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동동 거미동동(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시리동동 거미동동(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11.75
Description
엄마를 기다리며 꼬리따기 노래를 불러보자!
'우리시그림책' 시리즈, 제1권 『시리동동 거미동동』. 이 시리즈는 시와 그림이 만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시 고유의 정서와 가락,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새롭게 펼쳐냅니다. 제주도 특유의 꼬리따기 노래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채록하여 재해석합니다. 해녀인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하루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까만 돌담의 거미에서 출발하여 토끼, 까마귀, 하늘, 바다 등으로 이어지는 맛깔스러운 꼬리따기 노래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강렬하고 순박하며 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그림은 제주도 특유의 독특한 풍경을 그려낼 뿐 아니라, 엄마를 기다려본 적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습니다.

▶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더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꼬리따기 노래란, 문답이나 설명으로 출발하여 말꼬리를 이어가며 부르는 말잇기 놀이입니다. 사물의 대표적인 특성을 이어가면서 부릅니다. 딱딱 맞는 박자감뿐 아니라, 명료한 이미지성이 특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꼬리따기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보세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저자

권윤덕

저자권윤덕은1960년경기도오산에서태어나서울여자대학교식품과학과와홍익대학교산업미술대학원광고디자인과를졸업했다.이후미술을통한사회참여운동을해오다가1995년첫그림책『만희네집』을출간하면서그림책작가의길에들어섰다.1998년중국북경에서산수화와공필화를공부했으며,2005년부터2006년까지불화를공부했다.옛그림의아름다움을그림책속에재현하려고노력하고있다.작품으로『엄마,난이옷이좋아요』『시리동동거미동동』『고양이는나만따라해』『일과도구』『꽃할머니』『피카이아』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제주도에서불리는꼬리따기노래몇개를그림작가권윤덕이그림책에맞게고치고그려낸,우리시그림책의첫권『시리동동거미동동』을종이책과오디오북을함께즐길수있는‘더책’으로펴냈습니다.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털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전문성우의실감나는목소리와배경음악이실린오디오북을통해책에대한호기심을자극하고,아이들이독서에몰입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

더책오디오북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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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유아,아동베스트도서를즐기는새롭고편리한방법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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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책의그림책오디오북에는책장이넘어가는소리가삽입되어글자를모르는아이들도부모님의도움없이책을읽을수있습니다.어린독자가스스로생각할시간을가질수있도록충분한시간을확보하고삽입된책장넘어가는소리는그림책의그림을찬찬히살펴보고느낄수있는여유를제공합니다.

더책은멀티미디어를활용하여어린독자들의독서효과를극대화하고,책에대한흥미를유지할수있도록도움을줍니다.또한종이책과의지속적인접촉으로책을읽는습관을길러줄수있는서비스를제공하고있습니다.

'우리시그림책'의첫권

제주도전래동요를바탕으로그림책작가권윤덕이쓰고그렸습니다.책의바탕이된제주도꼬리따기노래는아이들이자주부르는말잇기노래입니다.누구에게나낯익은'빠르면비행기,비행기는높아,높으면백두산...'과같은형식입니다.운율이똑똑맞아떨어지는데다머릿속의연상작용이자연스럽게더해지기때문에재미있게따라읽을수있습니다.다양한색깔이선명하게펼쳐지는제주의풍경을담은그림도눈에쏙들어옵니다.

살아있는전래동요를바탕으로만들었습니다
그날의기분이나느낌대로누구든언제든만들고고쳐부를수있는것이살아있는전래동요의특징입니다.아이들특유의말장난놀이를통해우리말의재미를맛볼수있기도하지요.‘꼬리따기노래’는문답이나설명으로시작해말꼬리를이어가며부르는말잇기놀이의하나로,사물의대표적인특성을이어가며(길면기차,기차는빨라…식으로)부릅니다.딱딱맞는박자감과명료한이미지성이그특징이라할수있습니다.<시리동동거미동동>은제주도에서불리는꼬리따기노래몇개를작가권윤덕이그림책에맞게고쳐완성한텍스트를바탕으로했습니다.

제주도해녀의삶을그림책으로펼쳐냈습니다
권윤덕작가는제주고유의향토색을그림책으로훌륭하게구현했습니다.<만희네집>에서보여주었던작가의섬세한시선은이번에는남국의기후와화산경관이만들어낸독특한제주해녀마을을꼼꼼하게그려냈습니다.물질나간엄마를기다리는외로운아이가까만돌담의작은거미를만나고토끼,까마귀,푸른하늘,깊은바다를만나다결국바다에서열심히일하는엄마에게당도하게되지요.자연속에서자라는아이와자연과하나인엄마의마음(모성)은세상모든것을품어준다는따뜻한메시지가제주특유의강렬한색감을통해펼쳐집니다.책장을넘기며화려한색채의변화,채워지고비워지는일정한박자,변화하는주인공소녀의시선등을따라가다보면전래동요특유의운율을눈으로도즐길수있게됩니다.

아이들에게상상의크기와깊이를키워줍니다
<시리동동거미동동>의노래를따라부르고바꿔부르다보면아이들은머릿속에서박자와이미지가뛰노는재미를느낄것입니다.이러한전래동요특유의놀이경험은아이들에게자유로운상상력의즐거움을알게해줄것입니다.<시리동동거미동동>을통해우리아이들에게전래동요를부르는즐거움을돌려주고싶습니다.아이들이사라져버린골목골목에수많은꼬리따기노래가불리면좋겠습니다.

시와그림이만나그림책의새로운가능성을보여준‘우리시그림책’완간
‘우리시그림책’은시와그림의독특한결합방식으로그림책의새가능성을보여준시리즈입니다.어린이들을위해엄선한전래동요,현대시,어린이시를토대로우리시문학고유의운율과이미지,삶에대한성찰을개성있는형식으로표현했습니다.2003년『시리동동거미동동』(제주도꼬리따기노래,권윤덕고쳐쓰고그림)으로첫선을보인후10여년간『넉점반』(윤석중시,이영경그림),『준치가시』(백석시,김세현그림),『영이의비닐우산』(윤동재시,김재홍그림)등국내최고의그림작가들이참여하여새롭고깊이있는해석으로우리그림책의지평을넓혀왔습니다.매작품마다독창적인캐릭터,아름답고전통적인색감,다양한기법이펼쳐진그림책들로빛납니다.‘우리시그림책’의성과는해외에서도인정받아각종해외전시에초청받았으며프랑스,일본,스위스,중국등으로수출되어세계어린이들과만나고있습니다.아이들과나누고싶은우리의자연과전통과문화를담아낸이시리즈가전세계어린이들을이어주고,어른과어린이가함께보며세대를넘어정감을나눌수있는그림책으로오랫동안독자곁에남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