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권윤덕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권윤덕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1.52
Description
우리 집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요. 혼자서 숨바꼭질 놀이를 할 때에도, 심심해서 오도카니 앉아 있을 때에도 고양이는 늘 나만 따라 해요. 하지만 오늘부터는 내가 고양이를 따라 해 보려고 해요. 나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장면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담뿍 담은 권윤덕의 그림책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고양이는 아이의 쓸쓸함을 달래주는 동시에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화 기법을 살려 그린 화려한 그림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원근감이 사라지고 세밀하게 묘사된 집안 전경은 일상적 공간에서 환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전통적인 색감의 빨간 이불, 커다란 책장, 옷장 속에 걸린 옷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더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자

권윤덕

저자권윤덕은1960년경기도오산에서태어나서울여대식품학과와홍익대산업미술대학원을졸업했다.1998년중국베이징에서공필화산수화를공부하기도했다.아들만희에게보여줄그림책을찾다가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려그림책을만들기시작했다.1995년에발표한『만희네집』은주인공만희의일상을따라부엌,안방,광,장독대등집안의모습과식구들의생활을동양화풍의그림과함께보여주는책이다.이책은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이며일본으로저작권을수출하기도했다.권윤덕의그림책은옛그림의미감을재현해낸다는특징이있다.『만희네집』이후에발표한두번째그림책『엄마,난이옷이좋아요』에는한지에한국화물감을사용해그린여러가지옷의그림이실려있다.권윤덕은이책을만들기위해친척아이들과동네아이들의옷을수집해옷에얽힌이야기를모았다.이책을만드는데꼬박2년이넘게걸릴정도로심혈을기울였다고한다.그밖의작품으로는『씹지않고꿀꺽벌레는정말안씹어』,『엄마,난이옷이좋아요』,『생각만해도깜짝벌레는정말잘놀라』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작가권윤덕이본인의경험을살려장면마다고양이에대한애정을담뿍담은그림책『고양이는나만따라해』를종이책과오디오북을함께즐길수있는‘더책’으로펴냈습니다.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털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전문성우의실감나는목소리와배경음악이실린오디오북을통해책에대한호기심을자극하고,아이들이독서에몰입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

더책오디오북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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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유아,아동베스트도서를즐기는새롭고편리한방법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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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책의그림책오디오북에는책장이넘어가는소리가삽입되어글자를모르는아이들도부모님의도움없이책을읽을수있습니다.어린독자가스스로생각할시간을가질수있도록충분한시간을확보하고삽입된책장넘어가는소리는그림책의그림을찬찬히살펴보고느낄수있는여유를제공합니다.

더책은멀티미디어를활용하여어린독자들의독서효과를극대화하고,책에대한흥미를유지할수있도록도움을줍니다.또한종이책과의지속적인접촉으로책을읽는습관을길러줄수있는서비스를제공하고있습니다.

“비참한삶에서벗어날수있는방법두가지는바로고양이와음악이다.
알베르트슈바이처


『시리동동거미동동』『만희네집』의작가권윤덕의그림책『고양이는나만따라해』은장면마다고양이에대한애정을담뿍담았습니다.절제된글과화려한그림속에는주인공아이가느끼는여러가지감정이숨어있습니다.작가의경험을살려그린고양이의행동이생생하고자연스럽습니다.

늘혼자집을지키던아이에게어느날고양이한마리가찾아옵니다.고양이와친구가된아이는하루하루신나는경험을합니다.고양이는언제나아이와함께있으며아이의행동을따라합니다.깜깜한밤이무서워이불을뒤집어쓰고,엄마의발걸음소리를기다리며현관문앞에앉아있는아이곁에는늘동그란초록색눈동자를가진고양이가있습니다.

“그런데오늘부터는내가고양이를따라해야지!”

친구를따라하듯고양이를따라책상위를올라가고어둠속을응시하는아이에게어느덧새로운세상이펼쳐집니다.독자들은고양이를통해존버닝햄의그림책『알도』를떠올릴지도모르겠습니다.상상의친구‘알도’처럼,고양이는아이의쓸쓸함을달래주는동시에더큰세상으로인도합니다.

일상적공간에서환상적공간으로

민화기법을살려그린화려한그림은독특한분위기를자아냅니다.원근감이사라지고세밀하게묘사된집안전경은일상적공간에서환상적공간으로탈바꿈합니다.어디서든상상의나래를펼치며온갖놀이를만들어내곤하는어린이들의심성이그대로전해집니다.빨간이불,커다란책장,옷장속에걸린옷등집안사물들에는우리전통색감인오방색과오간색이어우러져있습니다.작가는색동의배열을책속에담아어린이들에게전통적인미감을전해주고싶었다고합니다.

절제된문장으로느끼는감동

‘절제된문장속에감춰진아이의여러가지감정을독자들이함께느낄수있을까?’
이런걱정과는달리모니터링을나간자리에서이책을먼저만난아이들은책의잔잔한분위기에흠뻑빠져들었습니다.소감을물으니“신나요!”“고양이가있었으면좋겠어요.”“나도고양이를따라하고싶어요!”라고대답하는아이들이많았습니다.한번더읽어주니이번에는아이와고양이의표정을읽으며그속에숨은아이의쓸쓸함,외로움,자신감,용기등을함께느꼈습니다.절제된문장과그림이조화를이루어,어른과아이모두가읽을수록더많은감동을받는듯했습니다.

책의마지막페이지를보면고양이가동그란눈을굴리며수풀속에숨어있습니다.다음엔어디로갈까고민하듯이……혹시‘알도’와같은친구가그립다면무심코지나치던길목에서걸음을멈추고살펴보세요.고양이가기다리고있을지도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