기위해준비되었다.초판이전두환정권의불법성과폭력성을폭로함으로써1987년6월항쟁의기폭제가된것처럼증보판은박근혜정부탄핵이후극우수구세력의역사왜곡에맞서우리현대사를바로세우고평화와인권의대한민국으로나아가기위한주춧돌이될것이다.
“이기록이야말로동시대민중의증언이다”
“이것은우리들의책이다!”
10년간민주정권에이어2008년부터시작된보수정권아래서우리는심각한역사왜곡이진행되는것을고통스럽게겪었다.특히나5·18민주화운동을둘러싼왜곡과폄훼는극심하여,객관적이고역사적사실마저송두리째부인하는상황이벌어지고,특히『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에대한왜곡과공격은도를넘는수준이었다.“우리는광주항쟁에대한터무니없는왜곡과공격이난무하는가운데입술을깨물며준비를했고그사이에‘촛불혁명’이진행되었다.5·18광주와세월호의어린넋들이함께하는이빛나는계절에위대한시민들은세상을바꾸어놓았다.우리들의책은이제피와눈물이아니라정의롭고평화로운공동체를향한이정표가되어야만한다.”(황석영,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