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보자기(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분홍 보자기(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11.00
Description
보자기 하나로 즐기는 신나는 상상놀이!
『분홍 보자기』는 어린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면을 단순하게 구성해 반복합니다. 매 장면마다 왼쪽 면에는 아이가 집 안에서 보자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오른쪽 면에는 아이의 상상 속 모습이 그려집니다. 현실의 모습은 색 없이 선만으로 간략하게 묘사한 반면에, 상상의 세계는 현실과 대비되도록 화사한 색들로 과장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습니다.

아이는 보자기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신나는 상상놀이를 합니다. 값싸고 흔한 보자기가 아이의 상상 속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드레스가 되기도 하고,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되기도 하고, 높은 파도에 끄떡없는 배가 되기도 하죠. 숲, 사막, 바다 그리고 폭우와 눈보라까지 지나면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볼까요?

▶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더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자

윤보원

저자윤보원은1975년출생.동덕여대회화과를졸업했다.지금은지리산자락섬진강이흐르는곳에살면서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다.‘그림똥’이라는가게에서사람들얼굴을그려주기도한다.『분홍보자기』는딸이네다섯살때쯤보자기를가지고놀던모습을기억해두었다가담아낸그림책이다.앞으로꼬부랑할머니가될때까지재미난그림책을많이만들고싶다.그동안그림을그린책으로『전우치전』『으랏차차도깨비죽』,‘킁킁이가간다!’시리즈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실제로딸아이가네다섯살무렵에할머니가가져오신보자기를가지고노는모습을기억해두었다가그림책으로담아낸화가윤보원의첫번째창작그림책『분홍보자기』를종이책과오디오북을함께즐길수있는‘더책’으로펴냈습니다.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털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전문성우의실감나는목소리와배경음악이실린오디오북을통해책에대한호기심을자극하고,아이들이독서에몰입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

더책오디오북이용방법
1.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더책APP을무료로내려받습니다.
2.스마트폰(안드로이드OS)의설정에서NFC기능을활성화합니다.
3.더책로고위에스마트폰을올려놓으면자동으로더책APP이실행됩니다.
※더책APP은NFC기능을탑재한안드로이드폰과태블릿PC에서만이용가능합니다.

창비유아,아동베스트도서를즐기는새롭고편리한방법더책

더책은종이책에NFC칩이내장되어있어스마트폰만있으면오디오북,동영상등디지컬콘텐츠를언제어디서든이용할수있는새로운서비스입니다.더책은기존의오디오북처럼CD등의저장매체나별도의재생장치가필요없으며,번거로운인증절차없이책과스마트폰만있으면언제어디서나서비스를이용할수있습니다.

더책의그림책오디오북에는책장이넘어가는소리가삽입되어글자를모르는아이들도부모님의도움없이책을읽을수있습니다.어린독자가스스로생각할시간을가질수있도록충분한시간을확보하고삽입된책장넘어가는소리는그림책의그림을찬찬히살펴보고느낄수있는여유를제공합니다.

더책은멀티미디어를활용하여어린독자들의독서효과를극대화하고,책에대한흥미를유지할수있도록도움을줍니다.또한종이책과의지속적인접촉으로책을읽는습관을길러줄수있는서비스를제공하고있습니다.

드레스로,날개로,양탄자로변신!
보자기한장으로펼치는신나는상상놀이


할머니가가지고오신분홍보자기를펼쳐든아이.보자기로무얼하고놀까요?보자기를엉덩이에대면살랑살랑흔드는꼬리가되고,허리에묶으면세상에서제일긴드레스가되고,고리를만들어어깨에메면뭐든지쏙쏙들어가는커다란가방이되고,바닥에펼치면친구들과함께모여앉는신나는소풍돗자리가됩니다.값싸고흔한보자기한장이지만아이의상상속에서는무엇이든맘먹은대로변신하는더없이훌륭한놀잇감입니다.

아이의신나는상상놀이를그린『분홍보자기』는정겹고개성있는그림을그려온화가윤보원이첫번째로펴내는창작그림책입니다.화가의딸아이가네다섯살때쯤실제로보자기를가지고놀던모습을기억해두었다가담아낸것입니다.친숙한소재와익숙한상황이다양하게변하며펼쳐지는이야기가일상속에서상상놀이를즐기는아이들의공감을사며,긴설명없이간단명료하게‘보여주는’방식의구성또한이또래아이들에게쉽게다가갑니다.

아이는보자기한장으로하루해가꼴딱넘어가도록신나게놉니다.꼬리,날개,드레스,돗자리와같이작고아기자기한것들로시작한상상은어느새시공간이확장되며점점규모가커집니다.보자기는크고멋진말이되어하늘을달리기도하고,수억년전공룡알을감싸던둥지가되어새끼공룡을품어주기도하고,하늘을나는양탄자가되어드넓은사막을건너기도합니다.또사나운파도가넘실대는바다를건널때는든든한배가되고,눈보라몰아치는숲을통과할때는초고속썰매가됩니다.숲,사막,바다그리고폭우와눈보라까지지나면서한바탕신나게노는모습에서아이들이뿜어내는활기찬에너지가느껴집니다.마침내아이가집으로돌아와세상에서가장푹신한이불로변한보자기를덮고잠드는마지막장면은어린독자들에게만족감과안정감을선사합니다.

놀이와상상의힘을응원하는따뜻한시선

『분홍보자기』는어린독자들도쉽게이해할수있도록장면을단순하게구성해반복합니다.매장면마다왼쪽면에는아이가집안에서보자기를가지고노는모습이사실적으로그려지고,오른쪽면에는아이의상상속모습이그려집니다.현실의모습은색없이선만으로간략하게묘사한반면에,상상의세계는현실과대비되도록화사한색들로과장되고유머러스하게표현했습니다.아이의머릿속에서펼쳐지는세계를생기로운모습으로강조하는이러한구성은아이들이놀이와상상을통해성장한다고믿는작가의마음을담고있습니다.

또한아이와늘함께등장하는곰과고양이는때로는친구처럼아이와천진하게놀다가도때로는뒤에서아이를도와주거나안전하게보호해주는역할을하는데,항상아이곁에서아이의새로운경험과성장을응원하는부모의모습과은근히닮아있어따뜻한감동을전합니다.