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염소 새끼(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강아지와 염소 새끼(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12.43
Description
친근한 말맛과 소박한 정서가 살아 있는 권정생의 시를 그림작가 김병하가 재해석해 그림책 『강아지와 염소 새끼』.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전문 성우의 실감 나는 목소리와 배경 음악이 실린 오디오북을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저자

권정생

저자권정생(1937~2007)은일본도쿄에서태어나해방직후우리나라로돌아왔습니다.경북안동일직면의마을교회종지기로일하면서작은흙집에서살았습니다.한평생병과가난을친구하며자연과생명,약해서고난받는이들의아름다움을글로썼습니다.150여편의단편동화,장편동화,소년소설그리고100여편의동시와동요들을남겼습니다.그림책『강아지똥』과소년소설『몽실언니』,소설『한티재하늘』등이대표작으로꼽힙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강아지똥』『몽실언니』를쓴권정생의동심이담긴그림책『강아지와염소새끼』를종이책과오디오북을함께즐길수있는‘더책’으로펴냈습니다.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털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전문성우의실감나는목소리와배경음악이실린오디오북을통해책에대한호기심을자극하고,아이들이독서에몰입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

더책오디오북이용방법
1.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더책APP을무료로내려받습니다.
2.스마트폰(안드로이드OS)의설정에서NFC기능을활성화합니다.
3.더책로고위에스마트폰을올려놓으면자동으로더책APP이실행됩니다.
※더책APP은NFC기능을탑재한안드로이드폰과태블릿PC에서만이용가능합니다.

창비유아,아동베스트도서를즐기는새롭고편리한방법더책

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컬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기존의오디오북처럼CD등의저장매체나별도의재생장치가필요없으며,번거로운인증절차없이책과스마트폰만있으면언제어디서나서비스를이용할수있습니다.

더책의그림책오디오북에는책장이넘어가는소리가삽입되어글자를모르는아이들도부모님의도움없이책을읽을수있습니다.어린독자가스스로생각할시간을가질수있도록충분한시간을확보하고삽입된책장넘어가는소리는그림책의그림을찬찬히살펴보고느낄수있는여유를제공합니다.

더책은멀티미디어를활용하여어린독자들의독서효과를극대화하고,책에대한흥미를유지할수있도록도움을줍니다.또한종이책과의지속적인접촉으로책을읽는습관을길러줄수있는서비스를제공하고있습니다.

최근발굴된소년권정생의동시「강아지와염소새끼」
강아지는새끼염소에게다가가같이놀자고덤비지만새끼염소는강아지가귀찮기만합니다.한참을서로아웅다웅할때“?!”하며제트기가지나갑니다.그소리에깜짝놀란강아지와새끼염소는싸우던일은그만까맣게잊고하늘만쳐다보고있습니다.「강아지와염소새끼」는한국아동문학을대표하는작가권정생이열다섯살무렵에쓴시입니다.오랫동안알려지지않다가권정생사후에발굴되어2011년에뒤늦게세상에소개되었습니다.시가쓰여진때는1950년대,한국전쟁이막끝났을무렵입니다.살기힘들고모두가어려웠던시절에도강아지와새끼염소가서로엉겨있는모습을따뜻한시선으로그린시를보면전쟁의풍상에도시심을잃지않았던소년권정생의마음이오롯이드러납니다.제트기소리에싸우던일은금세잊고서로뭉치는동심어린모습이야말로권정생이바라던세상일것입니다.재미있는운율과아이들의입말그리고다양한의성어?의태어로누구나말맛을느끼며재미있게읽을수있습니다.

어린이놀이세계의건강한힘을전하는그림책
친근한말맛과소박한정서가살아있는시를그림작가김병하가재해석해그림책으로만들어냈습니다.김병하는시인의마음을이해하고시행과시행사이에숨은이야기를끄집어내기위해삼년여동안공을들였습니다.시속어린동물들에게서우리아이들의모습을발견하고,아이들을자라게하는생명력을놀이세계에서찾았습니다.그래서투닥투닥싸우던어린동물들은그림책속으로들어와함께뛰놀며어느새친구가되었습니다.책에는드넓은언덕과푸른하늘아래서강아지와새끼염소가노는장면이연속적으로펼쳐집니다.어린동물들이맘껏뛰놀기에거칠것없는공간을마련해주고싶은화가의마음이엿보입니다.이렇게단순명료한그림과구성으로놀이의힘을생동감넘치게드러냅니다.어린이에대한애정과건강한믿음이투영된그림책입니다.

어린동물들의싱싱한생명력
단순한그림에서도힘찬생명력이느껴지는것은싱싱한캐릭터들덕분입니다.새침한염소는검은색‘콩테’소재로세심하게그려내고,개구쟁이강아지는갈색‘파스텔’선으로쓱쓱그려내어서로다른성격을표현했습니다.다르게표현된두주인공이한화면안에등장하여엎치락뒤치락하다가친구가되는모습에서재미와생기를느낄수있습니다.성격이다른두친구는저녁노을이지고땅거미가내려오면마을로돌아가자연스럽게하나의풍경안에어우러집니다.작가는날이어두워지자두동물을마중하여집으로데려가는역할을권정생선생에게맡겼습니다.그림속강아지와새끼염소가돌아가쉬는,불빛이환한집은실제권정생선생이살던집을그린것입니다.집집마다밥짓는연기가올라오던옛날시골마을의저녁풍경이어른들에게는향수를불러일으키는동시에어린이들에게는정겨운우리정서를전합니다.하루종일신나게놀고포근한집으로돌아오는이야기가어린독자들에게더없는만족감과평안함을느끼게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